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YAMABOSHI 2008-07-04  

여전하구만....나이먹더니 글발은 많이 부드러워 졌네.. 책보다 오랜만에 보는 앨범자켓사진에서 진한 향수가 느껴진다. 항상 그랬지만 난 책을 읽기보단 음악이나 그림을 그렸으니깐...무엇보다도 여기에 들어와보니 세월의 깊이가 많이 느껴지는구나. 그리고 한권 한권 쌓아올리다보면 누구보다 높은곳에서 세상을 볼수 있구나하는 생각..같은 공기를 마셔도 같은 술을 마셔도 맛은 전혀 다르다는 것. 누룩곰팡이..여름휴가때 들어가면 같이 술한잔 하자.......

 
 
 


엽기김밥 2007-01-10  

저기...죄송한데요 이은미 거대한 콘서트 디브이디 구해요~
친구가 꼭 필요한데 살 수가 없어서요~ 그거 혹시 파실 생각 없으세요? 아님...복사해서 파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외국 친구가 급하게 구하는 거라서요...꼭 부탁 드릴게요 연락처...016-453-0395
 
 
짱이 2007-08-1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답방이라고 할까요?
마이리뷰의 편수에 놀랬답니다. 정말 이렇게 많은 독서량을 가지신 분이 있다니..
스스로의 반성과 함께 좋은 본보기를 찾은 것 같아 심심한 인사드려요~~~

하늘연못 2007-10-2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봐 주시니 부끄럽군요. 제 리뷰는 음반이나 DVD가 반 정도 되므로 책 리뷰는 그리 많지 않아요. 직장 생활을 하는 아기 셋 딸린 아빠라는 것이 변명이 될까요? 좀더 학문적이고 심도높은 책을 읽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서글플 때가 많죠. 그리고 리뷰 쓰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곡절이 있습니다. 재작년까지 마일리지를 벌어서 책 사는 데 사용하려고 안 읽은 책도 읽은 것처럼 쓰기도 하고 우수 리뷰로 돈도 받고 그랬는데 준이님이라는 분이 그걸 따끔하게 지적하셨어요. 처음엔 창피스럽고 기분도 나빴는데 점차 '알라딘이라는 상품시장에 적합한 글을 쓰기보다는 내 삶을 반성할 수 있는 글을 쓰자' 식으로 그러니까 '다른 사람은 상관없다. 일단 나에게 필요한 글을 쓰자'는 식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제 서재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정리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방문하신 분들께 불친절한 편이죠. 여하튼 최근에는 조금더 심도있고 다채로운 리뷰 양식을 고려하고 있답니다.관심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인 2006-11-30  

안녕하세요^^
뱀발에 대한 세심한 제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놀러오세요^^
 
 
 


12:1 2006-05-08  

하늘연못님!^^
안녕하세요? 하늘연못님의 장자(현암사)에 관한 리뷰남기신것 보고 방문드려요!^^ 장자에 관한 서적을 찾고 있는데... 물어보고싶은게 있어 글 남깁니다. 혹시 리뷰남기신 책에 인간세편도 수록되있는지요? 인간세편을 꼭 다 읽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