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르륵- 기억나시나요?:)
출처: http://cinema.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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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2-1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억;;;
십자수 파고라고 해서.. 암 것도 없고 그냥 하얀색으로만 수놓아져 있는 건 아닐까 상상했음..
파고라 하면, 항상 하얀 눈이 먼저 생각나기 때문인듯.

nrim 2004-02-1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번에는 Kel님과 거의 동시에.. ^^)

Laika 2004-02-2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자수로 이런것도 만들수있군요...
 

나는 다시 태어나도 혁명의 길을 갈 것이다” - 피델 카스트로의 인터뷰 중

체 게바라와 함께 쿠바 혁명을 성공시키고, 현재까지 쿠바 권력의 최고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피델 카스트로와 언제나 미국의 이데올로기에 반기를 들이대던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나 한 편의 작품을 내놓았다. 카스트로와의 인터뷰와 과거 기록 필름을 혼합하여 완성된 것이 다름아닌 <커맨더 Comandante>.

<커맨더>는  올리버 스톤이 스페인의 자본과 인력을 동원하여 만든 다큐멘터리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다큐먼트’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영화는 올리버 스톤이 4일동안 카스트로를 현지에서 인터뷰한 내용과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가 혁명적 과업을 수행하던 시절의 기록(footage)을 편집한 것으로, 이 작품을 본 많은 이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것은 의기충천했던 젊은 시절의 올리버 스톤으로 돌아왔기 때문이요, 일부 언론에 의해(특히 한국에서는 그에 대한 왜곡이 심하다) 잘못 포장된 피델 카스트로의 인간적인 면모와 혁명 철학을 사실적으로 느낄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

길어서 링크로 대신한다;
출처: http://www.nkino.com/NewsnFeatures/article.asp?id=9636

붉은 색의 표지. 그리고 새겨진 체의 초상화.
예전에 그런 우스개가 있었지. 체 게바라 평전 하나 옆구리에 끼고 다니면 좀 지식 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고-_-;
누군가가 물어오면 대답할 수 있어야 겠지?아무나 못들고 다니는 거야;;[농담이다]

2000년 말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읽었던 책인데 사실 몸 추스리느라 제대로 읽지를 못했다. 정말 책장을 넘겨봤다는 정도.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셈이다. 읽지 않았다는 것과 마찬가지.
다시 읽어 봐야 한다.
알라딘에 있는 카스트로에 대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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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4-02-14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혁명가로서의 체 게바라보다는 낭만주의자로서의 그의 모습이 더 좋답니다^^
 

『영화나라-내가 적는 영화정보/영화평 (go MOVIE)』
제 목:[잡담] 겸 장난 내 눈에 보인 스타워즈 대사..
올린이:aether (김보영 ) 99/07/03 21:06

내가 본 스타워즈

콰이곤과 오비완이 우주선을 타고 날라온다..
오비완: 스승님, 마침내 우리가 스타워즈에 출현했습니다! 근데 우리 언제 싸우죠?
콰이곤: 좀 기다리거라. -_-; 어련히 감독이 싸울 일 하나 만들어주겠지.
오비완: 광선검 한번 휘둘러보는게 제 소원이었습니다. 오! 독가쓰입니다, 스승님!
놈들이 배신했습니다. 빨랑 가서 싸웁시다.
콰이곤: 엄청나게 빠른 전개로군, 뭐, 시간이 없으니 할 수 없지.


둘은 기지를 탈출한다...


쟈쟈: 여러분 안녕? 나 당신의 하인이 될께요.
콰이곤: 넌 또 누구냐? -_-;
쟈쟈: 쓰리피오 대신 여러분들을 웃겨드리려고 등장했습니다.
콰이곤: 웃기긴 커녕 화만 난다. 근데 다음에 뭐 하지?
쟈쟈: 수중도시로 가요.
오비완: 그런데 왜 가야 하는 거야?
쟈쟈: 감독이 그런데 하나 나오면 멋질 것 같다고 하나 만들어 놨습니다.
오비완: -_-;

셋은 수중도시로 들어간다..


건간족 왕: 음, 잘 오셨소. 이제 가 보시오.
콰이곤: 허걱... 지금 왔는데 벌써 가요?
건간족 왕: 돈이 없어서 도시 내부까지는 안 만들어 놨소. 여기선 더 볼 것도 없으니
나가 보시오.
오비완: 왜 왔지.. --;
건간족 왕: 너무 실망하지 마시오. 곧 화려한 그래픽의 수중 추격전이 벌어질테니까.
오비완: 화려한 그래픽 됐으니까... -_-; 나.. 대사좀 하자.

둘이 나가려고 한다.

콰이곤: 참, 쟈쟈 데려가야지.
건간족 왕: 어라? 그 놈은 우리 죄인인데.. 데려가면 내 꼴이 뭐가 돼?
콰이곤: 그래도 벌써 퇴장하면 공들여서 얘 만들어 놓은 디자이너 열받잖아..
데려갈래.
건간족 왕: 니 맘대로 해. -_-;

물속을 탈출한다..


오비완: 이제 뭐하죠?
콰이곤: 여왕을 구해야지.
오비완: 이번엔 또 여왕입니까?
콰이곤: 원래 이런 이야기는 여왕이나 공주를 구해야 하는 법이야.
오비완: 우씨.. 어떻게 우리 둘이서 여왕을 구합니까?
콰이곤: 우린 제다이 기사닷! 제다이 기사가 못할 일은 없다!!!
오비완: 니 맘대로 해라.. -_-;

여왕을 구한다.. 타투인 행성으로 간다.


콰이곤: 음.. 잠시 이 행성에 머물러야 겠다.
오비완: 왜요? 빨리 도망가야죠.
콰이곤: 여기 아나킨이 있단 말야. 만나서 데려와야 할 것 아냐...
오비완: -_-; 그거야 알지만 너무 억지잖아요..
콰이곤: 우린 중요한 장비가 고장났다. 고로 떠나지 못한다.
오비완: 니 맘대로 하라니까. -_-;

콰이곤: 난 간다. 우주선 잘 지키고 있어라.
오비완: 왜 혼자 가요? 난 안데리고 갑니까?
콰이곤: 아나킨이 쓰리피오를 데리고 있단 말야. 그런데 네가 여기서 쓰리피오를
만나면 에피소드 4랑 안 이어지잖아..
오비완: 그렇다고 난 밖에도 못 나갑니까? 우씨, 나 주인공 맞아?
콰이곤: 너 아냐.. 나라니까. 집 잘보고 있어.
오비완: 나 이 영화 안해. -_-;


아나킨을 만난다..


아나킨: 안녕하세요, 아저씨? 우리 레이싱 경기하러 가요.
콰이곤: 여기서 레이싱이 왜 나와?
아나킨: -_-; 3d그래픽 하는 사람이 레이싱 경기 만들면 뽕빨나 보일 거 같다고
만들어 놨어요. 써먹어야지 어쩌겠어요.
콰이곤: 그래도 그렇지 여기서 갑자기 왜 영화가 싸이버 포뮬라가 되는 거야..
아나킨: 그러려니 해요. 어차피 제가 이기게 되어 있잖아요.
썰에 의하면 저 말고 다른 경주자들은 다 죽는대요.
콰이곤: -_-; 써바이벌 슈팅 레이싱이냐? 이게 벤허냐?
아나킨: 주저리주저리 떠들지 말고 레이싱이나 해요. 시간 없다니깐.

레이싱 한다. 이긴다..
콰이곤이 우주선에 돌아가다가 경극배우 만난다...

콰이곤: 넌 또 누구냐?

다스 몰: 하하하! 다스베이더 대타로 나온 악역, 다스 몰이닷!
콰이곤: 음.. 생긴 거 하고 꼭 악역같이 생겼구나.
그런데 너 여왕 쫓아 온거 아냐? 여왕 냅두고 왜 나한테 시비를 거냐?
다스 몰: 하하하! 난 다크 사이드 제다이고 넌 그냥 제다이니까 우리들이 싸워야
할 운명이기 때문이닷! 싸우잣!
콰이곤: 열라 단순하네 .. --;;

싸운다.. 우주선 탄다.. 도망간다.. 의원회로 간다..

제다이 의원회에 들어간 오비완과 콰이곤..

오비완: 어랏! 너는 샤무엘 짝순! 너 여기 왜 나왔냐?
사무엘: 하하하! 놀랐지? 옛날부터 나 스타워즈에 한번 나와 보는게 소원이었다.
나 어때? 제다이 기사같이 보이지 않냐?
오비완: -_- 너 단역이지?
사무엘: 당근이쥐. 대사도 두줄밖에 없다. 어흐.. -_-;
오비완: 너무 슬퍼하지 마라.. 난 주인공인데도 대사 없다.. --;
콰이곤: 하여간.. 아나킨을 제다이로 키울라고 합니다. 허락해 주십쇼.
요다: 안돼, 안돼. 넌 스타워즈도 못봤냐? 걘 나중에 다스 베이더가 된단 말야..
콰이곤: -_-; 그거야 나중 일이고 지금 얠 무슨 핑계를 대고 거절합니까?
요다: 이유야 만들면 되지. 이봐, 꼬마야. 엄마 보고 싶니?
아나킨: 보고 싶어요.
요다: 이 애는 두려움이 너무 많아. 두려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증오를 낳는다.
안. 돼.!
콰이곤: 그런 억지가 어디 있어?.. -_-;;
요다: 걘 나중에 악당 된다니까. 모르면 스타워즈 4,5,6 편 봐. 짜샤.
콰이곤: -_-;
그래도 일단 제자로 받아들일랍니다. 얘 그래도 제다이는 돼야 하잖아요..
요다: 가만가만, 그것도 안돼.. 스타워즈 보면 걔 스승은 오비완으로 되어 있잖아.
오비완: 내가 왜 쟤를 맡아요? 모르는 앤데?
요다: 좋아,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제다이는 제자를 하나밖에 못 만든다.
콰이곤은 제자가 있으니까 니가 맡아라.
오비완: 언제 그런 법이 생겼습니까? -_-;
요다: 오늘 만들었다. 그런 줄 알아라.
오비완: 나 관둘래.. -_-;

아미달라: 이제 나부 행성으로 돌아갑시다..
오비완: 기껏 여기까지 왔다가 왜 또 갑니까?
아미달라: 싸워야죠. 영화 안 끝냅니까?
오비완: 그럴 거 왜 왔습니까? -_-;
아미달라: 잔말말고 가요. -_-;

싸운다..
싸우다가.. 다스 몰 만난다..
콰이곤: 앗! 다스 몰! 한동안 안나오길래 짤린 줄 알았다.
다스 몰: 나 악역이란 말야.. -_-; 최종 보스도 몰라?
콰이곤: 그랬냐? 근데 너 왜 대사도 없냐?
다스 몰: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 하여간 잔말말고 싸우자...
아미달라: 우린 갑니다.
오비완: 어디 가요? -_-;
아미달라: 우씨.. 우글우글 싸우면 폼이 안 나잖아요.
오비완: 그래도 그렇지 너무 냉정하잖아.. -_-; 우리편 맞아?
다스 몰: 야, 난 혼자 왔다. 불쌍하지도 않냐?
오비완: 진짜네, 넌 부하도 없냐?
다스 몰: 감독이 안 만들어 줬다. -_-;
콰이곤: 자, 싸우자.
다스 몰: 어, 둘이서 덤벼? 너희 기사 맞냐?
콰이곤: 할 수 없잖아. 우린 둘인데 악역이 한사람 밖에 없잖아.. -_-;
다스 몰: 우씨.. 하나만 더 만들어 주지. 뭐야. 이게..

싸운다.. 오비완이 뒤쳐진다..

콰이곤: 야. 우린 싸우면서 움직이는데 넌 달리면서 왜 못 쫓아와? -_-
오비완: 헉, 헉.. 여기.. 여기선.. 스승님이 죽어야 한... 단 말입니다.
콰이곤: 내가 죽어? 왜?
오비완: 스.. 스승님.. 속편에 .. 안 나옵니다. 헉헉..
콰이곤: 으윽.. 짜.. 짤렸단 말이냐. 저주.. 받을 아이엠 에프.. 허걱!
오비완: 스승니이이이임!
콰이곤: 나.. 쁜.. 감.. 독.. 꼴깍.

콰이곤이 쓰러진다.. 오비완이랑 다스 몰이 싸운다.

오비완: 너두 죽어라.
다스 몰: 왜? -_-;
오비완: 너도 속편에 안 나온다. -_-;
다스 몰: 음.. 할 수 없지. 여러분 안녕..
오비완: 짜식 참 썰렁하게 죽는군..

아미달라가 병사들에게 잡힌다.. 아나킨이 모선 파괴시킨다..
로봇들 다 쓰러진다...

아미달라: 얘네들 왜 이래? 밧데리가 다 됐나?
부관: 아나킨이 모선을 파괴시켰답니다.
아미달라: 혼자? -_-;
부관: 예. -_-;
아미달라: 걔가 어떻게 비행기를 몰아?
부관: 요새 비행기는 자동조종입니다. -_-
아미달라: -_-; 그런데 모선 하나 파괴됐다고 얘네들이 다 죽냐? 서버 하나냐?
부관: 시간도 없는데 빨리 끝내야죠. -_-; 시간 다 됐습니다.

아미달라: 알았다. 알았어. 영화 빨리 끝내자.
오비완: 나 이 영화 왜 나왔지?
쟈쟈: 난 왜 나왔지?
사무엘: 나도 있다. 입 다물어라.
다스몰: 내 앞에서 무슨 말 하면 죽어.

-끝-


-_-;

정말 제 눈엔 이렇게 보였습니다.. --;


99년 스타워즈를 명보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새롭네요. ^^


//99년 나우누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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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들은 '거시기' 그리고 김선아.
정말 외국으로 수출할 때 애먹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선아는 처음에 대사도 없길래 이상타- 뭔가 더 있을 거 같은데...
막판에 명대사를 날리는구나.
관점의 차이...

황산벌은 그 시대의 키워드를 잔뜩 담고 있는 것 같다.

응원방법은 축구, 인간장기는 해리포터의 체스,거시기 번역할 땐 일기예보;
뭐 등등;;
시간은 잘가더라...엔딩곡이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
여튼 남는 건 김선아의 대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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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크린 1월호.
빅피쉬관련해서 팀 버튼 감독의 얘기가 잔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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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eol 2004-02-0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위에 눈 큰 어리버리 표정은 최근에 스노우캣에서 본 그 인형 맞져?
정체를 알 순 없었지만 재밌게 생겼어요.

▶◀소굼 2004-02-03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녀석이군요:)
http://www.snowcat.co.kr/


waho 2004-02-03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다...

biseol 2004-02-04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아요 크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