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상마당을 간적이 있어요.
그곳에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이쁘고 아기자기한것에서부터 뭔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생활잡화들까지!
그리고 한켠에는 책이 진열되어 있는데
딸아이가 보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잡지라더군요.



메거진B

그 중에서도 이미 과월호가 된 레고블럭 잡지가 갖고 싶대서 주문했어요.
딸아이가 과월호라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다행히 이미 지난 과월호 잡지도 팔더라구요.




책이 도착하고 딸아이가 보다가 소파에 놓아둔 잡지를
도대체 뭔가 하고 들여다 보았답니다.

레고에 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아이들 어릴적에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던 거대한 작품이 되는 레고들.
그냥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괜히 기분 좋아지는걸 보니
저도 아직 덜 자란 어른인가봐요.ㅋㅋ



아이들 레고를 아직 못갖다 버린게 있는데
다시 꺼내서 멋진 장신구라도 만들까 싶은...
딸아이는 벌써 레고로 팔찌도 만들고 그랬는데
상상마당에 가니 고무줄이랑 팔찌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아무튼 동심은 아이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그런거 같아요!^^







직육면체의 브릭들로 인간이 상상하는 그 어떤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것, 그것이 바로 레고의 핵심이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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