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니스테 디자인 - 새로운 북유럽 패턴을 만든 핀란드 젊은 브랜드
하라다 히로유키 지음, 정영희 옮김 / 미디어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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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지 북유럽 디자인이 엄청 인기더라구요, 

저도 집안을 북유럽스타일로 꾸며볼까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어딘지 디자인이 좀 딱딱하고 차갑다는 느낌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고 따뜻한 감성과 자연이 살아 있는 디자인이 있네요, 

카우니스테 디자인!





책 표지를 보니 알겠죠?

카우니스테 디자인이라는 단어는 좀 낯설게 다가오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디자인이네요^^






생활소품속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카우니스테 디자인,

그게 도대체 뭘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넘겨 봅니다. 

특히 브랜드 네임인 '카우니스테'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핀란드어로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카우니스' 와 '장식'을 뜻하는 '코리스테'를 섞어 만든 이름이래요^^

그러니깐 아름다운 장식이라는 뜻인데 딱 어울리는 제목이네요^^

브랜드네임의 뜻을 좀 알게 되니 좀 더 친숙해지는걸요, 






카우니스테를 대표하는 디자인과 갖가지 상품들이에요, 

정말 독특하면서도 색상이 부드러운데다 아름다운 디자인이네요^^

카우니스테는 핀란드에서 만들어졌지만 설립자는 특이하게도 일본인이에요, 

카우니스테의 디자이너들은 예술적 영감에 따라 디자인을 창조하는 것에 유연하구요

기능성이나 어떤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 디자인 작업에서 즐겁고 재밌는 부분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직접 염료 조합도 하면서 고객들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카우니스테!






카우니스테의 7명의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꽤 흥미롭답니다. 

멋지면서도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나오게 되는 과정들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디자이너의 하루 일과라던지 취미, 혹은 좋아하는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재밌어요!

어떤 디자이너는 페이퍼컷팅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도 하구요

또 어떤 디자이너는 주로 카페에서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도 하구요

또 어떤 디자이너는 주방이라는 공간속에서 디자인을 얻기도 해요!




 


각자 자신들의 스타일로 각자의 작업공간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카우스테 디자이너들, 참 멋지네요.

카우니스테의 작업공간과 작업현장을 담은 이야기도 흥미롭구요 헬싱키 매장에 대한 소개도 나와요, 

언젠가 핀란드에 가게되면 카우니스테 매장에 들러 보고 싶더라구요, 

북유럽의 자연과 생활속 소재들을 멋진 패턴으로 만들어 낼 줄 아는 카우니스테 디자이너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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