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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는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란 것을 이제야 알았다. 세상에나.. 한솔아빠가 좋아하는 강연으로 가끔 나한테도 들었으면 하고 권하곤 한다.

 

이 책이 TED처럼 프레젠테이션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소개글을 읽으니 한번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소통'은 요즘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잇는 주제기도 하다.

 

요즘 들어 모르는 사람 앞에 서서 뭔가를 전달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긴다.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바를 나름대로는 잘 설파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이 책이 나에게 유용한 팁을 준다면 더 좋을텐데...

 

 

스캣이 무엇인가? "반짝이는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극복하고 원하는 결과를 성취해내는 능력,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맞설 수 있는 힘". 아, 멋진 단어다. 지금 필요한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느닷없이 다가오는 위기. 어떤 경우에서든 이 위기는 찾아온다. 그럴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바로 감정적으로 흔들려버리는 것이다. 위기를 똑바로 직시하고 적절하고 순발력있게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아직 나는 내가 뭔가를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지 못하다. 그러나 가끔 내가 속해있는 곳의 경영자와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겼을 때 그 사람이 하는 일의 처리방식을 통해 신뢰를 쌓곤 했다. 아, 저러새 저 사람이 저 자리에 있을 수 있는거구나 하면서 말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자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스캣 Scat]
1.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
2. 어떤 상황에서도 발휘되는 즉흥적인 애드리브
3.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필요한 판단력

 

나는 내 성향이 그다지 외향적이지는 못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외향적 기질과 내향적 기질 둘 다 존재한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외향적성향을 더 나은 성향으로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어떤 아이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외향적 성향은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외향적인 것이 무조건 좋고 내향적인 것이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저자는 내향적 성향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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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7 1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12 0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큐레이 2012-07-1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TED 눈여겨 봐뒀었는데... 잼날거같아요..^^

하양물감 2012-07-12 06:31   좋아요 0 | URL
그렇죠?
북큐레이터님은 처음 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