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지의 문구에, 책을 펼치고 화자를 보며 머리를 스친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맞아서 슬펐다ㅠ 1인칭 시점인 만큼 주인공의 추측으로 결론지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의 해답이 뭔지 조금 궁금하다. 이색적인 `관`시리즈였다. 아야츠지 유키토님이 이런 전개 방식은 안 쓰시면 좋겠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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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서정적이라는 평이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소설이었다. 신인상을 받은 책엔 기대 반 불안 반의 마음이 큰데 이건 잘 봤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가 쓰토무의 담담한 시선에 조용히 펼쳐졌다. 나쓰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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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인 벚꽃 보다 괜찮았다.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꽃아래지만.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가나리야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의 미스터리한 사연을 풀어내는 이야기였는데 소설의 따뜻한 결말을 항상 납득할 수 있진 않다. 이런 마무리로 괜찮은거야? 싶은 얘기도 있었고. 두 개의 단편에서 이기심을 따뜻함으로 승화시켜놨다. 이제 한 권이면 시리즈가 완결된다는데 거기에선 구도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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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카와 레이콘 정말 나와 안 맞나보다. 시리즈의 첫 권인만큼 사건보다 인물에 중점을 두고 있었는데 이 여형사는 좋은 시선으로 보려 해도 내 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소울케이지가 사건적인 면은 더 나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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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왜 살해되는지 전반에 걸쳐 생각하면 안 되는 얘기였다. 중간의 한 부분에 집중된 제목이었는데 그거 맞췄다.... 맞췄지만 전체적으론 모르겠어서 내가 바본줄 알았는데 ㅠㅠ 마술에 대한 인식이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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