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계획했던 책읽기가 하루하루 착착 잘 진행되고 있어 무척 뿌듯한 1월!

물론 모두 완벽하게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2월이 있으니 다행이에요^^

올해는 문학책도 좀 읽고 인문서적도 좀 읽고 싶었는데 역시 어렵군요,ㅠㅠ

그래도 1월에 내게 즐거움을 주었던 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1. 소설분야>

 

 

 

 

 

 

 

 

 

 

 

 

 

 

 

 

추리소설의 대가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기존의 소설과는 좀 색다른 미스터리 소설을 썼더라구요,

짤막한 사연을 담은 각각의 사람들이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공가을 통해 시간을 초월해서 주고 받게 되는 편지로 모두가 기적같은 삶을 살아가는이야기가 무척 따뜻하고 감동적인데다

고민상담해주는 3인조 좀도둑이 무척 재밌었던 책이에요,

제노사이드 또한 무척 스케일이 큰데다 우리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로

마치 3DSF영화한편 보는느낌이구요,

원숭이와 게의전쟁은 보통사람들의 아주 행복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세권의 책은 사실 우열을 가리기가 좀 힘들지만 그래도 그중에 가장 좋았던 책을 꼽으라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네요^^

 

 

 

 

 

 

 

 

 

 

 

 

 

 

 

 

요리사가 되기위해 자신의 꿈에 대한 좌절을 맛보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젊은이의 이야기를 담은 [무지개접시]와

1930년 대공황의 시기에 방황하고 갈등하는 젊은 남녀의 삶은 담은 [우아한 연인] 또한 흥미진진햇어요,

 

 

 

 

 

 

 

 

 

 

 

 

 

 

 

 

오랜만에 백영옥 작가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작가님이 무척 스릴있는 글을 썼더라구요,

직업의 특성상 벌어지게 되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결코 보통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참 이쁜책,

생일에 얽힌 갖가지 재밌고 감동적인 사연을 담아 놓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이란 이 책은

삽화가 정말 이쁘구요 특별한 생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에요,

 

 

 

 

 

 

 

 

 

 

 

 

 

 

 

 

학교 집단폭력을 다룬 이 소설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먼저 만들어진걸 소설로 썼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구성이 무척 짜임새가 있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어요,

학교 폭력은 정말 언제쯤 사라지게 될까요?

 

 

2. 만화 분야>

 

 

 

 

 

 

 

 

 

 

 

 

 

 

제가 좋아하는 만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는 잊혀져 있지만 분명 존재하는 쿠로히게장 여관,

거기에는 사람이 아닌 요괴들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꼭 한사람, 다른 사람들과 달리 요괴를 알아보는 눈을 가진 남자와

그의 수상한 일상을 담은 책인데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어요,

까칠한 고양이 묘묘와 우직한 곰돌이 곰곰이의 은근슬쩍 사랑이야기를 담은

[곰곰묘묘이야기]또한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게 하는 카툰이에요^^

 

 

3. 요리분야>

 

 

 

 

 

 

 

 

 

 

 

 

 

 

음식 관련책은 사실 그 책에서 한두가지 음식 만드는법을 얻을수 있다면 성공이에요,

[심야식당 단츄]는 야식으로 먹기에 좋지만 야식으로 위함할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기존에 즐겨먹던 아주 쉽게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음식들이라

따라서 금방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마카로니 샐러드, 계란후라이, 간장밥, 문어소시지등등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요리고

술안주로도 그만,

그러니 한밤중에 위험한 요리 맞죠?

ㅋㅋ

[쉬운국수]에서는 볶음우동 요리를 터득하게 되었어요,

양배추와 양파와 우동을 볶아서 먹는 볶음우동, 집에서도 가능하더라구요^^

 

 

1월을 돌아보니 참 많은 책을 읽은거 같아요,

그중에 이렇게나 여러권의 책들이 제게 즐거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참 기쁘네요^^

2월은 또 어떤 책들을 만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되구요

꼭 문학책을 읽고 말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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