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의 통찰력 - 베스트셀러 저자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부자의 촉 VS 가난한 자의 촉
사이토 히토리 지음, 정연주 옮김 / 경향BP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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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내용 중에 ˝영어 열등감은 불필요하다˝와 ˝병아리처럼 길들여 지지마라˝라는 두개의 글은 읽어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내용이 9페이지 분량이므로 책을 사기보다는 서점에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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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생각하기(Think twice)

이책은 영어 원제보다 한글 제목이 더욱 어울린다.
의사결정시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주된 내용을 압축하면,

첫번째 버릇
외부관점은 무시하고 내부관점에만 집착하는 버릇

내부관점을 위하게끔 만드는 3가지 착각
- <자신은 우원하다고 생각> 하는 것
-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생각> 하는 것
- <실제보다 통제력을 더 갖고 있다고 생각> 하는 것

판단 과정에 외부 관점을 접목시킬 4가지 방법
1. 준거집단을 선택한다.
2. 준거집단의 성공과 실패의 비율을 생각한다.
3. 자신의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4. 자신의 예측이 적중할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미세 조정한다.

2 번째 버릇
그럴듯해 보이는 것에 만족한 채 다른 대안들을 보지 않는 버릇

터널 시야에 빠지지 않는 5가지 방법
1. 대안들을 충분히 고려한다.
2. 반대 견해를 구한다.
3. 과거의 판단을 지속적으로 기록한다.
4. 감정이 격할 때는 판단을 피한다.
5.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인센티브를 이해한다.

3 번째 버릇
명백한 통계학적 증거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믿으려는 버릇
그럼에도 아직은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
- 전문가를 대체할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전문가가 필요
- 전략을 세우려면 전문가들이 필요
-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전문가들이 필요
전문가들이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우리가 취할 3가지 방법
1. 당신이 직면한 문제에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매치시킨다.
(전문가들의 시각을 보완할 다른 방법들을 강구)
2. 다양성을 추구한다.
3. 가능하다면 첨단기술을 이용한다.

4 번째 버릇
주변 사람과 상황에 휩쓸리면서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버릇

상황의 힘을 이겨낼 수 있는 4가지 방법
1.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한다.
2. 상황을 먼저 고려한고 그 다음에 사람을 생각한다.
3. 제도적 강박(조직들이 비슷한 위치의 다른 기업들이 하는 행동을 무분별하게 따라하는 경향)을 경계한다.
4. 타성에 젖지 않도록 한다.

5 번째 버릇
시스템의 역할은 못 보고 개인의 능력에만 의지하려는 버릇

복잡적응계(Complex adaptive system)
- 이질적인 행위주체자들로 구성되어, 이러한 행위자들은 상호작용하여, 상호작용으로 창조된 구조는 기존 행위자들의 속성과 특징과는 확연히 다은 속성과 특징을 갖는 계.
- 복잡적응계에서는 부분을 연구함으로써 전체를 이해할 단순한 방법이 전재하지 않는다.
복잡적응계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1. 시스템을 올바른 차원에서 고려한다.
2. 밀착 결합된 시스템(금융시장의 호황과 불황 등의 예)을 경계한다.
3.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연습한다.
4. 신중히 시스템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위자 개인 차원의 변화를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한다.

6 번째 버릇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예전 성공 법칙을 고수하려는 버릇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4가지 방법
1. 특정이론이 당신의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경우 그 이론으로 과연 지금 당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2.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변화하는 상황과 간단하고 명료한 핵심 규칙 간에 균형을 맞춘다.
4. <최고의 관행>이란 없다는 것을 기억한다.

7 번째 버릇
치명적 결과를 몰고 올 사소한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는 버릇
환원적 편향(reductive bias)
- 사람들이 복잡한 환경과 주제를 실제보다 더 단순하게 생각하고 해석하는 경향으로 이로인해 그릇된 생각에 빠지게 된다.
갑작스런 변화에 대처하는 4가지 방법
1. 우리가 직면해 있는 시스템의 결과 분포를 조사한다.
2. <철커덕>의 순간을 찾는다.
3. 예측가들을 경계한다.
4. 부정적인 측면은 최소화시키고 긍정적인 측면은 효율적으로 공략한다.

8 번째 버릇
평균으로 돌아갈 것을 모른채 한때의 좋은 성과가 영원할 거라 믿는 버릇

평균으로의 회귀와 관련된 실수를 피하는 4가지 방법
1. 당신이 직면해 있는 시스템 속에 혼재하는 실력과 운을 평가한다.
2. 표본의 규모를 신중히 고려한다.
3. 시스템 자체의 혹은 시스템 내의 변화에 주목한다.

습관화된 판단의 버릇을 변화시킬 최선의 방법들
-인식을 일깨운다.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다.
-실력과 운의 역할을 구분한다.
-피드백(판단일지)을 구한다.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사전부검(postmortem)을 실시한다.
-당신이 무엇을 모를 수 있는지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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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모험 - 빌 게이츠가 극찬한 금세기 최고의 경영서
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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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주요활동의 사례모음집˝
이 책의 부제를 짓는다면 이렇게 지을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경영과 밀접한 두사람. 빌게이츠와 워렛버칫의 추천사에 걸맞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장 에드셀의 운명
기업의 R&D와 마케팅
2장 누구를 위한 세금인가?
당연히 세금
3장 비공개 정보가 돈으로 바뀌는 순간
기업정보와 주식
4장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손
당연히 주식
5장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기업의 역할
6장 선량한 고객 구하기
주식거래소
7장 같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 회사
커뮤니케이션
8장 마지막 코너
주식
9장 기업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기업가
10장 주주들의 계절
주주총회
11장 개는 물기 전에는 모른다
종업원의 비밀유지
12장 파운드화 구출작전
환율

위의 각 장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사항들은 충분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경영을 바라보게 한다.

누군가가 이 책을 읽게된다면 1장 보다는 5장이나 8장을 먼저 읽는다면 저자의 글 속으로 더 쉽게 빠져들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읽는 내내 말콤 글래드웰의 그개는 무엇을 보았나 라는 책이 계속 생각났다.

제록스는 정말 멋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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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입장에서 고객과의 공감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감에 대한 흥미롭고 다양한 사례가 담겨있다. 산업혁명에 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분리되기 시작했다는 점, 인간의 뇌의 구조를 통해 공감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점, 시스코는 표준을 통해 의사결정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볼만한 내용들 이었다.

책의 결론은 제목처럼
˝우리가 그들이고 그들이 곧 우리다!˝

인용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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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읽는다면 이 책 보다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 또는 ˝떨지마라 떨리게 하라˝ 를 읽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다만, 중요사항을 체크포인트로 요약한 4페이지는 프레젠테이션 전에 보면 마지막 최종점검으로 좋을 것 같다.

한가지 더, 좋은 프레젠테이션의 비결은 프레젠테이션 대상을 좋아하는 것! 만약 지시받은 프레젠테이션이라면 대상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 자부심을 갖는것! 이라는 에필로그는 마음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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