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셀프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닌거 같은데
괌이나 발리같은 휴양지는 아직 못가봤어요.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 이제는 휴양지가 가고 싶어지는데 마침 상상출판 셀프트래블 최신판 괌에 대한 여행서가 나와서 여행을 부추깁니다.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괌, 한번 알아볼까요?

괌이 미국땅이라고 알고 있는데 세계지도를 펼쳐보니 우리나라 바로 아래쪽에 있더라구요.
비행기로 4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우리보다 1시간이 빠른 나라에요. 스페인과 일본의 지배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미국땅이구요 무비자로 45일 머물 수 있는데다가 국제면허증이 아닌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하답니다. 렌터카에 대한 정보도 체크사항부터 계약서 쓰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실어놓았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본 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는데 지금은 한국관광객이 많아요. 여행서에 세계 어디쯤 있는 나라인지 정도를 실어줘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네이에서 퍼왔어요. 제가 못찾는건지...ㅠㅠ

셀프트래블은 괌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 것들이 맨 뒤쪽에 핵심요약 정리되어 있어요. 제주도의 약 1/3 크기의 아담한 섬이구요 전기는 110볼트 11자형 코드를 사용하구요 환전은 달라로 준비하는데 왠만하면 카드를 쓰는게 편해요. 팔수 팁문화니까 1달라짜리 많이 준비하구요 열대해양성 기후라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지만 6~11월이 우기고 7~9월은 태풍이 잦답니다. 스콜이 대부분이라 여행에는 크게 지장이 없구요. 이 부분만 살펴도 여행 계획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된답니다.

일단 괌을 어떻게 여행할지부터 정해야죠, 주말 나들이를 하러갈 건지 쇼핑을 하러 갈건지 휴양을 즐기러 갈건지 다양한 여행 코스가 소개되어 있는데 저는 뚜벅이 여행을 골랐어요. 워낙 걸어다니는거 좋아라하거든요. 뚜벅이들의 필수인 대중교통과 셔틀에 대한 정보도 물론 드라이브 코스도 취향별로 다양하게 나오네요.

다른건 몰라도 괌에서 꼭 가봐야할 곳이라거나 먹거리에 대한 정보는 빼놓을 수가 없어요. 괌의 관광 1번지 사랑의 절벽, 자연 보호구역 지정으로 편의 시설이 없고 들어가는 입구가 정글이라는 리티디안비치, 버섯바위비치등과 괌에도 전통이 있지만 아무래도 미국과 스페인과 일본의 지배를 받다보니 미국식과 일본식이 대부분이래요. 레드라이스, 코코넛크랩, 차모르바베큐, 아피기기등 군침도는 음식들을 보니 얼른 날아가고 싶네요.

관광지는 물론 리조트와 호텔, 액티비티와 쇼핑등 정말 알찬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셀프트래블에는 손에 들고 휴대하기 좋은 핸드맵북이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트래블노트까지 쓸 수 있게 만든 맵북만 들고 괌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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