삼국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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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 는 없잖아

열번을 읽은 듯한 빠삭함!!

만화로 읽는 삼국지

올드스테어즈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한다는 세계적인 필독서 삼국지

저희 신랑은 어릴때부터 소설책을 너무 좋아해서 다 읽어봤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사실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지만 문학 소설도 많이 읽었지만

 비문학을 더 좋아해 삼국지는 넘지못할 산이였어요

간략하게 한 권으로 줄인  삼국지 줄거리가 나온 책을 읽어본적이 있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등장인물과

굵직한 사건 외에는 사실 잘 몰라 삼국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말하고 다녔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삼국지를 완독한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요

그 이유는 인정받는 완역본득의 경우 권 수가 10권 가까이나 되는 데다가

빡빡하게 줄글로만 채워져 있다보니

그 방대한 양에 펼칠 엄두가 나지 않을뿐더러 읽기 시작해도 끝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네요

사실 삼국지를 완독했다는 신랑이 멋있게 보였던 이유는

저 역시 삼국지의 높은 장벽을 알기 때문에 더 멋있어 보였던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삼국지 정도는 아이들이 완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책을 많이 좋아하지만 편독이 있는 저는 관심 없는 책을 읽는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잘 알기때문에 강요하기는 어렵더라고요

지금도 아이가 읽기 싫어 라고하는 분야는 들이밀기가 어려워서

제가 읽고나서 이야기형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거든요

어릴때 아버지께서 역사를 알아야한다며

역사책 15권을 책상에 쌓아두시고는 일주일 동안 읽으라고 하셨어요

억지로 책을 읽다보니 졸기 일쑤고 결국 조선시대를 넘지못하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 일이지만 아직도 그 읽기싫은 책의 느낌이 선명해서

아이들에게 읽기싫은 책을 주고 읽으라고 하진 않게 되었네요

하지만 삼국지를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은 버릴 수 없었는데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진짜 삼국지 읽기를 할 수 있는 책이 있다고해서

당장 아이와 읽어봐야겠다 싶었던 책이 있었어요

바로 올드스테어즈의 삼국지 한 번도 안 읽어볼 수 는 없잖아 책인데요

이 책은 이렇게 장벽이 높은 삼국지 책을 무려 만화로 읽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자는 삼국지를 한 번즘 읽어보고 싶어 하면서도 엄두가 안 나서 못 읽어본 사람들

또는 시도는 해봤지만 포기해야 햇던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만화로 만든 이유도 독파 성공률을 파격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한 권에 삼국지 내용을 다 담고 만화로 까지 구성했다고 하네요

지루하게 느껴질 법한 부분은 과감하게 빼버리고

중요한 부분과 재미있는 부분에 집중해 굵직굵직한 흐름에 다라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 시켰는데

짧은 호흡과 빠른 이야기 전재로 자칫 혼미해질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중간중간 정리 페이지를 마련해두고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곳곳에 피식할 수 있을만한 요소들 까지 숨겨두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첫 삼국지 책으로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으로 삼국지가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몇번 반복적으로 읽고난 이후에

진짜 삼국지 완역본을 한 권씩 읽어보면 너무 좋을것 같더라고요

사실 그게 엄마인 제가 바라는 빅픽쳐이지만요

 

 


 

 


이 책은 황건적의 난, 반동탁연합, 군웅할거, 관도대전, 적벽대전,

천하삼분지계, 유비의 꿈, 마침내 천하통일 이렇게 8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목차만 훑어보면 제가 아는건 황건적의 난과 적벽대전인데

이마저도 자세하게는 몰라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다 싶었네요

 

 


 

 


각 장별로 이야기가 들어가기전에 등장인물 소개가 있었어요

그 시대가 언제인지, 그리고 인물들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인물 관계도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나올 인물들을 먼저 만나보았어요

삼국지는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고 비슷한 이름도 많아서

이렇게 정리를 해주니 수시로 앞장을 넘기며 누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장각이 수많은 백성을 자신의 군대 황건적으로 만들어 반란을 일으켰는데

왜 황건적이되었냐면 노란 두건을 둘렀기때문인데요

아이들이 그 부분을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노란색 두건을 두루는 모습이 표현되어있었어요

아이들에게 후한 말 태평도의 교주 장각이 이끈 종교 정치 폭동에 가담한 농민반란군들이 황색 두건을 둘러

스스로 표지를 삼았으므로 황건적 혹은 황건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주었어요

이에 대비하여 하진은 곧바로 군을 파견했고 전국에서 황건적을 토벌할 병사를 모집했어요

유비나 손견 같은 세력도 이때 모이게 된거라고 하네요

바로 그 모집병 공고에 나라를 어지럽히는 황건적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열정을 불태우는 한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가 바로 우리가 아는 그 유비라고 해요

그리고 그런 유비를 지켜보는 관우와 장비가 있었고요

그렇게 마음이 맞았던 셋은 의형제를 맺었는데 이거이 바로 도원결의이며

삼 형제의 운명의 시작이였다고 하네요

장비의 집 뒤 복숭아 동산에서 천지에 제를 지내고 셋이 의형제를 맺어 한마음으로 협력하기로 했죠

유비, 관우, 장비가 비록 성은 다르오나 이미 의를 맺어 형제가 되었으니

마음과 힘을 합해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 위로는 나라에 보답하고 아래로는 백성을 펴안케 하려 하고

한 해 한 달 한 날에 태어나지 못햇어도 한 해 한 달 한 날에 죽기를 원하니

하늘과 땅의 신령께서는 굽어 살펴 의리를 저버리고 은혜를 잊는 자가 있다면

하늘과 사람이 함께 죽이소서라고 맹세를 마치고 유비가 형이 되고

관우가 둘째 장비가 셋째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아이는 눈빛이 초롱초롱 더 집중하며 책을 읽었어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라 한번 더 찾아서 정확하게 아이에게 가르쳐주었는데

읽다보니 제가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아서 삼국지 공부를 해서

아이에게 더 많은 숨은 이야기를 가르쳐주어야겠다 싶었어요

짤막하게 지나가지만 그 사이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아서요

그렇게 삼국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완역본 완독도 단순히 엄마의 꿈으로 끝나진 않을것 같앗어요

 

 


 

 


삼국지를 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알아두면 쓸데있는 삼국지 잡학사전으로

만화에 나오지 않았던 부분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진입장벽을 확 낮춰 초등 고학년 부터 삼국지를 읽어볼 수 있게 만들어준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 는 없잖아 책은 제 마음에 쏙 들었네요

첫째가 초등 고학년인데 너무 재미있다고 했어요

사실 아직까지 긴 글만있는 책은 부담스러워하는데 만화로라도 삼국지의 굵진한 사건들을

다 읽어보게되어 너무 좋았네요

중학생이 되기전에 삼국지를 꼭 읽히고 싶었는데 이 책 덕분에 제 바람이 이루어진것 같네요

긴 글 책을 어려워해서 삼국지를 엄두내지 못했던 청소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삼국지의 재미를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았으면 해서 아이 학교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네요

#삼국지를한번도안읽어볼수는없잖아

#만화로읽는삼국지

#삼국지열번은읽은듯한빠삭함

#올드스테어즈

#만화삼국지

#삼국지만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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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안계정.안세희.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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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미디어숲

우리 아이가 살아가야할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시대로

지금까지 제가 살아왔던 세상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이에요

사라지는 직업도 많고 새롭게 생겨난 직업도 많죠

거기다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들도 많고요

이런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아이를 위해서

부모인 저부터 앞으로 유망한 직업에 대해서 배워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그러한 직업과 관련된 진로를 선택했을경우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하고 어떤 고등학교를 가야할지, 또 어떤 대학에서 어떤 관련 학과가 있는지

아이에게 가르쳐주려면 저 역시 자세하게 알고있어야하는데

아이와 마찬가지로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처음인 저도 모르는것 투성이더라고요

그래서 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책을 통해서

로봇 인공지능 학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우고 싶었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로봇, 인공지능이잖아요

최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공지능에서부터

협동로봇, 안드로이드 로봇, 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로봇과 인공지능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라 제가 궁금한 부분을 속시원하게 가르쳐줄 것 같았어요

 

 


 

 


이 시대는 대학의 중요성보다 본인의 진로에 맞는 학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최근 학생들은 전망이 밝은 직업군에도 관심이 많은데

학생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학과나 직업이 아직까지 한정적이라고 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과 로봇 관련 최근 동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보여주며

미래를 위해서 지금 어떤것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잘 설명되어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저자가 이야기한것처럼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잘 활용해 본인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해 대학에서 학문의 즐거움과 취업까지도 누렸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로봇 인공지능 학과 뿐만 아니라 취업 후 진로까지에 대한 세부 로드맵이 담겨 있어서

이 분야를 지원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시간을 절약 시켜주는

전공과 계열을 찾아가는 가이드북이 되어줄것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분야 중 하나가

인공지능 산업과 로봇 산업인데요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흐르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고

다른 책과 달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탐구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과 관련 탐구활동도 담겨있었어요

인공지능 분야에 진로를 희망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도

다양한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어떤 내용을 자신의 학생부와 연결시켜야 하는지

잘 몰라 힘들어하는데 이 책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관련된 국내외 최신 정보와 해설,

새롭게 바뀐 고교 교육과정과 각 분야의 대학 학과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21세기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관련된 산업,

하지만 저는 전문 분야도 아니라 어떤 산업이 있으며 앞으로 어떤 산업이 발전할지

정말 무지한 상태였어요

물론 인공지능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해요

호기심과 관심은 있지만 이 분야를 자세하게 알기엔 아직은 그런 정보들이 부족하다 느꼈거든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산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인공지능하면 바둑대회에서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가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현재 모든 산업 분야의 발전 핵심에는 자율주행차, 로봇 등 인공지능의 발전이 있다고 해요

최근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 AI를 사용해 책에 설명된 대로

정확한 해리포터 캐릭터를 재현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해리포터 책속에 나오는 묘사대로

AI가 캐릭터를 완성했는데 흥미로웠던것은 실제로 영화 속 주인공들과 정말 많이 비슷했다는 점이였어요

이만큼 수준이 높아진 인공지능이 앞으로 활용되는 곳은 무궁무진하겠죠?

저희 아이도 이렇게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AI는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여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할 뿐만 아니라

그 정보를 기반으로 실행한다고 해요

이렇게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사라지는 일자리가 많을것 같았는데

이는 앞으로의 변화를 단편적으로 해석해서 나타나는 생각이라고 하네요

오히려 AI의 발전으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가 생겨나거나

2030대 세대들이 소자본으로 무인점포를 창업할 수 도 있다고 하니

인공지능으로 발전되는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나 전망은 아주 밝은 편이라고 해요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전체 로봇 시장에서 43.5%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라고 하네요

로봇이라고 하면 인명 구조나 공장의 자동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것보다 서비스 로봇이 더 전망이 밟다니 흥미로웠어요

특히 개인용 서비스 로봇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하네요

책을 읽어보면서 현재 로봇 시장과 유망한 로봇 시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로봇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있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인공지능 개념,

로봇 용어에 대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처음 보는 용어들도 많았는데 이 분야에서는 가장 기본이되는 용어들이다보니

여러번 읽으면서 이 개념들만은 확실히 알아둬야겠다 싶었네요

 

 


 

 


로봇 인공지는 인기학과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부분은

관련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대학의 학과들이였어요

 인공지능 계약학과,

인공지능 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양),

인공지능학과를 희망하는 경우 고등학교 때는 어떤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 가르쳐주었어요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 수학,  재귀함수, 파이썬등을 배우면

인공지능의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로봇공학 계약 학과, 로봇공학 교육과정,

로봇 공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데이터과학 계약학과, 데이터과학 교육과정,

빅데이터공학과를 위한 과목 선택,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로봇융합학과 등의 정보로

로봇 인공지능 관련 진로를 생각하던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진로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사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이런 고등학교가 있구나 이런 학과도 있었구나

많이 배웠거든요

꼭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없더라도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다양한 직업과 관련 학과에 대해서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밖에도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시리즈에서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 싶었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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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 기후 위기 - 대자연의 경고 사이언스 코믹스
MK 리드 지음, 조너선 힐 그림, 공민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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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기후 위기 : 대자연의 경고

길벗어린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는 무엇이며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가 뭔지 가르쳐주고 싶었던 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고 있었어요

기후 위기 대자연의 경고 책은 만화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네요

 

 


 

 


이 책은 기상학자 노먼이 이야기하듯

어린이 독자들에게 기후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도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대기, 지구의 자전,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압,

온난 전선, 한랭 전선,토네이도의 풍속,허리케인,해일,

물의 순환과 수증기, 비,구름, 눈, 번개 등

날씨와 기후에 관련된 과학 지식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가끔 이해하지 이상한대답을 하는 체이스 때문에 아이들이 빵터졌어요

노먼 박사가 말하길 지구 온난화는 적합한 용어가 아니라고 했어요

기후 변화라고 부르는 쪽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최근에 평균 기온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수년에 걸쳐 매달 평균보다 더운 날이 이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해요

공업 분야에서 발생한 화학 물질은 대기로 가서 열을 가두고

매립지에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메탄을 배출하고 농업과 목축을 통해서도 메탄가스가 발생하죠

이산화탄소는 화석 연료를 태우고 산림을 벌채하면서 생기는데

운전하거나 난방을 할때 혹은 연료를 쓰면 계속 생성된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태고

극지의 얼음과 빙하가 녹자 해수면이 상승해 물가 근처 저지대는 홍수를 겪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했어요

또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가 날씨를 바꿔 가뭄을 일으켜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네요

지구 온난화로 20XX년 대폭설이 오면 더위가 사라지니 지구 온난화가 끝이 났다고 체이스가 말했는데

눈이 녹으면 도시의 하수관을 막고 제때 치우지 못하면 홍수가 일어날 위험이 커진다고 했어요

홍수가 나면 도시도 문제지만 농작물에도 엄청난 해가 되겠죠?

지구 온난화가 날씨를 바꿔 여러가지 자연 재해가 일어나는 상황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기후 변화가 지금까지의 원칙을 뒤흔들고 날씨를 바꿔 버리면

인간은 거기에 다시 적응해야하는데 지구는 기후 변화에 살아 남을 수 있다해도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이 급격한 환경 변황에 적응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전기를 아끼고 화석 연료를 적게 사용하고 탄소 발자국을 적게 남기는 행동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한다고 했어요

죽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는 환경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온다면

결국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이 살 곳을 잃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변화한 날씨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지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전쟁을 일으키는 푸틴만 봐도 충분히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 부족때문에

힘있는 나라에서 전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반드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전기를 아끼는것이 지금 당장 우리가 바로 실천할 수있는 일이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단순히 기후 변화에 적응을 못하거나 지금 당장 사는곳이 바다에 잠긴다는 생각만 했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까지는 해본적이 없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더 피부에 와닿았던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그 심각성을 제대로 가르쳐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생각하다보면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르는데요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런 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대기가 한계치에 도달하지 않도록 온실가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등의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우리가 이런것들을 충분히 도울 수 있다고 했어요

 

 


 

 


다양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날씨와 기후를 분석하고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컴퓨터를 좋아한다면 날씨를 기록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을 에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고

수학과 물리가 좋다면 연구 과학자가 되어 아직 풀지 못한 많은 기후 관련 미스터리를 살펴봐도 좋다고 했어요

또 공학자가 되어 차세대 날씨 위성을 설계하거나

더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혹은 주관하거나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라면 날씨와 기후 과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사를 써보라고 했어요

호근 열정 넘치는 노먼처럼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내일의 날씨를 에보할 수도 있고요

이렇듯 기후 뿐만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가 관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분야를 날씨와 연관시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준

부분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그동안 몰랐던 기후에 관한 지식을

제대로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첵에 나오는 내용만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해도

기후 박사가 되는건 시간문제 같았네요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와 설명이 있어서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복적으로 읽어보면 기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학교에서 배우는 날씨와 기후에 관한 내용과도 연계가되어

초등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였네요

#기후위기

#기후위기대자연의경고

#대자연의경고

#지구온난화

#길벗어린이

#기후

#초등과학기후

#초등과학

#초등사이언스코믹스

#사이언스코믹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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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받아치는 기술 -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사인!
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서수지 옮김, 주노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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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받아치는기술

사람과나무사이

어른이 되면 막말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리니까 잘 모르니까 그런다고 여겼는데

어른이 되어도 막말하는 사람은 여전히 막말을 하고

그런 막말로 다른 사람에게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더라고요

저 역시 그런 사람들을 자주 만났고 인연을 끊을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어요

막말하는 사람들과는 인연을 끊는게 가장 간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데

인간관계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고 특히 사회생활에서 만난사람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제 마음대로 만나지 않을수도 없어서 참 힘이 들죠

도대체가 막말을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것일까요?

사실 그들을 이해한다는것 부터가 잘못된 접근일 수 있어요

그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일테니까요

 

 


 

 


이 책은 무례하고 공감력 없는 말로 선 넘는 상대를

우아하게 제압하는 37가지 사이다 기술을 담고 있었어요

목차를 훑어보면 우리를 화나게하는 37개의 유형별로 구분해효과적으로 올바르게 되받아치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었어요

우리를 화나게 하는 유형을 읽기만해도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화가 치미는것 같았어요

이런 사람들을 한번씩은 다 만나본것 같아서요

지금까지는 참았지만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참지 않고 딱 부러지게 되받아 칠려고 마음 먹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몰라서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되받아칠 생각도 못해보고 지나쳤던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단호하게 반격하는 방법, 정확하게 급소를 찌르는 한마디를 확실히 배워야겠다 싶었네요

 

 


 

 


되받아치는 기술 1 부터 정말 제가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이였어요

막말을 퍼붓는 사람을 되받아치는 방법!!

지금까지 살면서 상대의 기분을 1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막말을 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봤기때문에

그동안 받은 상처도 많았거든요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막말을 하고 상처를 주나 싶었지만

관계를 끊기전까지도 계속해서 막말을 하는걸 보면 그 사람은 타고난 막말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사이다급 되받아치기 기술이 있어요

그건 바로  yes, but 으로 되받아치는 방법인데요

듣는 사람이 상처받을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

상대에게 모욕감 주는 말을 얼굴 똑바로 쳐다보면서 내뱉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비난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며

상대가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인정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네요

막말러의 심리를 정확하게 분석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상대가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입을 다물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막말하는 사람에게는 일단 받아들이고 나서 반격하는게 최선이라고 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공식을 머릿소에 넣어두라고 했어요

  yes, but 화법 또는  yes,  and 화법이라 부르는 방식인데

그러는 그쪽은, 말이 나온 김에 등도 일단 받아들이고나서 되받아칠 때 활용하기 좋은 말이라고 해요

"할머니 옷 입고 왓어? 요즘 누가 그런 옷을 입냐? 유행을 따라가진 못해도 최소한 촌스럽게 보이진 말이야지."

이렇게 말하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장님처럼 패션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서요." 라고 되받아치면된다고하네요

앞으로 막말러를 만나면 yes, but 이나 yes,  and 화법을 꼭 써먹어야겠다 싶었어요

저도 사이다급으로 되받아쳐서 막말러가 당황하게 만들고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은 무례한 말로 선을 넘는 사람들의 심리가 담겨있었는데

너무 팩폭이라서 읽으면서도 속이 시원했어요

비꼬는 말투가 입에 밴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째째한 사람이고

불평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은 결국 만사를 남 탓으로 돌리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며

성희롱하는 사람은 욕구 불만이며 누가 자신의 말을 좀 들어주기를

누가 자신을 안아주기를 바라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그립고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싶은데 그런 욕구를 직접적으로 풀 수 없어 대신 성희롱으로 욕구를 해소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그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를 들으니 속이다 시원했어요

특히 수시로 욱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는 상황에서 희열을 느끼며

겁먹은 모습을 보면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삐뚤어진 심리를 가졌다고 했어요

그리고 가장 팩폭은 욱하는 사람은 마음이 아픈 환자라고 하네요

역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임이 확실해졌네요

안타까운건 다른 막말러들은 되받아치는 방법이 명시되어있었지만

욱하는 사람에게는 고개를 푹 숙이고  '저인간 , 또 저러네' 같은 욕을 하며

푹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버티는게 최선이라고 했어요

욱하는 사람은 한바탕 날뛰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는 사람이라

무슨 말을 한들 험한 말만 돌아오고 운이 나쁘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해요

역시나 그 어떤 말이나 행동도 안먹히는 인간 유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눈치가 없이 선을 넘으며 결혼은 언제하냐 취업은 언제하냐 이런식의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종교, 가정, 돈 과 관련된말로 되받아치라고 했어요

거짓말이라도 종교, 가정, 돈과 관련된 불편한 화제를 던지면 더이상 캐묻는것을 멈춘다고 하네요

"이혼했다며? 왜 성격차이야?" 라고 묻는다면

"그게, 돈 문제가 좀 생겨서..." 라고 하면 깔끔하게 대화가 끝난다고 하네요

이 방법도 굉장히 유용한것 같았어요

"악의는 없어"라는 말로 막말을 하고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사람에게는

정곡을 찌른 뒤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이야" 라고 받아치는 방법도

실생활에서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하며 은근 따돌리는 사람에게는

'꼬치꼬치 질문 퍼붓기' 전략으로 흐름을 끊는 방법도 굉장히 유용했어요

책에 나오는 되받아치는기술들이 실제로 있을법하고 우리를 자주 괴롭히는 사람들이 상대이다보니

되받아치는기술들을 확실히 내것으로 만든다면

지금보다는 막말에 덜 스트레스 받을것 같았네요

그리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따돌리는 분위기에서

 삐뚤어진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해요

그래서 자기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은 무리 밖의 사람을 강하게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자기들만 공유하는 이야기는 내부 결속을 높여지기 때문에 대놓고 상대를 따돌리는것이라고해요

이 부분은 청소년들도 그런 사람의 심리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정상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이렇게 대놓고 따돌림을 당할때 조금은 이 글을 읽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 애들은 정상이 아니라고 누군가를 따돌릴때 희열을 느끼는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라고요

그리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처럼 꼬치꼬치 캐묻기 방법으로 되받아쳤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다면 질문을 하는것이야말로 정상이기때문에

가장 당연하고 상식적인 행동이야말로 음모를격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누군가를 대놓고 따돌리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에게 전혀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되받아치기 기술은 막말러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마음 고생을 많이 한 분들뿐만아니라

앞으로 사회생활, 인간관계를 하면서

다양한 막말러들을 상대할 사이다 급 되받아치기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고 도움을 주는 책이였어요

특히 여자들끼리의 관계에서는 말을 많이 하기때문에 막말러로 인한 상처를 더 많이 받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현명하게 그리고 속시원하게 되받아쳐

착한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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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중학 생활 - 입학 준비부터 자유학년제, 내신, 고등 입시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교 생활 가이드
황유진 지음 / 생각지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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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동아리활동, 성적,수행평가, 봉사활동, 수상 경력,고등입시 준비 등

중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이 다 담겨있었어요

자기소개서와 면접 부분까지 나와 있어서 이 책을 3년내내 두고두고 봐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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