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고다드의 부활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24년 6월
평점 :
예약주문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로 알려진 형이상학자 네빌 고다드(Neville

Goddard)는 죽음을 통해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면서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1959년부터 1260일간의

신비한 내면의 경험을 통해 자신 안에서 새로운 자아가 깨어나는 신비한

경험을 하였고 이를 토대로 '당신은 상상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의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상상력을

이용해서, 큰 부를 얻거나, 유명해지거나,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란 존재의 진짜 목적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약속을

성취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의하기 시작한다. 형이상학자이자 자기계발

강사인 네빌 고다드는 현실을 바라보는 생각과 느낌을 바꿔야 현실이

바뀐다고 말한다.


그는 원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상태를 상상하는 것이며

그 상상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 하는 것이기에 가정의 법칙(Law of

Assumption)이라고 부른다. 얼핏 론다 번이 더 시크릿에서 주장한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약자 이니셜이 동일하고, 원하는

것을 상상한다는 점에서 같아 보이지만, 사용법이나 근본 세계관이

완전히 다르다. 끌어 당김의 법칙은 3인칭 심상화를 수용하지만 가정의

법칙은 1인칭 심상화만을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느낌'을 말할 때에는

어떤 감정을 말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다는 걸 받앋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욥이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자 자신을 얽어 매었던

것들이 풀어진것을 토대로 자비로운 자는 축복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비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비를 배푼자는 두 배로

은총을 받게 것이고 이를 통해 자비를 취한 자를 축복하고 자비를

베푼자를 축복한다. 다른 이의 모습으로서 받아들인 좋은 것들은

그들에게서 모습을 드러낼 뿐 아니라 충분한 몫으로 우리 안에서도

현실로 나타난다. 누군가를 위한 사랑과 헌신과 내어 놓음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 온다.


네빌 고다드의 문장은 시적이고 명쾌하며 진실감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차다. 번역의 오류인지 인용의 오류인지 기존의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부분과 조금 상충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의 글은 맹쾌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누구나 편안함을 추구한다.사회가 복잡해지고 세강이 진화하면

할수록 인간의 삶은 편리함과 편안함을 찾기 마련이고 어떠면 그것이

삶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시대 속 우리에게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는 진지하게 삶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내어 놓는다. 지금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스스로 사유하는 법을

잃어 버리고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나 자신'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고 '새로운 나'가 되어야 한다고.


'아무리 깊은 어둠 속에 있다 할지라도 작은 틈 사이로 비춰 나오는

태양을 추구하라. 절망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니' 익히 알고 있던

구절임에도 잠시동안 먹먹해졌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어둠은 빛

앞에 무력해 질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매번 그 고통과 두려움 앞에

좌절한다.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가치 있는 생각과 행동을 통한 희망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대로 좌절하고 머물러 있지 말고 떨치고 일어나고

한 걸음 내딛으라는 조언이다. 절망은 그 끝이 있기에 우리는 일어 날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니체는 우리에게 때때로 자신을 상실하고

다시 자신을 발견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입으로 자신의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지 말아라. 행동으로 보여라' 요즘

같이 말이 넘쳐나고 말로 뭔가를 하려는 이들이 넘쳐나는 때에 니체는

분명하게 말한다. 행동하라고. 행동 하는 양심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침묵하는 양심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포장하고 머물러 있지 않은지 하는

생각에 한참을 머물렀다. 사랑만 동사가 아니라 우리네 삶은 여전히

동사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알던 니체가 이렇게 '행동파'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로 니체의 철학과 담론은 어렵다. 그래서인지 쉽게 접근이 어렵다.

떠오름의 책은 현대적 접근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오래전 윤은기 박사가 '시 테크'라는 말이 처음 사용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뭘 그렇게까지'였다. 그후 얼마 있지 않아 분테크, 초테크, 나중에는

나노테크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과 규칙이

다양해졌다. 저자는 시간에 대한 딜레마를 겪으며 20여년을 다이어리를

쓰면서 가졌던 경험을 토대로 시간 관리애 습관을 들여 진정한 시간의

주인이 될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시간을 디자인한다. 분명 습관은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그 습관은

본인의 결단에 의해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들을

결정하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습관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1330분, 86400초가 주어진다. 다만

그 시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가 다를 뿐이다. 카이로스(Kairos)와

크로노스(Cronos)는 본인의 선택이므로 그 결과 역시 본인의 몫이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자신과의 대화에 능숙하다. 때문에 시간에

쫒기지 않고 감정이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가능한 그런 상황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아무리 짧은 시간도 선택과

권리의 영역으로 인식하기에 스스로에게 철저하고 정직하다. 때문에

타인에게도 그렇다. 결국 어떤 시간을 선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저자는 굳이 아침형 인간이 되려하지 말고

억지로 잠을 줄이려 하지 말하고 조언한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발견하고 찾을 수

있다. 계획의 목표는 성공에 있기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그것이

옳은 것이다.


끝으로 고대 로마 스토아 철학자인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의

문장을 적어 본다. '사람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것 처럼 행동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