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 2022 문학나눔 선정, 2022 가온빛 추천 그림책 바람그림책 118
신순재 지음, 오승민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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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아저씨, 국수 드세요


신순재글 오승민그림 천개의바람


시인 백서과 국수 이야기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에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떠돌고 동물들은 굶주렸어요.

시인 백석은 슬퍼하며 자신의 시 <국수> 한 편을 나누었지요.

추위와 허기와 외로움을 느끼느 모든 이를 달래주려고.....


"어서 오세요! 따끈한 국수 드시고 가세요!"


우리도 따끈한 국수 한 그룻 먹으러 가요~~



아버지는 고개 넘어 산 넘어 장에 가고

산골 외딴집에 엄마와 나만있는.... 무서운 밤에...

오줌이 마려워서 잠이 깼어요.

엄마는 옆에 없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참고 있는데 밖에서 개가 짖고 있어요.

누가 왔는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방문을 열었어요.




온 세상 가득 눈이 쌓였어요.

지붕위에도 마당에도 

함박눈이....

엄마를 찾아 두리번거리는데

부엌 문틈으로 불빛이 새어나오네요.

엄마....엄마에요..



달려가 문을 열자마자 훅!!!

언제부터 엄마는 여기에 계셨었을까요?

뜨끈뜨끈한 김이 얼굴은 덮쳤어요.

커다란 가마솥에는 물이 펄펄 끓고 있고

한쪽엔 메밀가루 자루가 그득하고...

엄마는 아궁이에 장작을 활활 태우고 있어요.


누가 오기에 한밤중에 국수를 삶을까.......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과 얼굴...

따뜻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도 마냥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저 아궁이 앞이 얼마나 따뜻할지..

살짝 느껴집니다.



밖에 장사꾼 아저씨들이 주춤주춤 마당으로 들어섰어요.

눈이 쌓여서 길을 잃었나봐요.

아버지도 눈밭에 길을 잃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지요.

아저씨는 눈밭에 빠진 뀡을 운 좋게 잡았다면 내밀었죠.

아저씨들 옷자락을 잡아끌고


"어서오세요! 국수 드시고 가세요!"


아궁이에는 뀡을 삶을 가마솥이 하나 더 걸리고 

아저씨들은 나무 베개를 베고 따뜻한 방에서 언 몸을 녹였어요.

잠든 얼굴이 마치 호랑이 같고 곰 같고 소 같은 ^^


아저씨들의 얼굴에서 

'아~~~ 따뜻하다~~'라고 말하는것이 느껴지네요 ^^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얼굴에 별자국이 솜솜 난 고모

찹쌀 탁주를 밥보다 좋아하느 삼촌

앞니가 뻐드러진 동갑내기

아마도 국수 삶은 김이 고개 너머까지 퍼졌나봐요.


모두 어서 오세요! 국수 드세요!



엄마는 서둘러 메밀 반죽을 했어요.

봄부터 가을까지 거친 비탈밭에서도 잘 자란 메밀

가루가 되어 우리 집 윗방에 앉아 있다가

드디어 반죽이 됩니다.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 때도 그랬대

메밀이 반죽이 되어갈 때쯤,


가즈랑집 할머니가 

성큼성큼 들어섰어.

멧돼지와 승냥이와 여웅와 이웃사촌으로 지낸다는 가즈랑 할머니

지렁이도....

모두 함께...

국수 먹으러.....


엄마는 국수를 뽑기 시작해서 국수를 가마솥에 넣었어

이제 곧 맛있는 국수를 먹을수 있겠지?

펄펄 끓는 물이 흘러넘치기 시작

어쩌나...

갑자기 나타난 곰의 발 같은 손이 가마솥 뚜껑을 번쩍 들어 올리더니 하얀 눈 사태가 우르르....

가마솥이 잠잠해졌어.


ㅎㅎ

하얀 눈 사태....

뭘까...



저 멀리서 누군가 비틀비틀거리며 오고 있어.

눈이 부리부리한 아저씨는 무척 지쳐 보였어

무언가를 찾아 오랫동안 혼자 떠돌았다고 했어.

아내도 없고 집도 없고 살뜰한 부모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죠

바람이 거센 쓸쓸한 거리를 오랫동안 헤맸다고 .....

그 아저씨는 시인이라고 했어.


시인아저씨가 정말 많이 힘들어 보여요.

얼굴표정도 어둡고... 


시인아저씨를 아랫묵에 앉히고

엄마는 왕사발에 국수를 말아 내밀었어.


국수를 기다리고 있는 모두는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시인아저씨는 꿩고기를 얹은 국수를 한숨에 들이키고는 

탄식의 "아!"

그리고 웃었어...

정말 시인아저씨가 잘생겼네....ㅎㅎ


모두 따끈한 국수를 한 그릇씩 먹고 함박눈이 오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몸을, 마음을 데웠겠지.


밖에는 아버지가 그 눈길을 

혜치며 돌아오고 계시고...


국수...

나도 국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추운겨울 따뜻한 아랫목에서 먹는 국수의 그 맛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지.


일제 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우리에게

국수는 어떤 의미였을까...

고향에 대한 그리움....


시인 백석의 국수

나도 백석의 국수를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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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열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는 성장기 논어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1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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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열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는 성장기 논어


글 윤병무

그림 이철형

주천 최기홍(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국수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1

논어로 시작하네요.


논어...

어른들도 논어를 접해보는 시간이 있을꺼에요. 저희 집에도 논어책만 두권이 있어요.

그런데 끝까지 읽어보기는 왜 그렇게 안되는 건지 ㅎㅎ

오늘은 초등학생들에게 맞을...

어쩌면 어른들에게도 맞을...

논어 이야기 입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그 첫번째로 논어...

동아시아 최고의 고전이죠. 오래되었지만 해석은 좀 다른것 같아요.

이 책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좋을 내용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쓴 산문이에요.




우선 22가지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저는 이 책을 아이가 자기 전 하나씩 같이 읽어 봤어요.

공자라고 들어는 봤는데 누군지...ㅎㅎ

엄마는 아는 범위내에서 공자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한문으로 쓰여지고 색으로 구분이 되어 좋은것 같아요.

집중이 되는것이 좋내요^^


논어는 2500년 전에 고대 중국에 살았던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나눈 질문과 답을 기록한 책이야~~ 부터 시작했어요.

누가 그 글을 받아적었느냐.... 왜 적었느냐... 아주 질문들이 ;;;


논어는 7권 20편으로 묶인 책이라고 하네요.

정치,사회,경제,문화,윤리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깊고 넓은 사상이 담겨있어서 해석도 힘들도 많은 양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쉽게 읽혀지지 않았을수도 있겠어요.


전체를 읽어보기는 힘들고 초등학생들에게 좋을 부분으로 ....

인성교육을 위해서 공자의 가르침을 세상을 살아가는데 교훈으로 삼을 만한 내용이 실려 있어요.

따라 써볼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서술하기'로 노트에 자유롭게 글로 써볼수 있게 소개되어있어요. 공자의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서술하기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니 따로 필사를 하지 않아도 될듯하내요.

새로운 공자와의 대화가 되는 것 같아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었던 부분을 소개 할까 합니다.



안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즐긴다는 것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잘 들어봐봐~~"라고 하고 읽어 주니

"이게 무슨 말이야??"" ㅎㅎ

몇 번 더 읽어 주었어요.  그러니 아~~~

조금은 무슨 말인지 알것 같다고 하내요..ㅋㅋ


게임을 통해서 설명해 주니 ㅋㅋ 금방 알아 듣겠는가봐요..ㅋ


공자는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누웠는데 어떤일에 대해서 아는 사람과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그 일을 즐기는 사람...


게임에 푹 빠질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ㅎㅎ

이렇게 비유한것이 적절한지는 의문이었어요.


어떤것이든 아는것도 좋지만 그 일을 좋아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이 앞으로의 시대에는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내요.

아는것이 힘이라고 했는데 ㅎㅎ

즐기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같을수는 없지만 요즘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부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좋겠내요.


논어가 마냥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요.

집에 있는 책은 너무 어려웠는데 아이 뿐만이 아니라 저도 즐겁게 논어를 접하게 되어 기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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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2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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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고서 속 세계문화 탐험 2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



글 김경희

그린이 윤남선

출판사 뭉치



고대 서양문명의 중심지였던 그리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은 세계지도가 ^^ 나라마다 트징적인 문화유산이나 서식사는 동물에 대한 지도가 소개됩니다. 지도속에서 나라 찾기도 재미 있더라구요.


쌍둥이 남매 사고 와 뭉치가 함께 떠날 그리스 탐험 여행이에요.

그리스 신화속 신들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제우스,헤라,아테나,포세이돈,하데스,에로스, 헤파이스토스등등.....


쌍둥이 남매인 사고와 뭉치가 사촌동생 준이를 잡아간 마녀를 따라 고대 그리스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야기에요.신화속 무시무시한 요괴들도 나오고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하면서 그리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알수 있는 책입니다~

함께 고고~~~^^



등장인물이 소개되내요.

사고와 뭉치,.. 사촌동생 준이...세이렌과 고르곤 자매,그리고 가이아가 등장합니다.



시작은 만화로 시작이 됩니다.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뭉치를 깨우게 됩니다.

유령가면을 쓰고 있던 준이가 뭉치를 놀려주려고 한거죠.

사고와 뭉치는 박물관에 가게 되고 거기에서 준이가 마녀에게 잡혀가면서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재미있게 쑥쑥 넘어가더라구요.



중간중간 이렇게 신에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코너도 있어요.

하데스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소개됩니다.

제우스의 형이자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왕이죠. 원래는 제우스의 형이였는데 아버지인 크로노스의 배속에서 나올때 순서가 바뀌어서 동생이 되었죠.

제비뽑기로 결정이 되어 지하세계를 다스리게 되었죠.

아마도 이때부터 제비뽑기가 처음 시작되었나봐요^^




그리스 한눈에 알아보기 ^^

그리스는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유럽과 지중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나라에요.  코로나만 아니면 진짜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언젠가 갈수 있게 되겠죠??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을 제우스의 홍수에서 살아남은 헬렌이라고 여겼고 그리스를 헬라스라고 하고 자신들은 헬레네스라고 부른다고 하내요.

새우가 크게 그려져 있어서 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고 아이가 별로 라고 하내요 ㅎㅎ

새우를 싫어하거든요.( 없어 못먹는데 ㅎㅎ;;)


사고와 뭉치의 그리스 시간여행 재미있게 읽혀지내요.

사이사이 신들의 이야기나 요괴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더욱 유익하더라구요.


처다보면 돌로 변하는 괴물...?

메두사이야기에요... 

메두사는 고르곤 자매 중 한명인데 원래는 금발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처녀였는데 아테나 여신의 저주를 받아서 흉측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하내요. 그 모습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사람들은 그 얼굴을 보기만 해도 돌로 변해 버린다고 해요. 신화속에서는 페르세우스에 의해서 목이 잘려 죽게 되죠... 

그 이 에도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괴물로 미노타우로스,하피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요괴를 볼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 재미 있게 봤습니다.

만약 나도 요괴를 볼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질문에 싫다고 하내요..

끔찍할거 같다고 .....

하긴 저도 그럴거 같기도 해요.. 특별한 능력은 노노~~~~

그저 평범함이 좋은거 같아요...ㅎㅎ


그리스관련하여서 문화유산도 소개되고 주요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잘 알고 있는 아르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히포크라테스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숨은그림찾기와 미로찾기도 재미있게 해볼수 있어요.


2,3,4,6학년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ㅎㅎ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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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 오오 명화 다른그림찾기
오우성 지음 / 아라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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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

명화 다른 그림찾기



오우성 지음

아라미


아라미에서 숨은그림찾기는 해봤는데 ㅎㅎ 다른 그림찾기만 있는것은 첨이내요^^

명화속에서 다른 그림을 찾아야하니 명화도 익히고 관찰력과 집중력 키우기도 좋을것 같아요 ^^


오레와 오오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에요. 둘은 단짝 친구처럼 늘 붙어 다니고 일상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바라보는데 이번에 명화를 통해서 어떤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내요 ㅎㅎ

이 책에서는 26개의 명화가 소개가 됩니다.  



오레와 오오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날라온 종이 한장을 보게 되는데 미술관에 놀러오라는 안내문이였어요 ㅎㅎ  두 형제가 가만히 있을리는 없고 초대장?? 을 받았으니 미술관으로 놀라가야겠죠?? 



미술관에서 처음 만난 그림이에요~^^

오레와 오오는 그림속 할아버지에게 사진을 찍을때 잘 나오게 웃어 보라고 하내요 ㅎㅎ

이렇게 그림이 그려지고 두 그림을 비교해서 보면서 다른곳을 찾는거에요.

그런데 처음에 저는 아~~ 8개??

금방 찾지 뭐!! ㅎㅎ;;;;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은근 자세히 잘 찾아야겠더라구요 .

중간에 답을 확인할까 하다가 끝까지 찾아보자는 아아의 말에 열심히 찾았어요 ㅎㅎ

끝내 저는 한 곳을 못찾았죠 ㅎㅎ

은근 자세히 봐야겠더라구요~~


고흐의 그림도 있고 마네 쇠라. 다빈치와 칼로 등등 서양화가들의 그림과 우리나라의 김홍도.이중섭,김득신등 동양명화도 살려 있어요~

명화도 보고 명화속 다른그림도 찾고 재미있었어요.


명화들이 소개가 되어 지고 명화에 대한 느낌을 오레와 오오 두 형제가 소개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아이가 알고 있는 명화도 있고 저희 집에 걸려있는 명화도 있고 ㅎㅎ

그래서 반가웠죠~~



초충도에요.  신사임당 그림이라고 아는척을 ㅎㅎ

서로 다른그림을 12 곳을 찾아야 하는데 만만하지가 않았어요. 

쥐를 대신해서 두 쌍둥이 형제가 대신 들어가 있기도 하고 두 쌍둥이 형제가 아주 재미있고 황당한 상황을 많이 만들고 있어서 쉽게 찾은 다른 그림찾기도 있었어요.


이 책에 실린 명화들의 출처도 같이 소개되어 있고 다른 그림의 답도 있어요.^^

너무 자주 확인을 했던 기억이 ㅎㅎ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요즘은 코로나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가기도  어려운데 허니에듀서평단으로 재미있게 명화를 접하게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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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세상의 거리를 좁히다 미래생각발전소 18
김영모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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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 


교통수단, 세상의 거리를 좁히다.


김영모 글

이경국 그림

미래아이


사람과 생각을 잊는 다리, 교통수단

세상의 거리를 좁히는 각종 교통수단이 불러올 혁신적인 미래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책이에요^^


교통수단은 인류 3대 발명품 중 하나인 바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의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예전과 지금 그리고 미래의 교통수단까지 모두 살펴볼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교통수단은 어떻게 발전되고 변화될지 기대해도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은 총 5개의 큰주제로 나눠지는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 과거의 교통수단, 현재의 교통수단, 미래의 교통수단,마지막으로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달라질 모습으로 소개됩니다.




그리고 각 장별로 생각발전소가 있어요. 생각발전소를 통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통합하여 사물과 현상을 보는 통찰력과 비판적사고가 커지는 역할이 되는것 같아요.



교통수단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도고 있고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하고 있죠.

교통수단이 종교와 사상의 전파에 까지 영향이 있다고 하내요.^^

기독교는 로마 가도를 따라 유럽 각지로 전파 되었다고 하내요.

2천년 전에 기독교를 전파했다는 죄로 사도 바울은 로마로 압송되었어요. 로마 시민이었던 바울을 당시 로마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에서 재판을 할수 없어 로마로 보내야 했는데바울은 배를 타고 로마로 가게되었고 바울이 순교한 후에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313년 밀라노 칙령을 반포하여 기독교를 공인하였죠. 결국 기독교는 배를 타고 이스라엘에서 로마로 전해졌던 거죠.

그 후 개신교는 영국을 통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우리나의는 조선시대에 기독교가 전파 되었죠.




이렇게 팁이 있어요.^^

주제에 맞게 관련된 배경지식도 쌓을수 있겠어요.^^


1장의 생각발전소는 몽골제국의 발달이 인류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이내요.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랑 읽기도 좋아요.

학교다닐때 많이 들었던 4한국 ㅎㅎ

아이는 우리나라 이름인에 여기도 한국이냐고 하내요 ;;;

지도를 보니 한국이 참 넓고 많다고 ㅎㅎ


2장 과거의 교통수단은 말이나 소부터 시작이 된 교통수단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따지고 보면 말이나 소보다도 이카로스의 꿈부터 시작을 해야겠죠.?ㅎㅎ

신화의 이야기에 살짝 빠져있는 아이가 잘 아는 이야기라고 흥분을 해서 살짝 당황이 되기도 했어요. 

인류의 3대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불과 화폐 그리고 바퀴라고 하니 ㅎㅎ 처음 부터 있었던 건줄알았다고 하내요...

아이 기준으로는 처음부터 있던거겠죠.;;

바퀴로 인해서 소나 말이 전부였던 교통수단에서 이제는 그 소나 말과 바퀴를 활용한 마차나 가마가 등장을 하고 그로인해 물건을 옮기는데 많이 편리해졌고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판매자가 활발하게 움직일수 있게 되었죠. 또 운반하고 보관하는 운송업과 보관업이 새로이 등장하고 숙박업까지 발전하게 되어 인류의 삶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어요.


18세기 증기기관차와 19세기 내연기관이 발명되어 소나 말을 대체하면서 인류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이동과 속도를 경험하게 되죠.


3부 현재의 교통수단은 자전거 부터 소개가 시작되내요.

자전거는 16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묵에서 발견이 되는데 지금처럼 페달과 안장에 핸들까지 거의 완벽한 구조였다고 해요. 자전거의 역사로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북에서 발견이 되었다는건 그 어떤 것을 보고 그렸다는 것인데.... 그때도 자전거가 있었다는 뜻이겠죠? ㅎㅎ 저의 생각요 ;;



본격적인 자건거의 역사는 1790년 프랑스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내요.

지금과 비교한다면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여러단점들을 보완해 가면서 지금의 자전거로 발전하게 되었죠. 자전거는 정말 영원한 친환경 교통수단인거 같내요.

그래서 일까요 지금까지도 자전거는 누구나 다 좋아라 하니까요..ㅎㅎ


교통수단!!

정말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자동차,기차,배,비행기,자전거,오토바이 등등....

수륙양육자동차를 보고 정말 신기했었는데 ㅎㅎ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드론을 빼놓을수가 없겠죠.ㅎㅎ 미래에는 정말 어떤 다양한 교통수단의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ㅎㅎ

개인적으로 따라가지 못할까봐요 ㅎㅎ


지금도 전통 자전거나 퀵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등등 정말 상상하던 것들이 주변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으니 정말 미래의 교통수단~! 

상상 이상이 될것 같아요.


개인용 이동기기는 물론 지금까지의 교통수단을 이용했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또 다른 세상에서의 교통수단이 뭐가 될지 ㅎㅎ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긱겠죠?



지금도 주차문제로 많이들 힘든데 간혹 주차장을 아파트처럼 운영되는 곳도 있긴 하죠.ㅎㅎ

이런 문제로 인해 자동차를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바뀌게 될수도 있고 지상에서만 이동되는 교통수단보다 하늘이나 바다,강에서도 다양한 교통수단이 등장한다면 교통체계에도 큰 변화가 있겠내요.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등장하겠지만 우리 모두 그 교통수단을 잘 이용하고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내요.


다양한 생각을 해볼수 있어서 이 책의 만남이 즐거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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