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에밀 가보리오/Etienne Èmile Gaboriau

■작가 소개■
프랑스의 작가.
1832년 11월 9일, 쑈죵에서 태어났다. 공증인이었던 부친은 가보리오 법률가가 되기를 원해 견습을 시키기도 했지만 가보리오는 이에 반발해 기병대에 들어가 7년을 보냈다.
제대 후에는 파리의 운송 회사에서 일하는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카페에서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문학을 논하곤 했으며, 집필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잡지에 기고를 했다.
그러다가 인기 신문 소설 작가인 폴•페바르의 비서일을 맡으면서 대필일을 거치면서 1859년, 드디어 자신의 이름으로 프랑스 신문에 대중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866년이 되자 프랑스에서 번역되고 있던 미스터리 소설의 시조인 에드거 알란 포의 작품 영향을 받아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포의 탐정 소설적 수법을 세계에서 최초로 장편에 도입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것이 「르르쥬 사건」이다.
이렇게 해서 에밀 가보리오는 세계 최초의 장편 탐정 소설인 「르르쥬 사건」의 작자로서 미스테리 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는데 그것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형사 탐정인 르콕크 탐정의 친부모로서도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됨과 동시에 오늘날 탐정의 추리법의 기초인〈분석 연역법〉이라고 하는 추리 방법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다.
분석 연역법은 모은 증거나 증언을 기초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차례차례로 소거해 가면서 마지막에 남은 것이 비록 아무리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이라 하여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하는 오늘날에는 매우 친숙한 추리 방법이다.
가보리오는 생애로 모두 21개의 작품을 남기고 있는데 그 중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8권이다.
저서로는 <르루쥬 사건>, <서류 113>, <오르시발의 범죄>, <목의 끈> 등이 있다.

■작가 파일■
출신지: 프랑스 , 쏘종
생몰 :1832년(일설에는35년) ~1873년 9월28일(아프리카 여행의 도중에 사망 41세)
경력 :1866년 당시 프랑스 번역되고 있던 포에 영향을 받아 아마추어 탐정 타바레와 르콕크의
         활약하는 세계 최초의 장편 추리소설 「르르쥬 사건」을 발표
         1969년 장편 소설 「르콕크 탐정」을 발표
시리즈 탐정: 르콕크 탐정 (Monsieur Lecoq)&아마추어 탐정 타바레
대표작 :르콕크 탐정-「르르쥬 사건」 「르콕크 탐정」

국내 발행: 르콕 탐정/국일 미디어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