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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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순 영문법 도감


더북에듀



영어에는 단어의 순서가 바뀌면 의미도 바뀐다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 특징을 교육에 활용하여 개발된 것이 바로 의미순 이론이라고 해요


의미순은 단 하나의 패턴으로 영문 구조를 가시화할 수 있는 것으로


 최신 교육언어학의 연구성과에 기초한 이론이라네요


의미순 이론을 이용한 영어교육은 일본에 다수의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높은 유효성이 보고되고 있다고 해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 저희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수학도 개념을 시각화 하면 수학적 개념이 더 쉽게 이해가 되는데


영문법도 영문법의 전체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면 


영문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교육언어학의 최근 연구 성관에 근거한 영문법의 전체 이미지를 소개하고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영어의 구조를 가능한 한 알기 쉽게 보여 주어


영문법을 조금 더 쉽게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자 역시 이 책을 통해 영문법을 보다 쉽게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사항을 토대로 구성하여 영문법의 기초를 더 탄탄히 다질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지금까지 배운 문법 사항들과 일러스트가 시각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이였어요


시각적으로 파악이 되니 영어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을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이 책은 영문법의 효과적인 학습법, 문장 형식을 알아보자, 문법 사항을 알아보자, 


문장을 만들기 위한 품사를 더 알아보자 등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의미순 이론을 배우기전에 왜 우리가 영어를 어려워하고 잘 못하는것인지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우리말과 달리 영어는 어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언어이다 보니


말의 순서가 바뀌면의미가 전혀 통하지 않는 문장이 되 어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들은 우리말과 어순이 달라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고,


어순의 실수도 하게된다고 하네요


또 우리말에서는 주어를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의미가 통할 경우가 많아 주어를 종종 생략하는데


영어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주어가 필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그대로 영어에 적용하면 대화할 대 의미가 통하지 않을 수 도 있다네요


마지막으로 영어 문장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말 그대로 영어로 바꾸면 원어민이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문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였어요


우리가 왜 영어를 어려워하는지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꼭 알아야하는 것이 어순과 의미라고 했어요


기존에 보았던 영문법책과는 확실히 달랐어요


우리는 어순, 주어, 의미와 관련된 실수를 하기때문에


주어를 의식한 어순과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의미순 이론은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의 단위를 의미의 덩어리 단위로 구분하고


그것을 영어의 문장 구조인 어순에 따라 나열한 것이라고 해요


의미순은 5W1H에 대응한 의미 덩어리의 순서였어요


누가, 하다, 누구&무엇,어디,언제,어떻게, 왜


의미순의 기본형은 누가, 하다, 누구&무엇,어디, 언제 이고


어떻게, 왜는 선택 사항이라고 했어요


아무리 복잡한 영어 문장이라도 이 의미순에 적용하면 비교적 쉽게 문장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 영어문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러기위해서 의미순을 꼭 기억해야겠죠?



의미순을 누가/하다/누구&무엇/어디/언제의 박스로 표시하고


그 아래에 박스를 채우니 정말 영어 문장하나가 쉽게 만들어졌어요


의미순으로 복잡한 문장 구조를 이해하다보니


어뜻 보기에 길이가 길고 구조가 복잡한 문장일지라도 이 의미순 박스를 적용하면 


그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직접 의미순 박스를 그려보고 그리고 그 박스안에


문장들을 하나하나 적용해보았어요


사실 의미순으로 이렇게 나눠보는게 처음이라서


짧은 문장은 의미순 박스를 곧잘 적용하였지만


긴 문장은 조금 어렵더라고요


헷갈리기도 하고요



거기다 기본형 박스 외에 문법 박스가 있는데


문법 박스는 누가 앞에 위치하는 특별한 박스였어요


선택사항인 어떻게, 왜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의미순 박스에 들어가지 않는 요소들을 


이 문법박스에 적용하면 되었구요


의미순 박스도 적응을 못했는데 문법 박스까지 신경쓰려니 처음에는 조금 헤매었지만


자꾸 박스에 문장을 넣다보니 조금 알 것 같다러고요


긴 문장도 이 문법박스만 있으면 수월하게 박스에 적용시킬 수 있었어요



책을 따라 공부해보면서 저희 아이들이 처음 영어를 접할때 이렇게 의미순으로 접했으면


조금은 어순에 대해서 헷갈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영어를 배운상태에서 저처럼 의미순 이론을 접하게 되면


처음에는 많이 헷갈릴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면 문장의 구조가 확실하게 파악이 될 것 같았어요


문장의 구조만 파악되어도 어순,주어,의미 실수는 점점 줄어들어


조금 더 수월하게 문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조금 더 쉽게 영어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니


힘들어도 매일 의미순 박스에 영어 문장을 넣어볼려고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매일 몇문장이라도 의미순 박스에 넣는 연습을 하라고해서


같이 의미순 이론으로 영문법을 배워봐야겠어요



막상 말을 할려고하면 말 문이 막히는 영어,


책을 읽으며 의미순 이론이 저의 막힌 영어 말문을 꼭 틔워줬으면 해


열심히 따라해보자는 의지를 다졌네요




의미순 박스에 넣기만 하면 영어 문장이 저절로 만들어진다니


저처럼 영어에 자신 없는 분들도


새로운 의미순 이론법으로 더 쉬운 영어를 만나보시길 바라며


적극 권하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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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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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문법으로 시작하는 토익스피킹 기초영문법
황인기(제이크).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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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문법으로 시작하는 토익 스피킹 기초영문법


시원스쿨


제이크




혼자서도 토익 스피킹을 준비할 수 있다니


저에게는 너무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제이크 선생님은 혼자서 토익스피킹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장 쉬운 토익스피킹 교재를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토익스피킹에 필요한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영포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문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학교 이후에는 영어쓸일이 거의 없어서 영어만 보면 울렁증이 생겨


아이들과 함께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도 막상 일상 대화조차 어떻게 말해야할지 바로 떠오르지 않아


머리로 문장을 만든다고 제대로 입을 뗄 수 없었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쉽게 문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초보자의 학습을 돕는 다양한 부가 컨텐츠와 현장 강의에서만 얻을 수 있는 팁을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고 하니 정말 알차게 구성된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책을 펼치면 무료해설강의 이용권까지 있어서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의 모의고사 영상과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토익스피킹은 주어진 답변 시간에 빠르게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 시험의 특성상


문법의 이해가 부족하면 결코 쉽지 않은 시험이라고 해요


문법은 건설에 비유하자면 바닥을 다지는 기초 공사과 같고


문장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토익스피킹을 공부한다는 것은


모래 위에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자는 준비할 것도 많고 시간도 부족한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기초학습을 끝낼 수 있도록 필요한 것만 이 책에 담았다고 했어요



이 책은 10가지 문법으로 기초 다지기, 토익스피킹 실전 문장 연습하기, 토익스피킹 문항별 답변에 적용하기,


토익스피킹 실전 모의고사 연습하기 등 총 4챕터로 이루어져있었고


왕초보를 위한 토익스피킹 필수 어휘 모음, 토익스피킹 아이디어 필기 노트, 토익스피킹 빈출 동사 변화표,


토익스피킹 필수 문장 연습이 담긴 부록도 함께 구성되어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10가지 문법으로 기초를 다 다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토익스피킹 1위 제이크가 만든 입문서이며 ,


다년간 현장 강의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IM 등급 획득에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제공하는 책이라고 해서


저자를 믿고 이 책으로 제대로 공부를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필수 문법 학습과 문항별 적용 연습을 통해 왕초보도 토익스피킹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10가지 문법 학습과


초보자를 위한 유용한 팁과 해설까지 제공해 저처럼 초보자도 혼자서도 토익 스피킹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학생들의 점수대별 답변과 제이크쌤의 음성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하고 있고


필수 어휘 모음, 토익스피킹 아이디어 노트, 필수 문장 모음, 동사 변화표 등 


학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2회분과 초보자의 실전 연습을 도와줄 답변 가이드도 제공되어 있었어요


이 책은 전반적으로 왕초보에 맞춰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따라할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품사와 문장 구성 성분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짧게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이 부분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첫째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품사와 문장 성분이 많이 헷갈릴텐데 잘 설명이 되어있었거든요




영문법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동사 시제부터 공부해보는데


막상 아는것 같으면서도 헷갈리더라고요


너무 기본적인걸 헷갈려서 부끄럽긴 했지만 이게 마지막 영문법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보았어요


자꾸 is와 are이 헷갈렸는데 셀 수 없는 명사앞에는 is 나 was를 써야하는데


너무 기본적인거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에서 틀린 부분을 찾으라고 하니까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네요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니 제가 이 부분을 헷갈리고 있다는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다시 본문으로가서 제가 틀린 부분의 설명을 형광펜으로 칠하며 읽어보았어요


영문법에 대한 설명만 읽으며 공부하는것과 달리 직접 빈칸을 채우는 문제나 


문장 자체를 보고 틀린 부분을 찾아내는 문제들을 풀어보니


이런 문제들을 연습하다보면 스스로의 영어실력을 키울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른 교재로 공부할때 영문법에 대해서 읽어보면 예전에 배웠던것도 기억이 나고 다 아는것 같이 느껴져서


그냥 진도가 잘 나가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정말 간단하고 짧은 문제지만 


실제로 제가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확연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워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반복적인 문제들을 구성해서 앞에서 그 부분이 틀려서 인지했다면 뒷부분에서는 그 문제를 보안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내가 공부하면서 잘 몰랐던 부분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확실하고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어찌보면 토익스피킹 교재가 이렇게 쉬워도 돼?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영어 초보자인 저에게는 너무 훌륭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일 영문법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기만해도 토익스피킹을 혼자 준비할 수 있다는 


저자의 포부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아이도 함께 이 책을 볼꺼라 연습장에 문제를 풀면서


저자의 플랜대로 매일 공부를 하면서 영문법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볼려고 마음먹었어요


이 책이라면 제가 끝까지 볼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아이에게 "엄마 영어 잘하네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영어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었는데


돌아서면 까먹기 일쑤라 제자리걸음 중인 저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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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의 비밀과외 - 무조건 통하는 전교 1등의 합격 루틴
소린TV(안소린)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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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의 비밀과외


소린TV 안소린


다산에듀



중학생이 되었지만 크게 공부에 큰 뜻이 없는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시켜줄까 고민을 매일같이 하고 있었어요


지금부터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은데 매일 같이 게임만 하려고하니 


매일이 전쟁터가 아닐 수 없더라고요


공부하라고 백번 이야기하는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서울대생의 비밀과외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야 말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시켜줄 것만 같았어요


사실 아이들의 교육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고


합격 수기, 공부 방법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은 그 모든것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감동을 주었어요




저보다 한참 어린 저자 안소린, 저자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진실되어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저자가 저자를 위해서 그 힘든 상황속에서 감자튀김을 보상해준다고 했을때 저는 울컥 눈물이 났네요


저자가 왜 그렇게 공부에 온 힘을 쏟았는지 그리고 집안 환경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에 


그 감자튀김이 보상 그 이상의 가치로 느껴졌어요


누가 보면 그냥 쉽게 먹는 감자튀김이지만


그당시 저자에게 감자튀김은 정말 어마어마한 보상이었던거죠


누군가의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적은 없었어요


그저 어떻게 공부했고 어떻게 공부해라는 이야기가 담긴 비슷비슷한 합격수기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은 머리가 좋아서 합격하거나 부모의 좋은 가정교육 및 엄마표 공부를 해서 합격하거나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런 특별한 케이스의 몇%로 외


평범한 청소년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실용가능한 대한민국 평균 청소년 맞춤형 공부 비법이였어요



실제 가정환경때문에 학원을 한번도 가지 않았던 저자는 어떻게 공부를 해서 서울대에 합격한 것일까요?


너무 궁금할 수 밖에 없죠


아니면 머리가 너무 좋은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


제가 책을 다 읽고나서 든 생각은


저자가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저자의 노력은 정말 책을 읽는 어른인 제가 감동할만큼의 노력이였고


그리고 저자의 가족은 가난하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화목하고 서로를 위했고 


그리고 저자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였다는 것이 였어요



부모가 사업이 망해 찢어지게 가난한 이런 환경에서도


저자는 저자의 부모를 원망하기는 커녕


사업이 망한것을 일종의 사고로 생각했어요


부모님께서 원하지 않았지만 생겨난 사고였죠


그리고 부모님 역시 그것을 만회하고자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셨다고 해요


저자는 학원을 다닐 수 없어 친구들과 놀고 


친구들이 학원에 가면서 놀 친구가 없자 메이플이라는 게임에 빠지기도 했죠


그런 저자가 이 가난에서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과고를 목표로 제대로 공부를 하기 시작해요 


저자의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은


이 지긋지긋한 집구석에서 탈출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아니라 


내가 성공해서 엄마 아빠 언니를 덜 힘들게 하고싶다는 마음이였어요


어떻게 보면 너무 예쁜마음이지만 


부모로서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죠 


내식이 그런 생각을 했다면 부모는 그게 반갑지 만은 않을거예요


그래서 저자의 진실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톡톡 건드려 결국 눈물을 흘리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저자를 보면서 느낀건


가정이 화목하면 가난도 동기부여로 쓰여 강력한 에너지가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부유하면 좋을테지만 인생이 원하는대로 되는것은 아니니까요


얼마전에 유퀴즈에 나와 어릴때부터 어머니를 도와 신문배달을 하고 알바를 하며 


돈을 벌었던 배우 이도현이 생각났어요


이도현도 집에서 자기만 일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했어요 그동안 부모님이 너무 고생하셨다면서요


너무 일찍 철이든 자식들의 이야기가 부모가 되니 심금을 울리는것 같네요





이 책은 이런 감동뿐만아니라


중3부터 고3까지 년, 월, 일, 시험기간 등


세분화하여 어떻게 공부를 하고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는지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정말 자세하게 작성이 되어있어요


보통은 이렇게 시간을 확보해서 하면 된다라고 나오지만 저자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인데


모든 플랜에 플랜B를 함께 가르쳐주었어요


만약에 그렇게 못할시에는 이렇게 해야하고 이건 무슨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한다는 식으로


이 수기를 읽고 저자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것이 우선순위인지도 명확하게 가르쳐 줄 뿐만아니라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저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가정현편이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아이가 공부를 하지않아도 평생 잘 먹고 잘 살정동로 부유한 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하고, 또 아직 공부에 대한 어떠한 동기도 없고 게임만 하고 싶고 놀고만 싶은데 


그게 책 속 저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비슷하 부분이 많다보니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것이고


저자 처럼 하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도 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서울대생이 그저 꿈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저자의 공부비법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 유학을 다녀온 아이들보다 잘하는 방법은 시간투자였고, 


그리고 그 시간을 무섭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했어요


책에서는 저자가 시도한 여러방법 중 가장 효과있었던 방법들만 나와있어 시행착오를 겪지않고 


자신의 공부법으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았네요


시행착오로 시간을 버리지 말고 이런 방법으로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그러면 된다고 


자신의 모든 공부 비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학원에서의 정보력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EBS 강의로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여러 유형을 풀면서 배운 개념은 모두 자기것으로 만드는 노력으로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다 제치고 전교1등을 한 것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진정 현실의 일타스캔들의 남해이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배운것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진짜 공부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원을 다녀와 공부가 끝이라고 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였어요



저자는 그렇게 공부만 하기도 바쁜시간에 독서도 꾸준히 했어요 


저자의 글을 보면 저자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저자가 읽고 감동받아 책에 담아준 글귀들은 그 책을 읽고 싶게 만들어서


저도 저희 아이들이 그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책을 읽으며 저자의 치열했던 노력에 박수를 보냈고


부모로서는 너무 예쁘게 자란 딸이라 꼬옥 안아주고 싶었어요


저자가 단순히 서울대에 합격해 안아주고 싶은게 아니라 


아무런 도움없이 온전히 스스로 그 모든것을 이뤘기에 


엄마로서 너무 대견한 마응에 안아주고싶었어요


매일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간다는것은


결코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을 잘 알기 때문에 더 대견했던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저자처럼 스스로 공부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만큼은 바라지도 않고 저자의 공부방법만이라도 조금씩 흉내내어 따라하면서 


자기의 공부법으로 정착시켜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저자의 공부법대로 공부하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방황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저자의 책을 읽고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공부에 한번 푹 빠져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을 읽는 내내 한번 쯤은 이렇게 공부에 빠져도 괜찮다 해볼만하다 라고 


저자가 계속 응원을 해주는것 같아 든든한 내편이 생긴것만 같았는데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느낌을 받을것 같았어요


진짜 나만의 공부 멘토가 생긴 기분이였어요



지금 한참 자신의 정체성과 더불어 힘든 입시의 경쟁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든 청소년들이


저자처럼 바른 생각과 의지, 근성으로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이루고 싶었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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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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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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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3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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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3


한빛미디어




요즘 포토샵을 조금씩 자주 쓰다보니 잘 하고싶어지고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어져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과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이 모두 담긴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3 책을 읽게되었어요



얼마전에 포토샵 2023을 사용해봤는데 


포토샵 버전이 높아지면서 재미있고 신기한 기능들도 많아졌고


활용도가 무척 높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좀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전공분야도 아니고 조금씩 필요한 기능들만 찾아서 포토샵을 활용했기때문에


기초가 매우 부족한 저에게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줄 책이 필요했어요


따라하는거야 쉽지만 제가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때는


기초를 잘 다져나야 어디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기능들을 응용할 수도 있고요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3 책은 기초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는데


저는 기초를 다루어준 포토샵 기본편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저거 써야하니까 저거 이런식으로 외워서 도구들을 썼다면


도구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거든요


거기다 포토샵 CC 2023 의 신기능들도 가르쳐주었어요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에 주목할 만한 기능에는 개체 선택 도구 개선, 클릭 한 번으로 삭제 및 채우기,


공동 작업자와 함께 편집하기, 사진 복구 기능,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개체에 마스크 적용하기,


라이브 그레이디언트, 라이브 가우시안 흐림효과 등이 있었어요


2023 정도 되니 포토샵이 한층 더 스마트해진 기분이 들었네요



지금까지는 도구의 이름도 아는 것만 알고 그림을 외워서 썼는데


도구의 이름들도 하나하나 배울 수 있었어요


진짜 딱 포토샵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게 처음부터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도구 이름 뿐만 아니라 도구가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해당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옆에 페이지를 표시해두어서


그 페이지로 넘어가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도구를 하나하나 익히다보니 매일 쓰던 도구들 말고 새로운 도구들이 참 많았어요




도구를 배워보고 나서는 포토샵의 기본 기능 19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기능 19가지를 예제를 따라하면서 익힐 수 있었어요


이 기본 기능만 알고 있어도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특히 올가미툴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우고 싶었는데


올가미 도구 단축키, 


개체 선택 도구 옵션바, 빠른 선택 도구 옵션바, 마술봉 도구 옵션바등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실제로 혼자 연습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포토샵을 활용해서 아이들 사진을 편집할때가 많은데


특히 누끼따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조금더 정교하게 확실하게 따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고


책을 보고 따라할때도 예제 파일로 하면 잘 되는데


새로운 파일로 할때는 뭔가 부족한 면이 있고


그걸 어떻게 더 정교하게 해야할지 설명이 없었는데


이렇게 기본 도구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니 제가 이 도구들의 기능과 단축키를 하나하나 익히면서


응용해가며 사진을 편집해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무작정 따라하기 식으로 된 책을 많이 봤었는데


그런 책들은 기초나 기본 설명이 많이 부족했어요


책에 나오는 기능들은 확실하게 연습할 수 있지만


그 기능들을 가지고 내 작품을 만들때는 뭔가 좀 어려서


항상 책에 나오는 기능만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포토샵 도구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른 책들은 기본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데


이 책은 잘 쓰지 않았던 도구들의 이름과 기능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저처럼 포토샵을 제대로 배워본적 없는 분들에게는 기본서로 좋을것 같았어요


포토샵을 배워보니 배울 수록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더 기본이 중요하겠죠


책에 나오는 예제 중에


제가 제일 잘하고 싶었던 누끼따기가 포함된 예제를 선택해서 따라해보았어요


이번에 배운 누끼따기는


개체 선택 도구로 인물과 배경을 분리하는 방법이였어요


책에 나오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해보았는데


결과값이 딱 똑같게 되지는 않았어요


그림자의 기울기도 어느정도 연습을 해야 예제와 비슷해질 것 같았고 


다각형 올가미 도구를 활용해 선택 영역을 섬세하게 조정하는것도 조금 더 연습해야 


잘 다룰 수 있을것 같았어요



특히 하늘 대체 기능이 너무 신기했는데


한빛출판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예제파일의 완성본과 하늘색이 조금달라서


두번째 따라해보았는데 자꾸 다르더라고요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를 다루는 스터디 공식 카페가 있어서


예제 완성작과 제가 따라한 하늘 부분이 왜 색이 틀린지 게시판에 문의를 했어요


진짜 책에 나오는대로 똑같이 했는데 왜 색감의 차이가 있었는지


제가 무언가를 놓쳤나 궁금하기도 하고 저도 책에 나오는 색감대로 연출하고 싶기도해서요



예제를 직접 따라해보고


궁금한 부분은 스터디카페에 바로 질문할 수 도 있고


진짜 집에서 혼자 포토샵 공부를 할때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것 같았네요


이러니까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믿고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을 마스터해서 조금더 포토샵을 잘 다루어


포토샵을 배우고 싶다는 첫째에게 자랑도 하고 가르쳐주고싶었어요


포토샵 잘하는 엄마 너무 멋있을것 같아요^^



#맛있는디자인포토샵CC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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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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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수학책 - 미로에서 퍼즐까지, 놀라움이 가득한 수학으로의 여행! 기묘한 수학책
데이비드 달링.아그니조 배너지 지음, 고호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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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수학책


데이비드 달링, 아그니조 배너지


엠아이디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수학의 재미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함께 읽어본 더 기묘한 수학책!!


더 기묘한 수학책은 10대 수학 천재 아그니조 배너지와 그의 스승이자 과학 작가인 데이비드 달링의


기묘한 수학책 의 후속편이였어요


언젠가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인도의 10대 수학 천재 아그니조 배너지에 관해 읽어본적이 있는데


그가 그의 스승과 함께 경이롭고 기묘한 수학의 세계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흥미가 생겨서 읽어보았어요


수학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매번 질문하는 아이에게


수학이 사실은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어 있고


과학과 기술뿐만 아니라 음악과 우리를 둘러싼 예술과 형태, 패턴, 움직임, 심지어는


우리가 하는 게임가지도 관련이 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존 폰 노이만의 말 처럼 수학은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익숙해지는 것이라고요


우리가 공부하는건 수학이라게 단순히 숫자, 계산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우주의 모든 측면에 들어가 있고 현실의 기반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는 매 순간 수학을 하는 셈이라는걸 아이들은 모르니까요


저 역시 어릴때는 몰랐었거든요



저도 크면서 수학이라는것의 경이로움에 매력을 느낀적이 있어요


이런것도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 깨달음을 얻었을때


왜 우리는 학교에서 수학을 단순히 계산을 하고 문제를 푸는것에만 집중하는 교육을 했었나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어요


외국처럼 수학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수학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을 접했다면 내가 왜 수학을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았을것 같아요


오히려 수학에 더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다,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것 같아


저희 아이들에게는 그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말로만 백날 수학 공부를 해야한다, 잘 해야한다 하는것보다


아이가 직접 수학의 경이로움에 대해서 느낀다면 수학이라는 과목이


하기싫은 과목이라는 느낌보다는 신기한 과목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이 책은 아그니조가 수학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쓰고 


데이비드가 글을 명확하게 가다듬고 역사와 인물에 관한 세부 내용을 추가하며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책이였어요


수학에서 가장 특이하고 흥미롭고 중요한 아이디어를 


일반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요


설명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어떤 주제를 회피하지도 않고


끊임없이 자신들이 하고자는 말을 올바른 언어로 나타내 누구나 수학을 이해할 수 있게


수학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과학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 어떻게 유용하게 쓰이는지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네요





총 14장으로 14가지의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비롯된 미로와 미궁 이야기에서


미로와 미궁의 차이, 그리고 미로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는 방법,


미로의 결정 지점과 큐브, 그리고 미로를 통한 심리학자들의 실험 등


다양한 수학적 시각으로 미로와 미궁에 대한 주제를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특히나 미로에서 길을 가장 빨리 찾아내는 방법과 큐브에서 가장 빨리 맞출 수 있는 방법과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였어요


단순히 기억력과 큐브를 맞추는 방법을 암기해서 큐브 선수들이 몇초안에 큐브를 맞춘다고 생각했는데


그 속에 수학이 숨어있었네요


큐브가 발명된 건 1974년이었지만, 큐브의 그래프 지름을 계산 할 수 있게 된 건 2010년 이었다고 해요


마침내 구글 연구팀이 35CPU년의 작업을 통해 답을 찾아냈는데 답은 고작 20이었다네요


이 놀라울 정도로 작은 수는 최고 수준의 스피드 큐브 선수가 어떻게 5초 이내에 큐브를 맞출 수 있는지 


적어도 물리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알 수 있다고 해요


아이도 저도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저희 아이와도 큐브를 맞춰봤기 때문에 


그저 기억력과 그림에 따라 큐브를 어떻게 돌리는지 그 방식을 배워서 큐브를 맞추는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이 작은 큐브안에도 수학이 숨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생각해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수학 천재들이 큐브도 잘 맞추었던게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괴상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다른 거의 모든 것에 관심을 끊고 수학에만 몰입하는 바람에 평범한 세상에서 멀어진


헝가리 수학자 에르되시 팔의 이야기는


정말 이 사람이 수학을 사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다른 일은 거의 하지 않고 거의 오로지 수학에만 헌신했던 에르되시는 무려 1525편이나 되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직장도 영구적인 집도 없었으며 낡은 가방 몇 개에 소지품만 담아서 이리저리 떠돌았고


수입은 대부분 자선 기부하거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이 직접 풀지 못한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상금으로 주었다고 하네요


그의 친구들도 지치게 만든 강력하고 끝없는 지적 활동을 했던 에르되시는


말그대로 수학만을 바라본 수학자였어요


그러한 수학자들이 있었기에 수학이 더 빠르게 발전했겠죠?


20년이란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중간 단계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고도


다른 사람을 뛰어넘어 수학의 새로운 분야로 넘어가는 능력이 있었던 갈루아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데다가 증명을 자세히 남기지 않아 동시대의 수학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갈루아의 연구가 천재적임을  알게되었고 


그의 업적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수학자들도 완전히 이해하는데 오래걸렸다니 갈루아는 진정한 수학의 천재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그가 고작 스무살의 나이로 총을 맞고 세상을 떠난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가 살아 있었다면 수학계는 뭔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디와 라마누잔의  수학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협력에 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정말 천재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지만 수학만큼은 진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이 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이며 기묘하고


거기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던


더 기묘한 수학책!!


이 책을 통해 진짜 수학의 세계에 한발 다가온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책 속 내용을 100%로 이해하진 못했지만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움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언젠가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물을 수학적 사고로 바라본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수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그것을 우리가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어요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겠죠?


수학적 사고로 모든 만물을 바로보는 사람들이


바로 보는 세상을 잠시나마 만날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수학에 대한 생각을 확 바꾸어줄 만한 책이라


진짜 수학이 궁금한 청소년들이 많이 읽어보았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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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수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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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사이언스포커스2022최고의수학책


#WeirderMaths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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