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담다 2012-03-09
새벽 잠결에 '명희 언니는 어떻게 지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와 봤어요.
갑자기 내가 만났던 사람들...상희언니, 혜령언니, 정원언니, 윤미언니...생각나기도 하고, 언제부턴가 빈집이었던 언니 서재도 궁금하고...해서 들어왔어요.
가만히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언니 번호 보다가 이 번호가 아직 맞으려나...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하고, 그냥 가만가만 이야기 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불현듯 생각나는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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