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맨 처음 국어 독해 P단계 (예비 초등~1학년) - 어휘부터 독해까지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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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부터 독해까지 한 번에!

기초 학습 능력 강화

<초능력 맨 처음 국어 독해>

7살인 막내 딸, 이제 글자를 소리 내어 읽는 수준이다. 7살 부터 독해 문제집이라니 처음에는 조금 의심이 생겼다. 우리 딸이 과연 잘 풀 수 있을지 말이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글도 잘 읽고 문제 푸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초능역 국어 독해"는 예비 초등 부터 6학년의 독해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출판에서 만든 독해 문제집이라 믿음이 간다. 매일 매일 다양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제대로 독해하는 실력이 쌓인다. 설명문 논설문 일기 창적 동화, 전래 동화, 세계 명작 동화 등 다양한 글을 만날 수 있어 여러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다. 독해와 함께 빼 놓울 수 없는 부분이 어휘다. 어휘 쑥쑥을 통해 단어의 분명한 뜻을 익힐 수 있다. 그림과 함께 어휘를 설명해서 어려운 어휘도 그림으로 만나니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푼다.

하루 10분 정도면 하루 공부 4페이지를 끝낼 수 있다는 것도 7살 아이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아직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기에 10분 정도에서 하루 공부량을 끝나니 부담도 없고 7~8문제를 풀어 문제 푸는 능력도 길러준다.

 

1일에는 어휘 쑥쑥으로 기본 어휘를 익히고 자기소개의 짧은 글과 세계 명작 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의 아기 염소"를 읽고 문제를 풀었다. 딸이 알고 있는 동화가 나오니 더 집중하여 읽고 문젤ㄹ 풀었다. 1일 공부 끝! 틀린 문제가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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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맘이 편해졌습니다 -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맘 편안 단순 육아
킴 존 페인 지음, 이정민 옮김 / 골든어페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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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철학 책 읽듯이 읽어야 한다고 들었다. 철학 책처럼 읽고 생각하고 또 작은 실천으로 옮겨 삶에서 변화를 가져야 한다. 그냥 책만 읽고 느끼기만 하고 생각도 없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노력이 없으면 내 삶과 아이들의 삶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장르의 책보다 육아서를 읽을 때는 나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나의 관계에서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들을 생각하면서 반성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된다. <MOM 맘이 편해졌습니다>는 육아의 기본을 알려주면서 지금까지 나의 삶, 특히 일상에서의 나의 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문제점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새롭게 알게 해준 육아서의 정석과 같은 책이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이 책의 핵심이자 모든 부모님들에게 울림을 전하는 육아서 기본을 말한다. 삶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단순함이다. 스몰 라이프도 여기에 속하겠다. 여기에 책에서는 육아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 단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 많이 더 넉넉하게 풍요롭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늘 빨리빨리에 익숙해져 우리 아이들까지 이 말속으로 몰아넣고 살았다. 빨리 먹어라. 빨라 학교 가라. 빨리 숙제하고 놀아라. 이제 정리해야 한다.


"먼저 아이의 세상을 단순하게 만드는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모든 게 넘쳐나는 세상에서 이 준비 작업은 특히 더 중요하다. 우리는 넘치는 물건, 넘치는 선택, 넘치는 정보, 넘치는 속도라는 네 기둥 위에 지은 집에서 가족들과 일상생활을 꾸리고 있기 때문이다."p26
"부모의 두려움, 욕구, 야망과 속돌ㄹ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유한 이이들은 자기를 지킬 경계선과 안전망을 구축하느라 분주했지만 그게 효과가 있을 리 만무했다. 이 아이들은 유년기를 파괴하는 소리 없는 또 다른 전쟁 속에서 피폐해져 가고 있었다."p31

우리 아이들에게 쑥쑥 빨리 자라라고 너무 과한 비료를 뿌렸다면 이제 단순한 삶에서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육아로 바뀌어야 한다.
3장에서 6장까지는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단순 육아' 4단계에 대해 알려준다. 1단계는 집안 환경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넘쳐나는 장난감과 책을 과감하게 바로 정리해야겠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까지 과도한 스케줄로 모두 지켜간다. 차분함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스케줄 정리도 가족 모두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불안하고 걱정이 앞섰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도 아는지 내 눈치를 보는 것같이 늘 마음이 아프면서도 이 마음에서 벗어나기 못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겠다. 흔들렸고 두려웠던 마음도 정리하면서 휴식을 가지고 여유로움을 느끼는 삶으로 돌아가게 기본을 알려주는 육아서를 만났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ㄴ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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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와 아빠의 모험 어린이 작가교실 5
송주아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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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가교실 05

치리와 아빠의 모험

지은이 송주아 / 기획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치리와 아빠의 모험>은 어린이 작가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어린이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송주아는 고양이와 강아지와 함께 강화도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이다. 동물 친구들을 좋아해서 동물 친구들 그림을 자주 그렸다고 한다. 강화도에 있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에서 동화책을 읽고 재미있는 상상을 한 것이 이렇게 그림책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평소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 딸이랑 같은 나이라 더 관심을 가지며 딸들과 함께 책을 읽었다.

 

어느 새벽에 엄마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세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중 한 마리가 주인공 고양이 치리입니다. 태어난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다정한 얼굴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네요. 이쁜 새끼를 세 마리나 얻었네요.

어느 날 치리는 엄마 아빠 몰래 밖으로 나왔다가 그만 날쌘 바람을 맞고 멀리멀리 날아갔어요. 치리는 과연 어디까지 날아갔을까요?

엄마 고양이는 남아 있는 새끼 고양이 젖을 주느라 치리를 찾으러 나가지 못하고 아빠가 치리를 찾으로 길을 나서기로 했어요. 아빠는 부엉이 점술가를 만나 치리의 행방을 물어보네요. 과연 점술가 부엉이답게 치리가 간 곳을 알려 주네요.

치리는 지금 달달나라에 있다고 합니다. 아빠는 치리가 있는 곳 달달나라에 도착하여 치리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치리와 아빠의 모험은 어떻게 진행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우리 딸에게 물어보면서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작가 송주아가 직접 그린 그림과 아이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멋진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라 우리 딸들이 더 좋아하네요. 우리 딸들도 멋진 그림책을 읽고 자신들도 송주아 작가처럼 그림도 그리고 글을 쓰고 싶다고 합니다. 멋진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모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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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 영상 편집 - 줌 영상 회의와 실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지침서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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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웬만해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낸다. 우리 아이들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등교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된다. 올 초에는 듣고 싶었던 모든 강좌들이 취소되었는데 최근에는 듣게 된 강좌는 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라 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어 설레었다. 줌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이지만 생각만큼 어렵지 않고 20명이나 되는 참가자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는 게 놀랍기만 했다. 줌으로 공부하고 있으니 줌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내 일에서도 활용하고 싶은 마음으로 더 집중하며 책을 읽었다.

줌 영상회의와 실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지침서
<줌 & 영상 편집>
앤미디어 지음

책은 한마디로 영상 회의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줌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1단계 줌 영상 회의]는 준비단계로 보면 된다. 동영상 제작을 위한 필수 준비물부터 알려준다. 웹캠, 스마트폰, 카메라, 마이크 등 필수 준비물의 설치부터 알려주니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나온다. 물론 줌 프로그램 설치부터 회의 일정 설치하고, 회의실에 참가자들을 참여하는 방법도 사진으로 자세하게 따라 하기 쉽게 알려주어 읽는 내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2단계 화면 공유 & 원격회의]에서는 이제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1단계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영상 회의 방법 외에 자료를 전송하고 팀원들을 제어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한 단계 발전된 내용까지 알려준다.
[ 3단계 영상편집] 강의 화면을 녹화는 방법과 동영상 제작하는 방법을 익혔으니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강의 중간에 자막을 넣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 앞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이 기회를 누가 먼저 잡느냐만 남았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여 새로운 시대에서도 새로운 방법으로 살아남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코로나로 새로 알게 된 줌 프로그램, 더 공부하여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꼭 활용하는 그날을 위해 이 책으로 익히고 또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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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3 : 새로운 신들의 탄생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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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3 새로운 신들의 탄생
아울북

요즘 매일 읽는 책 그리스 로미 신화입니다.
읽고 또 읽고 책 내용을 줄줄 외웁니다.
엄마에게 자랑하며 책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고
퀴즈를 내면서 엄마가 알고 있는 지 테스트를 하는 딸입니다.

<3권 새로운 신들의 탄생>


1권에서는 제우스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티탄족과 제우스 형제들과의 싸움이 일어났고 그 싸움에서 제우스와 그의 형제가 이기면서 제우스의 시대가 열렸다.
2권에서 제우스가 메티스를 삼켰는데 그때 메티스가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을 했고
그 아이가 아테나인데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다
3권에서는 제우스와 아테나의 첫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아테나는 제우스와 메티스 사이에서 태아난 딸로 지혜의 여신이자 전쟁의 여신이다. 아테나외 여러 새로운 신들이 3권에 등장한다. 제우스의 아들 딸들로 아르테미스, 아폴론, 헤르메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바람둥이 제우스라 아들 딸들도 많고 다들 인물도 좋고 재능도 다양하며 넘치네요. 그러니 헤라가 이런 제우스의 자식들을 모두 질투해서 제우스의 또 다른 부인과 그 자식들을 괴롭히네요...

우리 딸이 옆에서 줄거리를 줄줄 말합니다. 당연히 신들을 모두 외우고 있구요.
학습 만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모두 외우고 있는게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나 신기하네요. 만화가 주는 효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아이도 엄마도 모두 힘듭니다. 힘든 시간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우리 딸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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