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냄새 2004-05-04
님의 글을 읽으면... 님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어설픈 코멘트를 함부로 달기엔 왠지 망설여지는 글이랍니다. 머리로 쓴 글이 아닌 가슴으로 쓴 글이라는 생각이 가슴에 와닿는 것이 또한 그 이유일거란 생각인 드네요. 함부로 누군가의 글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님의 글에서 가끔은 서글픈 잔상을 느끼는 것은, 그래도 마지막엔 희망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발견하는 것은 저만의 사고는 아닐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전태일 평전에 대한 내용을 읽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어리석은 글이나마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읽고 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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