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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CEO가 알아야 할 모든 것 - 법인 설립부터 승계 & 청산까지 A to Z
최용대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본서에서 말하는 법인은 자본금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주식회사를 말한다.
작년쯤 가까운 사람이 소규모 주식회사의 법인 CEO가 된 것을 보면서,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이다.
소규모 법인 CEO는 자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전문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실제적인 사례와 질문을 중심으로 CEO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이 설명된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법인 설립, 법인 운영, 법인 청산& 승계, 상속& 증여>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총 101가지의 Q&A 형식에
'대법원 판례, 국세청 예규, 관련 법령, 세율표' 등을 꼼꼼히 덧붙이고 있다.
법인 CEO가 궁금해 할 만한, 또는 있을 법한 주요 질문들을
가상 인물의 이야기와 사례로 풀어내어,
법인과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도 관심을 갖고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세무, 회계 이런 쪽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왔고 (실제 적성검사 결과도 그랬다)
또 전공이나 하는 일이랑도 거의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법인을 세우려면 세무와 회계는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인간은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서 싫어하는 일도 보너스로 감당해야 하는 것..;
읽어보면, 법인과 관련한 보험에 관한 내용도 꽤 많이 나오는데..
저자가 현재 KDB생명보험 세무사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법인 운영에서 필요한 보험 관련 내용과
CEO들의 사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어쨌든 운영에서 필수적인 보험 사항 말고,
(보험사에 이용당하지 않는 법이라든가)
불필요한 그런 부분도 다뤘다면 의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 법인을 세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거나,
눈 앞에 떨어진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상식을 넓히고 공부하는 차원에서 여유있는 자세로 읽었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와 답안 덕분에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라 생각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