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의 힘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시간 사용법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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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0분! 출근 시간 30분, 잠자기전 30분, 약속시간 30분전 우린 무얼하며 보내고 있나? 우리가 늘 쫓기는 시간을 오히려 우리가 쫓아가며 산다면 앞으로의 삶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회사에서는 나름 성과를 내는 회사원이고 대학원 학생이며 1년에 한권씩 책을 내는데다가 강연까지 하는 저자는 아내와 세아이를 둔 가장이기도 하다. 늘 시간이 없다고 엄살을 피우며 살아가기 바쁜데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 여러가지를 해내며 살 수 있는걸까? 그 비결은 바로 ‘시간을 잘쓰는 것‘이라고 한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주도적으로 쓰는것! 그 시작이 아주 쉬운 30분 부터!

 


시간을 잘 쓴다는 건 나를 위한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인데 나를 위한 시간 동안 뭘 할건지 물으면 막상 할말이 없다. 시간이 없는 것과 할게 없는 건 다른것이다. 우연히 오가던 지하철 출근길 30분 동안 자신이 공부하려던 바를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되자 그 이후부터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 저자는 짜투리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바로 내 시간을 주도적으로 쓰는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고 실행에 옮긴 시간 활용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도표로 그려서 보여주고 있다. 하루중 이동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등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들이 생각해보면 참 많다. 그 시간동안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게 다인데!ㅠㅠ

저자는 출근길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자신을 위해 에스프레소 한잔을 한다.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2000원의 돈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을 치를 수 있다니 그 돈이 아까울리가 없다. 저자는 지하철 공간이 얼마나 공부에 집중에 잘 되는지, 다독의 비밀이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이며, 또한 공부는 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목조목 따져서 일러준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고 추가비용을 지불하고라도 자신을 위한 무엇인가를 해야 하고 나에게 필요치 않은 것들을 냉정하게 끊을 필요가 있다고도 일러준다.

 


30분도 다룰 수 없다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이 한문장이 가슴을 치고 심장으로 뚫고 들어온다.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을 하루에 단 몇분이라도 잘 쓰고 있는걸까? 나에게 단돈 몇천원이라도 투자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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