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 6권을 잘 받았다. 

그런데 주문한 책에 딸려있는 증정품 Bag in bag 

진짜 마음에 안들어..ㅡ,.ㅡ; 

차라리 도서대를 증정품으로 선택을 할걸.. ㅠ.ㅠ 

이건 완전 쓸모가 없자낭.. 

화장품 넣어다니기에는 지퍼가 없어서 다 흘러 빠질테고.. 

목욕탕에 갈때 샴푸 린스를 넣어가지고 다녀야 할까.. 

아흐~~ 진짜 후회스럽당.. 

그냥 도서대를 선택할걸 그랬당.. 

혹시라도 책 주문하시는분들 증정품에 절데로 절데로.. 

Bag in bag 이 가방 선택 하지 마삼요 정말 쓸모가 없다용 

지퍼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걸... ㅡ,.ㅡ;; 

아휴~~~ 짱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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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1-01-21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백인백 괜찮던데요.
전 가방 바꿔 드는 거 좋아하는데, 하나씩 안 빼고 한꺼번에 넣고 뺄 수 있어서요~^^
근데,독서대는 뭐죠?^^

lo초우ve 2011-01-21 15:06   좋아요 0 | URL
독서대... 책 올려놓고 보는거 책 등받이라고 하는건가. ㅋ
손에 들고 보면 팔 아프고, 책상에 펼처두고 보면 고개를 숙여야하니까 목 아프고, ....모라 설명하누요..ㅡ,.ㅡ;;
 


한없이 고맙고 사랑스런 나의 사람..

글 / 밀루유떼

하루를 마치고
석양이 붉게 타는 바람이 이는
거리에 나가노라면
괜스레 삶이 허허로워 가슴에
바람이 일고 눈에는 눈물이 핑그르르 돌며
흐르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딛는 발걸음이 무거워
한 걸음도 내 딛지 못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은 내 든든한 사람...

그런 날은
그냥 그의 품에 말없이 안겨
한없이 울고 또 울고 싶어집니다.

왜 그러냐고 묻지 않고
그냥 들썩이는 어깨 감싸 안아주며
살포시 토닥여 주는
그 사람의 포근하고 든든한 품이 한없이
고맙고 그리워집니다.

그런 날은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왠지 그 자리에 와 있을 것 같은 그 사람
그 사람의 편안함이, 따뜻함이, 다정함이,
한없이 좋고 또 좋기만 합니다.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미소짓게 되고 보고 또 보아도
늘 새롭고 가끔은
눈 흘겨주고 싶어도 미운 구석하나 없이
착하디 착한 나의 사람...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잔잔한 웃음이 베어
행복한 미소를 그리게 되는 사람...

알 수 없는 시린 나의 기다림에
내 안에 봄빛 풀향기 같은
설레임으로 스며들어
살포시 내 앞에 꽃향기로 다가선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언제나 변함없이
내 삶에 소중한 기쁨으로 보석같이
귀하디 귀한
내 사랑으로 같이 할 사람이기에...

오늘처럼 가을 내음이
저녁 바람 따라 가득히 밀려들 때면
한 없이 고맙고 든든한
내 사랑의 향기라도 잡아 보고 싶은 마음에
바람이 이는 이 거리를
한없이 걷고 또 걸어봅니다
 
저녁노을 붉게 타고
그대 그리움이 내 가슴에 내려앉아
갈 바람이 허허롭게
이 거리를 지나는 날...
어디선가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은
내 든든한 그 사람의
포근하고 편안한 품에 말없이 안겨
잠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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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3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사람과 같이 계시는건가요?
부럽 부럽습니다!

lo초우ve 2010-09-30 14:25   좋아요 0 | URL
이런사람과 같이 살아가면 정말 좋겠죠?
ㅎㅎ 장난은 아니구요 내남편도 바로 이글과같은 사람이랍니다 ㅋ

양철나무꾼 2010-09-3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어디선가 나타날 것 같다는 거지,나타났다는 게 아니잖아요?
슬포라~^^

lo초우ve 2010-09-30 14:24   좋아요 0 | URL
그렇죠 어디선가 나타날 것 같다는거죠 ^^
그런데 나에겐 이미 나타 났어요 ^^
바로 내남편이거든요 ㅋ

루체오페르 2010-10-0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안개섬님 안녕하세요.^^

낭만적인 바다낚시 이야기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멋진 분이신것 같습니다.
알콩달콩한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 좋네요ㅎ

lo초우ve 2010-10-01 15:45   좋아요 0 | URL
우앙~ 루체오페르님 고맙습니다 ^^ 복 받으실거에요 ㅎㅎ

노이에자이트 2010-10-02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근하고 편안한 품...찡하네요...

lo초우ve 2010-10-06 17:15   좋아요 0 | URL
사랑주고 사랑받고 그렇게 행복하시길 바래요 ^^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 작자 미상,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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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1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나보다 더 이쁜 그림 올려놓으니,
시가 살아요 살아. ^^

아웅, 아침에 벌써 커피 두잔 마셨는데...
저 그림 보고 다시 원두 갈러 갑니다.

lo초우ve 2010-09-17 13:06   좋아요 0 | URL
지는요 벌써 석잔째... 점심먹고 한잔 더.. ㅋㅋ

양철나무꾼 2010-09-1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그림이랑 시랑 참 잘 어울리는 걸요.
"잔짜 마고님보다 더 이쁜 그림 올려놓으니,시가 살아요 살아."
한편의 시화전를 감상하는 기분이예요~^^

저는 둘,둘,둘 삼합을 이루는 그 커피로다가 두 잔~^^

lo초우ve 2010-09-19 08:10   좋아요 0 | URL
아침에 차가 시동이 안걸려서리 팔운동좀 했더니 힘드넹..
일회용 커피로 두잔.. ㅋㅋ
 

어제, 그러니까 9월3일 금요일날 , 

그다지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녁시간 다 되어.. 그러니까 오후 5시 다 되어서 

알라딘에 책 3권을 주문을 하였다. 

초딩고학년에 다니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조카에게  

추석 선물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책을 주문을 할때에는 오늘 날짜로 도착을 한다는 메세지를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시간에도 배송이 안되었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늦어도 오늘쯤 배송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랴 부랴 오후에 책 주문을 한것이었다.  

월요일쯤 주문한 책을 받게 된다면 뭐하러 어제 부랴부랴 주문을 했겠는가. 

잘은 몰라도 .. 

전에는 알라딘 책 주문이 엄청 빨랐던거로 기억한다. 

물론 알라딘과 접한지 불과  1년밖에 안됬다.  

하지만 하루만에 책이 배송 되었던거로 기억한다. 

최근에도 주문했지만 하루만이었다. 

여기는 거제도이다. 

어제 오후에 주문배송 지역은 인천이었다. 

이시간이 되어도 아직 배송도착이 안되었다면 

월요일쯤 배송 될 예정인것 같다. 

아무리 먼 거리에 있어도 요즘 택배는 하루만이면 도착하는걸로 알고있다. 

그렇다면 일반 택배인 현대택배를 선택하지 말아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라딘에는 배송이 현대택배 그리고 우체국등기로 기억한다. 

모 어쨋든 

기분좋게 선물 하고 나중에 기분이 언짢아진다면, 

다른 택배를 고려해볼만하겠다. 

이는 나만의 생각이다. 

분명 오늘날짜로 받아볼수 있다고 하여, 

출근한 언니에게 , 학원갈 조카에게.. 

되도록이면 집 비우지말라는 강력한 메시를 문자로 전하였다. 

나로 인하여.. 사회일 하시는분 공부하는 학생에게 지장이 됬었다. 

월요일날 도착할 예정이었다면. 

모든 책 주문을 하였을때 

배송 날짜를 넉넉히 잡아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 

짧은 나의 노파심으로 이야기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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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9-05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천이면 하루 배송도 아니고 당일배송 지역인데...
태풍이란 천재지변 때문이었을지도...

lo초우ve 2010-09-05 08:52   좋아요 0 | URL
아~~ 태풍~!
그럴수도 있겠어요 ^^

책가방 2010-09-06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 택배사는 토욜에도 근무를 했었거든요.
근데 현대택배로 바뀌면서 토욜엔 근무를 안하더라구요.
알라딘에서는 배송될거라는 문자를 보내고, 택배사는 근무를 안하고....
뭔가 문제가 있긴 해요.

lo초우ve 2010-09-06 07:43   좋아요 0 | URL
그렇죠?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체국택배는 없구요 우체국등기더라구요?
요즘 우체국택배는 거의 하루만에 오거든요.
뭔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어요 ^^;;

pjy 2010-09-0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안개섬님도 드뎌 배송에 낚이시는군요~ 인터넷 거래해보면 이건 배송문제는 고질병인거 같아요 ㅠ.ㅠ

lo초우ve 2010-09-06 13:46   좋아요 0 | URL
ㅎㅎㅎ 고질병 맞습니다 ^^
제가요 다른 방법으로 책을 사던가..
아님.. 알라딘에서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던가 해야 할것 같습니당 ^^

양철나무꾼 2010-09-07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제도 사신다셨던 기억이 나 찾아 들어왔습니다.
태풍 피해 없으신지요?
모쪼록 잘 비껴 갔길 바라겠습니다~^^

lo초우ve 2010-09-08 07:14   좋아요 0 | URL
네 양철나무꾼님 고맙습니다 ^^
다른곳은 피해 많았을거에요.
제가 있는곳은 별일 없었답니다 ^^
 

 

>>ㅑ~~~~~~~~~악~~~~~~~~~~~~~~~~~!!!!!!  

으아아아아아아악~~~~~~~!!!!!!!!  

어떡해~~~~~~~~~~~~~!!!!!! 

어떡해~~~~~~~~~~!!!!!  

초롱아~~!!! 움직이지마~~~!!!!  

여보야~~~~~~~~~~~~~~~!!!! 

빨리 빨리~!!!! 

나뭇젓가락이랑 패트병~~!!~!!~ 

빨리 빨리~!!!!! 

이 소리는 내가 오도방정을 떨면서 남편에게 고래 고래 소리지른것이다.

우리 내외가 사는곳은 옛날 건물이다. 

안방 창문을 열면 창문 너머에 바로 벼이삭이 보인다. 

게다가 단층이고 논이 아주 가까이에 있다.

가끔 청개구리도  방으로 들어와 초롱이랑(말티즈) 놀기도한다. 

그런데 내가 가끔 돼지멱 따는 소리를 내지르는것은, 

다름 아닌 커다란 지네가 꿈틀 꿈틀 기어다녔기 때문이다.  

 

청개구리는 차라리 귀엽기나 하지.. 

지렁이도 징그러워 밟으면 기절초풍을 하는 내가 

지네를 잡겠다고 호들갑이라니.. 

자그마치 길이가 대략 15Cm (잣대로 정확히 재지는 않았지만).   

나뭇젓가락으로 지네를 집어 패트병 안으로 집어넣은후  

뚜껑으로 꼬옥 닫아버린다. 

지네는 명이 긴것인지... 패트병 안에서도 하루를 꿈틀댄다.  

으으윽~~~~!~! 

징글러뷰유~~!!  

 

지금은

청개구리 보고 놀라지는 않지만 , 

(어두울때는 안보이기 때문에 가끔 청개구리가 발에 밟힌다.

 불쌍한 청개구리 부디 좋은곳으로 가거라. )   

지네는 정말 싫다. 

완전 노이로제다.

남편이 가끔 이런말을 한다. 

나이 헛먹었군.. 

아줌마 맞아?   

그런데 아직도 이 나이에  지네는 징그러워 어쩔줄 몰라한다.  

징그러운건 나이에 상관 없는거 아닐까?  

그 소리에 화가난 나는 바로 되받아친다.  

난 아직 여자이니까 !!

그래도 능숙한 솜씨로 지네를 잘도 잡는다.  

왜냐하면 난 아줌마 이기 때문이다. 

아니다. 내가 잡지 않으면 남편이 위험할까봐. 

또,우리집 땡칠이가 (말티즈) 위험할까봐. 

옆집 할매는  허리 아플때 지네를 말린후 갈아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모르고 먹으면 약이 되겠지만, 알고난이상 어찌 먹겠노.  

징그럽게시리.. 

밤새 소란을 피운후 남편은 아무일 없다는듯 

열심히 굴삭기 소리를 낸다. 

난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지네를 보던날은 잠을 거의 설치게 된다. 

오늘 아침에 패트병을 달랑 달랑 흔들며, 

옆집 할매에게로 갔다. 

할매~~! 

이거 할매 가지소~!  

어젯밤에 잡은거에요.

모꼬? 

지네 아이가? (지네가 아이란 말인가? 경상도 사투리 맘에 안들어) 

치아라~! 

내도 지네는 싫다 아이가~! (또 아이?) 

 

결국 

지네가 들어있는 패트병은  

플라스틱 모아둔 재활용 통으로 휙 집어던졌다. 

 

그런데 그냥 재활용틈에 끼어서 버려도 될까? 

저번에 두마리 잡은건 남편이 풀어 줬는데..  

왜 풀어줬냐고?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해꼬지 할까봐.. 

 

근데..  

졸렵다.. 

어젯밤에 잠을 못잤거든. 

한숨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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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9-0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더 했을 걸요? 15센치요? 엄청 기네요. 으~ 징그러.
올 초여름에 제 방에 바퀴벌레 두 번 나왔을 때 얼마나 경기를 했던지...
벌레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ㅠㅠ

lo초우ve 2010-09-04 12:53   좋아요 0 | URL
벌레 없는 세상 아마도 없지 싶어요.
지구가 한번 뒤집어지고 멸망한 후에도
벌레는 살아남아 있을거에요 ㅋ

노이에자이트 2010-09-04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지네가 나왔다고 어떤 아줌마가 소리치기에 가서 봤더니 노래기...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지네를 잡아 처마에 매달아 말려놓은 것이 기억나네요.

lo초우ve 2010-09-04 17:51   좋아요 0 | URL
아~~ 발 많이 달린 노래기요?? 서울에서는 돈벌레라고 부르던걸요.
아휴~ 지네가 또 나오면 어쩌나 걱정이에요..
이젠 길쭉한 모습만 봐도 깜짝 깜짝 놀라곤합니다 ㅎㅎ

순오기 2010-09-0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네한테 물리면 정말 굉장하던데... 퇴치를 하던지 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lo초우ve 2010-09-05 08:5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무슨 방법으로 퇴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백반가루??
잊을만하면 한두마리씩 들어와서리..
물먹는하마 구석 구석에 엄청 갖다 놨어요
습기가 있어서 들어오는거다 싶어서요
근데 햇볕은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요 통풍도 잘 되구요
어두운 방이 아닌데 들어오네요.
에효~~ ㅡ,.ㅡ;;

순오기 2010-09-06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고기를 놓아두면 집안의 모든 지네가 모여들어요~
우리 시댁에 제삿날 식탁에 놓아 둔 닭고기 냄새에 천장에 시커멓게 모여든 지네떼를 봤어요. 옛날 이야기에도 지네를 잡기 위해 닭고기로 유인했다는 이야기도 있대요. 근데 정말 다 모여들면 너무 겁날거 같아요.ㅜㅜ

lo초우ve 2010-09-06 21:29   좋아요 0 | URL
헉~! 지네떼요??
오마이갓~!!
그런가봐요
저번에 닭죽 해먹고 닭다리뼈 울집 땡칠이(말티즈)줬거든요.
사료도 닭들어있는거 가끔 먹이거든요
흐미~~ 닭냄새맡고 들어왔나봐요..
닭을 자주 해먹는 편이라서요. ㅠㅠ
치킨도 자주 시켜 먹는편이구요 ㅠㅠ
그러면 닭뼈 버리지말고 패트병에 넣어두면 어떨까요?
그럼 손 안대고 자연스럽게 잡히겠죠?
흐미~~ 것도 징글러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