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력을 시험하는 것 같은 하나의 단편이 포함된 다섯가지 이야기였다. 시점에의 혼동이 조금씩 보이는데 원본의 문젠지 번역의 문젠지 모르겠다. 츠지무라님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 이해하기엔 표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방향의 글도 한 번씩 쓰시는 것 같은데 누구에게라도 좋으니 `아빠, 시체가 있어요`에 대한 해석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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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15-02-1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석이라기엔 뭐하지만, 애착하는 친할머니가 죽은 뒤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여주인공의 시점으로 읽으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록된 작품 전부 괴담의 실존을 얘기하기보다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츠비 2015-02-1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방향으로는 생각을 안해봤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