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하니?
로랑 모로 글.그림,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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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적에 가장 많이 만들었던 책이 바로 이 플랩북이에요, 

그냥 종이 한장을 덧대고 넘기기만 하면 숨어 있는 것들이 짠하고 등장하는 

마치 까꿍 놀이를 하는듯한 그런 플랩북!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만들었지만 어른인 저도 참 재밌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각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끔은 궁금할때가 있어요, 

이 그림책은 그런 호기심을 종이 한장 넘겨서 들여다 보게 만든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누군가의 얼굴을 넘기기전에 먼저 상상을 해보고 넘긴다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책이군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멋진 음악, 다가올 미래, 지나간 추억,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머리속이 참 신기하게 다가오기까지 하네요,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분명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우리 아이들은 이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을 들여다 보면서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거 같아요,




왼쪽면에는 누군가의 생각을 글로, 또 다른 면에는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 놓고 

책장을 한장씩 넘기듯 넘겨 보게 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의 다양함을 배우고 

작가의 그림이 주는 신비로운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받게 되는 플랩북!

우리 아이와 함께 우리가족, 친척, 이웃, 친구등등의 머리속을 상상해보는 플랩북을 만들어 보고 싶게 만드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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