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끝장 -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공통, 최신 출제기준/ 개정법규 완벽 반영 2019 에듀윌 조리기능사 시리즈
김선희.김자경.송은주 지음 / 에듀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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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무원 시험 광고로 알고 있는 에듀윌~

에듀윌에서 만든 조리기능사 시리즈가 판매 1위라고 해서 보게 된 책!

필기 부분은 필기끝장-7개년 기출문제집-파이널 총정리 600제 3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실기는 한식, 양식,중식, 일식+복어 4종의 교재가 있다.

나는 조리기능사 한식, 양식, 중식 3 가지 모두에 관심이 있는데..

요리사가 될 것은 아니므로 기본 한식에 도전 하고자 한다.

 

필기 준비는 혼자서도 단기간에 한 권으로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출문제집이나 총정리 문제집을 풀지않고 (풀면 도움이야 되겠으나..),

이 한 권으로 끝장내라고 제목이 <필기끝장> 인 거 같다. 재밌다~^^

조리기능사 필기를 끝내고 조리기능사 한식 실기를 볼 계획을 하고 문제를 풀어보았다.

시험에 맞춰 플래너도 제공하는데, 2주 정도면 공부를 마칠 수 있다.


식품 위생 및 관련 법규, 공중보건, 식품학, 조리이론 및 원가 계산 4개의 파트에서

문제가 출제 되는데..지난 3년간의 출제 비율과 경향을 알려주고 있어서

시험 적중률을 고려한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다.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끝장은 시험에 나올 이론 내용과 문제 구성이 꼼꼼하고 알차기 때문에

제시된 중요 이론은 모두 읽어야 하되, 특히 빈출 표시와 합격 보장 꿀팁은 놓치지 말고 봐야 한다.

한식 조리기능사는 요리를 좋아해서 한번쯤 따두고 싶은 마음으로 필기 교재를 보게 되었는데..

필기 공부를 해보니 정말 유익한 점이 많았다~

식중독과 감염병, 살균 소독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도 있었고,

식품 첨가물과 위생 관리법에 대한 내용, 식품의 일반 성분, 특수 성분 같은

실생활에도 도움되는 정보들이 가득하여 진작에 공부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조리의 기초 지식, 조리 온도, 방법, 조리 기술, 조리 원리 등이 담긴 조리 과학 파트도 흥미로웠다.

소와 돼지의 부위별 조리법과 어류의 신선도 판정법까지 배우게 되어 참으로 유익했다.

배우는 내용과 과정에서 실제 가사에 도움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는 주부님들은 한식 조리기능사 또는 중식/양식 조리기능사 시험 공부를

자기계발 삼아 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조리 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이 한 권의 깔끔 교재 "필기 끝장"을 추천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의 교재 제공으로, 책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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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각자의 보폭은 다른 거야 - 57회 사법시험 합격자가 들려주는 공부의 기술
이광웅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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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사법시험 합격자인 이광웅씨가 자신의 지난 경험과 고시 공부의 노하우를..

불확실한 결과와 경쟁, 스트레스로 지쳐버린 고민이 많은 후배와

공부하기가 싫고 꿈과 목표가 부재한 독자들에게 다정하고 섬세한 목소리로 권면해주고 있는 책이다.


사법고시는 현재 보고 싶어도, 로스쿨로 바뀌느라 볼 수 없게 되었으나..

공무원 시험, 변호사 시험, 행정 고시, 외무 고시 등 주요 고시는 여전히 존재하며

수험 생활에서 공부 내용과 분량의 차이는 있더라도...

시험 준비와 그 결과에 따른 생생한 긴장감과 압박감, 불안의 색채는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특히 고시는 아니지만, 거의 고시나 다름없는 부담스러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와 사법 시험에 도전하기까지의 사정은 유익하게 다가왔다.


합격, 불합격의 여부보다 합격 이후의 생활에 대하여 더 염려가 많고 불안한 나에게

남의 말에 흔들리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그냥 공부하라'는 대목은

내 인생의 도전을 남의 시선과 주장 때문에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당연한 가치와 용기, 깨달음을, 마음에 각인시키고 있었다.  ^^


본인이 공부한 방법과 함께..공부에서 몰입의 중요성, 공부 장소와 유의해야 할 사항들,

취침 시간, 나만의 바이오리듬 맞추기, 스트레스 해소법, 자취 문제, 체력 강화 등을

스스로의 경험을 예화로 삼아서 물 흐르듯 솔직하게 들려주고 있었기에..

읽는데 지루하지도 않았고, 편안하고 부담도 없었다~!

 

또한 저자가 알려준 노하우를 선택하거나 적용하는 문제는 

결국 독자들 본인의 몫이겠으나, 도전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과 부담감,

부족한 자신감, 남들의 평가와 시선 때문에 갈피를 못 잡는 마음을 가진 분들은

분명한 각오와 새로운 정신을 다잡기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여겨져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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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CEO가 알아야 할 모든 것 - 법인 설립부터 승계 & 청산까지 A to Z
최용대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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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에서 말하는 법인은 자본금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주식회사를 말한다.

작년쯤 가까운 사람이 소규모 주식회사의 법인 CEO가 된 것을 보면서,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이다.

 

소규모 법인 CEO는 자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전문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실제적인 사례와 질문을 중심으로 CEO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이 설명된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법인 설립, 법인 운영, 법인 청산& 승계, 상속& 증여>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총 101가지의 Q&A 형식에

'대법원 판례, 국세청 예규, 관련 법령, 세율표'  등을 꼼꼼히 덧붙이고 있다. 

 

법인 CEO가 궁금해 할 만한, 또는 있을 법한 주요 질문들을

가상 인물의 이야기와 사례로 풀어내어, 

법인과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도 관심을 갖고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세무, 회계 이런 쪽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왔고 (실제 적성검사 결과도 그랬다) 

또 전공이나 하는 일이랑도 거의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법인을 세우려면 세무와 회계는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서 싫어하는 일도 보너스로 감당해야 하는 것..;


읽어보면, 법인과 관련한 보험에 관한 내용도 꽤 많이 나오는데..

저자가 현재 KDB생명보험 세무사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법인 운영에서 필요한 보험 관련 내용과

CEO들의 사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운영에서 필수적인 보험 사항 말고,

(보험사에 이용당하지 않는 법이라든가)

불필요한 그런 부분도 다뤘다면 의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 법인을 세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거나,

눈 앞에 떨어진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상식을 넓히고 공부하는 차원에서 여유있는 자세로 읽었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와 답안 덕분에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라 생각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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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꿀 수 있는 작은 습관 27
야마사키 히로미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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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를 바꾸기 위하여, 지금까지의 사고 방식과 태도에 
변화를 가져오고, 책에서 말하고 가르치는대로 살아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유튜브에서 어떤 강연을 듣고 나서, 좋은 영향력을 받게 되었는데...
이제까지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 부정적인 생각, 생산성 떨어지는 습관 같은
반복되는 인생의 실수와 얼룩 같은 것들을 청산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어 또 한 번의 도움을 얻은 것 같다.^^
이 책 역시 자신을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27가지의 격려와 깨달음을 주는 글과 함께 (+실천할 내용 또는 요약 만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글을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고, 
심심할 때 어딜 펼쳐 읽어도 괜찮다.
단~ 반드시 책에 나온대로 실천을 해야 한다. 그저 읽는 것만으로는 무용지물인 책이다.
예를 들면 집안을 깨끗히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하루에 5분이라도 매일 반드시 어딘가를 청소하면 되는 것이다.  
즉, 무엇이든 이루고 싶은 목표에 도움이 되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행동을 선택하여..
그것을 날마다 꾸준히 지속 하는 것이 키포인트, 성공과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 된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시중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수 많은 심리학 책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못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과 성질을 잘 파악하고 있을 때 오히려 자기 효능감이 생긴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가볍고 말랑 말랑한 내용의 위로 에세이를 읽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걸맞게 행동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실수와 단점을 용서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스스로 비난하며 죄책감을 가져왔다면..
이제는 자기를 지적하며 완벽과 옳음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에서 벗어나자.
저자는 과거를 오래 후회하고 미련을 가지며, 
자신을 어떤 틀에 세워놓고 비교 평가하는 일이
행복과 멀어지는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공감이 되었고, 앞으로 마음과 삶에 부정적인 것들이 채워지고 
나를 옭아매려고 할 때마다.. 비우고 버리며.. 
용서와 감사의 태도를 견지하고 행복만 소유하기로 한다!
 
쉽게 감정과 마음이 부정적이 되고~ 
자주 삶의 목표가 흔들리는 독자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마음에 와닿는 몇 가지를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를 바꾸고 싶은 사람이..  나 자신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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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페르소나 개념을 만든 심리학 3대 거장
칼 구스타프 융.캘빈 S. 홀 지음, 이현성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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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심리적 문제를 성과 연관시켜 해석하는 프로이트 보다는,

융의 무의식 분석이 더 공감되고,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해왔다. 

프로이트 보다는 더 종교를 인정하고 영향 받은 부분이라든가,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다는 점도 끌렸다.  

융의 사상이 담긴 책을 읽고 싶었는데, 미루기만 해왔다.

 

마침 이 책에 융의 심리학에 대한 해설과 융이 직접 쓴

자신의 성장과정 이야기가 담겨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다만 단편적인 정리의 느낌이 강해서, 

융의 사상을 깊이 이해하고 사유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는 분량이라 생각된다.

 

제목에 BTS가 들어가 있지만, 내용은 BTS하고 크게 상관이 없고..

BTS 앨범/노래 컨셉에 페르소나의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아마도 영향을 미쳤다는 그런 뜻이 아닌가 싶다~

난 융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다고 생각하는데,

홍보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편집자와 출판사의 생각은 다른가보다..=_=;

 

어쨌든 융이 분석하고 정의한 개념들은 흥미로웠다. +_+

인격, 개인/집단 무의식, 정신에너지의 움직임, 태고의 유형과 그림자,

자아, 8가지 성격 유형 등에 관한 이야기는 간략한 설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 안에 뭉친 응어리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어떤 정신과 의사의 성범죄가 오늘 검색어와 뉴스 토픽에 내내 올라

볼 때마다 불쾌감을 주었는데, 환자에 대한 존중과 이해, 의료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윤리 의식이 없는 무능한 상담가나 정신과 의사를 만나느니..

혼자 융의 책을 읽어보는 것이 심리 안정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실력 좋은 상담가와 진짜 좋은 의사를 알고 있다면 상관없겠으나..)

암튼 나는 내면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이 책이 도움 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다.

 
통제되지 않는 정신적인 부분, 내면의 첨예한 갈등을 겪을 때..

이 갈등과 감정, 모순의 상태가 무엇인지..

그저 개념적으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이름을 붙이고, 발견, 분석하여 개념화 시킨다는 것은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앎으로서

그것에 거리를 두고 통제할 수 있게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약간의 심리적 해방을 경험하면서..

이런 입문 성격의 요약 정리된 한 권의 책보다,

융의 저작집과 자서전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프로이트도 그렇고 융도 그렇고,

그들의 주장과 사상이 백퍼센트 옳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이 있다..그럴듯해도 결국 진리가 아닐거라는 무의식적 확신이랄까; 흠..)

 

융은 인간이 평생 해야 할 일은 타고난 전체성 중 분화된 것을

일관성 있고,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일이며,

개인은 자아와 그림자가 조화를 이룰 때,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림자는 인내력이 강하고, 결코 굴복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약해진 틈을 보이면 무조건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것..

그림자의 끈질김은 나쁜 일을 하도록 유혹할 때도,

좋은 일을 권할 때에도 모두 마찬가지라고..그림자가 사회에 의해

강하게 억압을 받거나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비참한 결과가 발생한다는 부분에서..

그렇다면 우리가 이 그림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궁금해졌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졌다.

융이 말하는 개념들도 도움이 되고 중요하지만,

독자들에겐 적용과 실천적인 측면에서의 가치가 더 중요하니까...

 

본서는 한 권으로 융의 분석 심리학의 주요 개념에 대해 배우고

융 심리학적 의의를 정리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2부에서 융이 직접 쓴 '나의 이야기'는 융이란 개인을 이해하는데

보다 직접적인 안내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융에게 관심있다면 필독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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