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바이블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2022 개정판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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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엑셀 바이블 [최준선 저 / 한빛미디어] 


아마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안 쓰는 직장인이 없을 것이다. 나 역시 회계나 전산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서라 거의 이틀에 한 번쯤은 열어보고 있으니 직장인이라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요즘에는 구글의 스프레드시트도 많이들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엑셀이 조금 더 친숙하고 익숙한 프로그램인데다 엑셀의 기능들 중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만 사용하고 있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우선 1,000페이지가 넘는 아주 두껍고 무거운 책이라 놀랐고, 목차를 봤을 때 엑셀 기능이 이렇게 많았나 싶어 또 한 번 놀랐다. 크게 10개의 파트 '엑셀 프로그램 이해'. '데이터 입력, 편집', 서식 설정', '표 관리', '수식', '데이터', '개체', '시각화', '인쇄', '매크로'로 분류하여 세부적으로는 총 38개의 챕터로 나누어 엑셀의 수식과 함수 등을 다룰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352개의 기능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엑셀 기초 기능과 실무에서 정확하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중고급 기능까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의 거의 모든 기능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여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엑셀 2021 버전에서 추가된 기능을 시작으로 엑셀의 기본 원리부터 상세한 활용 사례까지 더해 엑셀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고자 했다. 각각의 기능들은 Tip과 더 알아보기, 함수, 수식 도움말, 실무 활용 예제, Link로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실무에서 많이 다뤄지는 기능들에 대해 어떤 구조를 띄고 있고,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하며 적용하면 유용한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 책을 보니 내가 사용하던 기능들은 정말 새 발의 피의 아주 일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몰라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들,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들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익히려면 자주 펼쳐봐야겠다. 이전에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과 <엑셀 함수&수식 바이블>을 보았는데 그 책들도 기능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엑셀 수준이 초보자 수준이라 어려웠는데, 이 책을 보니 우선 이 책으로 먼저 엑셀의 기본 기능들을 꼼꼼히 공부하고 그 다음에 세부적으로 <데이터 분석 바이블>과 <함수&수식 바이블>을 공부하면 엑셀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자세히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한빛출판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실습 예제를 다운로드해 예제와 함께 공부하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저자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엑셀.. 하루 하나씩'과 유튜브 채널 '엑셀 마스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책과 함께 활용하여 엑셀을 마스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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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우진하 옮김, 박병창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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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매매의 아버지 제시 리버모어가 살아생전 직접 집필한 유일한 책! 그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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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원칙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우진하 옮김, 박병창 감수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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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제시 리버모어 저 / 우진하 역 / 박병창 감 / page2]

제시 리버모어라는 인물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전 세계 역사상 하루 만에 가장 큰 돈을 번 개인 투자자이다. '추세매매의 아버지', '월스트리트의 큰 곰'이라 불리는 그는 시장의 상승세와 하락세에 따라 기술적 분석과 시장의 심리를 파악하여 추격매매하는 모멘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성공했던 대가로 꼽히지만, 세 번의 결혼과 네 번의 파산을 했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한 그의 삶을 두고 실패한 투기꾼이라는 비판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의 사생활이 어쨌든 투자에 있어서는 대가임이 틀림없기에 그의 투자 방식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책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은 <월가의 영웅들> 시리즈 중 첫 번째 도서로, 제시 리버모어가 살아생전 집필한 단 한 권의 책이다. 그는 열다섯 살 때 처음 주식에 입문하여 오랜 세월 동안 투자와 투기를 병행하며 평생에 걸쳐 배운 투기 경험의 중요한 부분들과 자신만의 투자 원칙, 각각의 실패와 성공 사례들은 물론 그 안에서 배웠던 교훈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자 했다.

크게 3부로 나누어 있는데, 1부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에서는 투기, 주가의 흐름, 선도주, 부의 기회 등 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지, 평저하가 아닌 피라미딩 기법을 추천하는지 등을 살펴보며 제시 리버모어의 전설의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루고, 2부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기술'에서는 <월스트리트 매거진>과의 대담 내용, 리버모어의 투자 자세, 매매방식, 리버모어가 선택한 주식, 시장과 대결한 리버모어 등을 살펴보며 와이코프가 분석한 리버모어의 투자 전략을 들여다 보며, 마지막 3부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해석'에서는 시장을 읽는 방법, 리버모어의 다섯 가지 원칙, 매매 비결 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부록으로 맨 뒤에 제시 리버모어의 시장 핵심 분석과 그에 대한 주가 기록표와 설명, 제시 리버모어 연보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만날 수 있으며 그가 주식시장의 추세를 읽는데 사용한 주가 기록표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그의 투자 방식을 더욱 깊게 참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자라면 자신을 이끌어줄 나만의 투자원칙을 반드시 마련해야 하고, 자신만의 의견,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며, 시장은 인간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시장이 어떤 흐름을 타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헛된 희망은 버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상승추세가 나타나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라며 유혹이 넘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심리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준다.


이 외에도 시장의 선도주 거래를 선호했던 제시 리버모어는 어느 업종의 어떤 종목을 선호하며 최대한의 이익을 얻었는지,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무엇이고, 투기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금기 사항은 무엇인지, 시간과 자금 관리법, 주가 기록표, 주가 시세표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손절매의 기준, 선도주 원칙, 매매할 때 알아야 하는 것, 매수 성공 비결, 현금 관리, 피라미딩 기법, 모든 주식 거래의 핵심 요소, 기업의 분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정말 염려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지, 손실을 줄이면서 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원칙 등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투자 방식과 성공 포인트 등 알찬 내용이었다.


우선 요즘 좋은 투자 서적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중 이 책은 투자 서적답지 않게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그리고 투자자의 꼭 마음에 새겨야 하는 여러가지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투자의 대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시 리버모어의 경험담과 조언을 접하고, 보다 안전하며 동시에 효율적인 현명한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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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윤순식 옮김 / 미래지식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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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저 / 윤순식 역 / 미래지식]

학창시절에 책은 멀리했어도 명언이나 속담 읽기는 참 좋아했는데 그때 접한 철학자들 중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인물이 바로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이다. 그가 남긴 "신은 죽었다"라는 한 문장은 짧지만 여러가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강한 인상을 남긴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니체의 대표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새로 출간되어 읽어보고자 했다.

니체의 사상이 전부 담겨 있다고 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인 1883년에 처음 출간되었는데, 오랜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출간되어 오고 있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철학서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책으로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불멸의 고전으로 손 꼽히는 책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 목록에 항상 포함되어 있는 책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철학적 내용이 많이 심오하고 이해하기 난해하다고들 해서 나에게는 많이 어려울 것 같아 시도조차 안했는데 이번에는 더 늦기 전에 읽어보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책을 펼치고 조금 놀랐던 것은 내 생각과 많이 달랐다는 점이다. 철학서라기보다는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처럼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차라투스트라라는 인물이 여행을 하면서 만난 동물이나 사람들과의 대화나 감정 등을 기록으로 남긴 이야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니 소설처럼 상상되면서 술술 읽히기는 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삶과 죽음을 비록하여 사랑과 우정, 결혼과 가정, 아이, 고독과 외로움, 죄와 복수등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삶을 살면서 겪는, 혹은 언제든 겪을 수도 있는 문제들이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우리는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는데, 그 근본적인 문제들과 마주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단, 니체는 이 책을 통해 철학적 문제만 던질 뿐 답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그 해답은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에 따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여러 책들이 있지만 나는 이번에 처음 읽어본 것이라 번역이 매끄럽게 잘 되었는지,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같은 것은 잘 모르겠지만, 책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쓱 한 번 읽어봤는데 소설처럼 읽기에는 사람의 인생 여정이 통으로 담겨 있어 아주 많이 어렵고 난해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만나는 심오한 철학적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그 시간이 바로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고, 올바른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도록 인생의 가르침, 철학적 깨달음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역시 불멸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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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심리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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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매매의 기술˝ 후속작! 주식 시장의 심리, 매매의 심리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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