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코믹스 : 기후 위기 - 대자연의 경고 사이언스 코믹스
MK 리드 지음, 조너선 힐 그림, 공민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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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코믹스

기후 위기 : 대자연의 경고

길벗어린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는 무엇이며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들에게 지구 온난화가 뭔지 가르쳐주고 싶었던 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고 있었어요

기후 위기 대자연의 경고 책은 만화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네요

 

 


 

 


이 책은 기상학자 노먼이 이야기하듯

어린이 독자들에게 기후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도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대기, 지구의 자전,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기압,

온난 전선, 한랭 전선,토네이도의 풍속,허리케인,해일,

물의 순환과 수증기, 비,구름, 눈, 번개 등

날씨와 기후에 관련된 과학 지식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가끔 이해하지 이상한대답을 하는 체이스 때문에 아이들이 빵터졌어요

노먼 박사가 말하길 지구 온난화는 적합한 용어가 아니라고 했어요

기후 변화라고 부르는 쪽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최근에 평균 기온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수년에 걸쳐 매달 평균보다 더운 날이 이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해요

공업 분야에서 발생한 화학 물질은 대기로 가서 열을 가두고

매립지에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메탄을 배출하고 농업과 목축을 통해서도 메탄가스가 발생하죠

이산화탄소는 화석 연료를 태우고 산림을 벌채하면서 생기는데

운전하거나 난방을 할때 혹은 연료를 쓰면 계속 생성된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태고

극지의 얼음과 빙하가 녹자 해수면이 상승해 물가 근처 저지대는 홍수를 겪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했어요

또 세계 곳곳에서 지구 온난화가 날씨를 바꿔 가뭄을 일으켜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네요

지구 온난화로 20XX년 대폭설이 오면 더위가 사라지니 지구 온난화가 끝이 났다고 체이스가 말했는데

눈이 녹으면 도시의 하수관을 막고 제때 치우지 못하면 홍수가 일어날 위험이 커진다고 했어요

홍수가 나면 도시도 문제지만 농작물에도 엄청난 해가 되겠죠?

지구 온난화가 날씨를 바꿔 여러가지 자연 재해가 일어나는 상황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기후 변화가 지금까지의 원칙을 뒤흔들고 날씨를 바꿔 버리면

인간은 거기에 다시 적응해야하는데 지구는 기후 변화에 살아 남을 수 있다해도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이 급격한 환경 변황에 적응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전기를 아끼고 화석 연료를 적게 사용하고 탄소 발자국을 적게 남기는 행동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한다고 했어요

죽지 않더라도 우리가 사는 환경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온다면

결국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이 살 곳을 잃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변화한 날씨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지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전쟁을 일으키는 푸틴만 봐도 충분히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 부족때문에

힘있는 나라에서 전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반드시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전기를 아끼는것이 지금 당장 우리가 바로 실천할 수있는 일이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단순히 기후 변화에 적응을 못하거나 지금 당장 사는곳이 바다에 잠긴다는 생각만 했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까지는 해본적이 없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더 피부에 와닿았던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그 심각성을 제대로 가르쳐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생각하다보면 여러가지 질문이 떠오르는데요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런 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대기가 한계치에 도달하지 않도록 온실가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등의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우리가 이런것들을 충분히 도울 수 있다고 했어요

 

 


 

 


다양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날씨와 기후를 분석하고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고 하네요

컴퓨터를 좋아한다면 날씨를 기록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을 에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고

수학과 물리가 좋다면 연구 과학자가 되어 아직 풀지 못한 많은 기후 관련 미스터리를 살펴봐도 좋다고 했어요

또 공학자가 되어 차세대 날씨 위성을 설계하거나

더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혹은 주관하거나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특기라면 날씨와 기후 과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사를 써보라고 했어요

호근 열정 넘치는 노먼처럼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내일의 날씨를 에보할 수도 있고요

이렇듯 기후 뿐만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도 가르쳐주었어요

아이가 관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분야를 날씨와 연관시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준

부분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그동안 몰랐던 기후에 관한 지식을

제대로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첵에 나오는 내용만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해도

기후 박사가 되는건 시간문제 같았네요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와 설명이 있어서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복적으로 읽어보면 기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학교에서 배우는 날씨와 기후에 관한 내용과도 연계가되어

초등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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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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