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마이 트립 in 유럽 - 내 손으로 만드는 유럽 여행 셀프 가이드북
저스트고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젊은이들에게 유럽 한달 여행은 꿈이 아니더라구요, 

학기중에나 방학중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 경비를 모아 한달 일정으로 유럽 여행을 가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여름 저희 딸아이도 한달을 넘게 유럽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다고, 유럽에서 살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여행을 정리해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여행이 추억으로만 남겨지게 되었다고 아쉬워 하는걸 봤는데 

시공사에서 마침 유럽여행에 딱 필요한 여행 가이드북 겸 다이어리를 만들었네요 ,

딱 한달을 채울수 있는 여행가이드북이에요^^




이쁘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유럽 가이드북!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를 보면 항공은 물론 숙박과 관광지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긁어 모아야 하거든요, 

그런 준비과정을 보니 책상위에 온갖 잡다구리한 프린트물들이 하나가득, ㅠ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또 버스나 기차표를 끊거나 숙소 예약확인증을 뽑아서 

아무렇게나 올려둔 모습을 본 기억이 나는데 

그런것들을 바로 이 여행 가이드북에 준비하고 담아 놓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목차를 보면 이 '메이크 마이 트립 인 유럽'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서부터 

꼼꼼하게 여행준비를 할 수 있는 목록들이 쫘악 펼쳐지네요, 

막상 여행을 하려 들면 어디를 어떻게 가야하고 무얼 준비해야하고 

또 어떤걸 알아봐야할지도 막막한데 요 목차에 따라 하나하나 준비하고 챙기면 될거 같아요, 






일단 커다란 유럽 백지도가 있어 내가 가려고 하는 일정을 표시해둘 수 있어요, 

뭐든 한눈에 들여다 보여야 가닥이 잡히고 그런다죠^^





그리고 일단 유럽여행 한달 스케줄을 짭니다. 

어느나라에 며칠동안 머물지를 아웃트라인으로 잡아두면 아무래도 일정을 짜기가 좀 수월해져요, 

그리고 하루하루 그날 일정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뒤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씁니다. 

수입과 지출 또한 중요한 목록중 하나죠, 

하루하루 얼마를 썼는지 알아야 또 그에 맞게 여행을 할 수 있거든요, 






여행을 마치고 나서 이 여행가이드북을 보며 

처음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을 했는지를 체크할수도 있구요,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이나 새롭게 만나 사귄 친구들에 대한 기록도 남길 수 있답니다. 



 



사실 다이어리도 그렇지만 이런 여행가이드북도 꾸미는게 쉽지 않거든요, 

그럴땐 요런 스티커의 도움을 받으면 좋아요^^

여행가이드북 맨 뒤쪽에는 여행중에 사용했던 

갖가지 티켓과 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네요^^





 

몇해전에 가족이 모두 함께 동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여행기록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거든요, 

다행히 여행사에서 주었던 여행일정표와 각종 티켓과 영수증을 모아 놓았더라구요, 

그걸 보며 그때의 여행을 추억해 봤어요, 

솜씨는 별로 없지만 그날을 기억하면서 스티커를 붙여가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니 추억이 새록새록! 





지출에 대한 부분도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하루에 어느정도 지출을 했는지

앞으로  남은 돈을 어떻게 소비해야하는지를 체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요^^


유럽여행 계획하고 계시나요?

준비하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아 모으는 과정과 함께 

여행지에서의 추억까지도 모두 담을수 있는 [메이크 마이 트립 인 유럽] 여행가이드북 추천합니다. 

내가 만드는 나만의 여행가이드북!

유럽여행 당장 떠나고 싶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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