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군의 태양이 막을 내렸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끝나버린 드라마,

요거 하는날만 내내 기다렸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ㅠㅠ

아무튼 홍자매의 드라마로 인해 해피했던 지난날들이 아쉽기만 한데 

그 마음을 달래려 소설이나 음반을 들어보면 어떨까?



[주군의 태양 소설책]




드라마가 끝나면 꼭 등장하는 소설이나 만화, 

이번엔 홍자매의 원작을 글로 써 놓았다니 궁금하다.

알콩달콩하고 코믹하고 유쾌하고 발랄한 소공커플의 로맨스가

어떤식으로 글로 풀어져 있을지 괜히 기대되는 책이다. 

달달한 하이틴 로맨스를 방불케할 소설이라 할지라도 

이 가을엔 그런 사랑에 푹 빠져보고 싶기도 하다. 






책소개>

따뜻한 대사, 짜릿한 러브라인이 한 맺힌 귀신들의 이야기와 만나 신선한 조화를 이루면서 묘한 감동을 자아내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특히 소설에서는 드라마에서 다 읽지 못한 주인공들의 속내와 사연들을 중독성 강한 '주군표 독설 어록'과 함께 다시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미리보기>





[주군의 태양속 폭풍우치는 밤에]





주군의 태양 드라마 덕분에 떴던 아이들 그림책, 

그 그림책에 담긴 속뜻을 풀어준다니 괜히 궁금한책,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드라마 모티프 <폭풍우 치는 밤에> 제대로 읽기 가이드북. 작가 기무라 유이치가 쓴 <폭풍우 치는 밤에>는 먹이사슬 관계인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가 우연히 동굴 속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친구가 되는 이야기다. 먹이사슬의 이론으로만 생각해도 염소는 늑대의 먹잇감이다. 그런데 이 동화에서는 늑대가 배가 고파도 참고 염소를 지킨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는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일회성 등장에 그쳤던 다른 작품들과 달리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는 [주군의 태양] 드라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결말까지 암시하고 있다. 이 책은 영상과 문학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주군의 태양] 속 가부와 메이 이야기를 제대로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군의 태양에 등장했던 그림책]


































가부와 메이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도 좋아했던 그림책, 

늑대와 양이 사랑을 나눈다는 불가사의한 이야기지만 공감도 하고 감동도 하게되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요 책들을 책상위에 두고 보기만 해도 드라마속 그 장면이 펼쳐질듯한 기분!ㅋㅋ



[주군의 태양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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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만들어', '터치 러브' 등 달달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한동안 내내 귓가를 떠나지 않고 있었는데 

드라마가 뜨면 의례 주제곡들이 뜨기 마련이지만 

정말 좋았던 노래들을 다시 듣는다면 추억을 떠올리듯 

드라마를 떠올리게 될듯하다. 








[주군의 태양 관련 e북]


















아무튼, 

주군의 태양이 끝났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아쉬운 마음,

여운이 남아야 좋다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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