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모로코 Drawing Morocco
엄유정 지음 / 나비장책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드로잉북을 한 권 갖는다는 건 참 멋진 일이군요, 책의 내용은 좀 아쉽지만 그림은 좋네요. 인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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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무게
에리 데 루카 지음, 윤병언 옮김 / 문예중앙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저녁이 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순간을 참 짱짱하고 청명하게 풀어냅니다. 스르르 읽히고 넓게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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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卍).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7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김춘미.이호철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작가의 눈을 훔쳐 작가가 본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싶으나, 그럴 수도 없고. 여튼 매혹의 동굴이나 터널이라는 것이 있으면 작가는 동굴이자 터널일 것이니, 흰 목덜미 하나도 이렇게 울림이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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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1-21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1-28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상의 노래 - 2013년 제4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이승우 지음 / 민음사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의도했던 것 보다 의도하지 않았던 것들이 자주 도드라지는, 그래서 이승우의 사람들과 너무 닮은, 저를 봅니다. 잘 읽었고 앞으로도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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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그늘 2012-11-0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랜만에 올리셨네요^^?

단편 '고산지대'와 '연금술사의 춤'의 젊은이는 중년이되면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까요?
어느듯 중년이 되어 부른 '지상의 노래'의 울림이 좋았었나 보군요.
삶의 의문들에 고뇌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 할아버지가 되어 부르게 될 이승우씨의 노래는 어떤 소리들을 내게 될까요..

굿바이 2012-11-09 14:52   좋아요 0 | URL
잘 지내시죠? ^^

제가 개인적으로 '고산지대'에 등장했던 주인공과 흡사한 분을 알고 있는데요, 중년이 된 그분은 뭐랄까.....그걸 막상 서글프다고 하기에는 제가 너무 넘겨짚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전히 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크게 소리내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먹먹하기도 하구요.

지상의 노래,는 죄책감을 먹이로 살아가는 저에게는 울림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스펙타클합니다^^

웽스북스 2012-11-10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앍 언니 ㅋㅋㅋㅋㅋㅋ 제가 다른 곳에 쓴 리뷰에 "게다가 은근 좀 스펙터클(?)하기까지하다."라고 썼는데 ㅋㅋㅋㅋ 언니가 이걸 봤을리가 없는데 완전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굿바이 2012-11-11 16:05   좋아요 0 | URL
정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 완전 신기하다.
그나저나 바람 너무 분다. 한강이 춤을 춘다야!!!!
 
흰 개
로맹 가리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문외한이 책을 칭찬하는 일은 역시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일독을 권합니다. 특히 선량한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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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9-24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언니. 꼭 챙겨서 볼게요. ㅎㅎㅎ

굿바이 2012-09-27 12:47   좋아요 0 | URL
한 번 읽어봐요~!!!! 투자도 하셨으니 ^_________^

비로그인 2012-09-2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읽어볼게요, 굿바이님. 오랜만에 로맹 가리를!

굿바이 2012-09-27 12:46   좋아요 0 | URL
아! 좋아야할텐데... 혹시 별로 재미없으면 언제든 제게 따지세요!!^_____^

치니 2012-09-25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책꽂이에 <솔로몬 왕의 고뇌>가 있어요. 그것부텀 읽고. :)

굿바이 2012-09-27 12:47   좋아요 0 | URL
치니님~ 그럼 저는 <솔로몬 왕의 고뇌>를 읽어볼께요.
아참 잘 지내시죠? 명절 연휴 무조건 잘 보내세요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