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세균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김응빈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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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편은 세균 탐헌대 동이와 세미와 함께 세균에 대해서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게 되요.

'세균' 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에게 질병을 퍼뜨리는 나쁜 존재라는 생각이 우선 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세균도 있지만,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세균도 있다고 해요.

우리의 몸과 관계가 아주 깊은 세균은

아주 작은 미생물이라서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해요. 흙에 섞여 있거나 바닷속에 사는 등,

자연계 여기저기에 있는 세균들을

뿐뿐 캐릭터 도감에서는 눈에 보이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각 세균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과 저마다 하는 일을 쉽게 알 수 있어요.

 

 

미생물에는 세균과 바이러스와 곰팡이가 있는데,

이들 세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가장 큰 것은 곰팡이이고, 그 다음이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가 가장 작아서 세균의 10분의 1정도 크기라고 해요.

피부와 입 안, 장 속 등 우리 몸 속 곳곳에 살고 있는

세균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았어요.

 

우리 피부에 살고 있는 표피 포도상 구균이에요.

포도송이 같이 생긴 이 표지 포소상 구균은 피부가 거칠어지지 않도록 지켜주는데

피부에 수분을 유지해서 촉촉하고 만들고 피부를 살균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 표피 포도상 구균의 먹이는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인 '피지'를 먹어서 글리세린을 만든다고 해요.

이렇게 우리 몸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세균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며 재미난 세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파상풍균처럼 세균들이 밖에서 사람의 몸속으로 침입해

무서운 감염증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세균들도 자기가 살기 위해서 우리 몸속에서 죽을힘을 다하는 것일 뿐

사람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라고 해요.

이렇게 세균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한 층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뿐뿐 캐릭터 도감 덕분에 우리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서 덕분에 지식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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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 : 면역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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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으로

이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평소 꼭 알아야하는 다양한 지식을

귀여운 캐릭터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상생활이 달라졌죠.

그로인해 평소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전염병에 대해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많은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 코로나19 외에도 많은 전염병이 더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관심을 더 가져야하는 면역과

내 몸속에 있는 세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공부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몸은 감기에 걸리거나 병에 걸렸을 때

그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켜주기 위한 장치가 있는데, 그 장치를 '면역'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런 면역 세포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데,

이 책에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도 눈에 확 띄게 표현해주고 있어요.

 

 

 

면역 탐험대인 '예방이', 세정이'와 함께

면역의 기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면역'이라는 말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 감기에 걸리지 않고, 아프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도대체 이 면역이라는 게 무엇일까요?

'면역'의 '면'은 피하다. 벗어나다. 도망치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역'은 돌림병(유행병) 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라고 불리는 병을 말한다고 해요.

이러한 전염병을 일으키는 다양한 병원체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몸의 작용이 바로 면역이라는 거에요.

이러한 면역이 없다면,

우리 몸 주변에 있는 병원체에 감염되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해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면역을 갖추고 있지만,

이러한 면역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병도 있다고 해요.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 바로 이런 면역 기능 덕분이라는 점 기억하며,

다양한 우리의 몸을 지키는 면역 세포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 두개의 무리도 나뉘어진 면역들 중 병원체가 몸에 들어오면 선천 명역 세포 친구들이 맨 먼저 출동한다고 해요.

후천 면역은 병원체의 정도를 알고 난 다음 준비해서 반응한다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우리 몸속의 면역 세포들을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하나하나 표현해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세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등

면역 세포 하나하나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 몸 안에서는 많은 면역 세포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면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마운

면역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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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선을 꿈꾼 영조와 정조 나의 첫 역사책 15
이현 지음, 서선미 그림 / 휴먼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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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나의 첫 역사책 시리즈>> 는 총 20권으로

예비초등부터 아이들이 처음 한국사를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애 첫 한국사 시리즈에요.

 


아이들이 처음 역사를 배울 때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기에

<나의 첫 역사책>은 인물과 스토리 중심으로

멋지고 재미난 그림체의 그림들과 함께

흥미롭게 우리의 옛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림책으로 읽는 옛이야기 한국사,

그 중 15번째 옛이야기

<<새로운 조선을 꿈꾼 영조와 정조>> 를 만나

한국사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두 번의 전쟁을 이겨 낸 조선,

이제 어떤 새로운 꿈을 꾸었을까요?

 

 

두 번의 전쟁을 겪으며 조선의 백성들은 여전히 먹고 살기 힘든 현실인데,

양반들은 군대도 가지 않고,

세금도 내지 않으며 흥청망청 술판을 벌이며 놀고 있어서

백성들은 매우 화가 났어요.



흥미로운 그림과 굵직한 글씨들로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고 재미나네요.

 

 

 

 

 

 

큰 전생을 겪고도 양반들은 반성할 줄 모르며

나라가 망하건 말건 편을 갈라 싸우며 자기들 욕심만 채우기 바빴지요.


그런 조선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어요.

스물한 번째로 조선의 왕이 된 영조가

"탕탕평평!"



탕평을 선포해서 신하들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지 못하도록 막았고,

백성들을 위해서 세금을 덜어주기도 하는 등 새로운 정치를 펼쳤어요.

하지만 아들 사도 세자는 공부를 게을리하며 춤과 노래를 즐기는 등 나쁜 행동을 계속하며 아버지의 눈 밖에 나 뒤주에 갇히게 됩니다.

그로인해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 뒤 세월이 흘러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올라

새 임금이 되어 스물두 번째 왕이 됩니다.

여러 일을 겪으며 왕이 된 정조라서 신하들은 정조의 눈치를 살피기도 하는데,

정조는 백성을 아끼고 나라를 걱정하는​ 왕이었어요.

 

정조는 규장각을 만들고 수원성을 쌓았으며,

선비들은 외국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과학을 배우게 하는 등

백성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조선 고유의 빛깔을 담아낸 박지원의 <<열하일기>> 등의 소설,

신윤복과 힘홍도의 조선 사람들을 그린 수많은​ 그림,

그리고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가 눈부시게 발전하여

바야흐로 조전은 르네상스를 맞이하며 밝고 환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종조가 그만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며, 그 뒤를 이은 순조의 나이는 겨우 열한 살.

아버지의 뜻을 이어갈 힘도 없고,

욕심 많은 신하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겠죠.

신하들은 다시 편을 지어 싸우며,

그 뒤로도 조선은 조용할 날이 없고 많은 일을 겪으며

깊이 병들어 있었다고 해요.

 

 

 

역사는 늘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고,

초등학교 고학년은 되어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글을 막 배운 예비초등 아이들부터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게 그림책으로 만나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역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흥미롭다는 첫인상을 심어주어야

아이들이 앞으로 역사 공부를 하는데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요.

자랑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우리의 역사속 이야기를

재미난 그림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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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 세상의 모든 딸, 엄마, 여자를 위한 자기회복 심리학
박우란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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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면 떠오르는 감정과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 내가 느끼는 엄마는 서운함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현재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나역시 딸이고,

나의 엄마도 엄마이자 딸이기에 엄마는 어떤 딸이었을지 궁금했고,

모녀관계인 엄마와 딸 서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앞으로 딸이 나를 믿고 의지하며 자라기를 바라고,

모녀관계가 더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왜 엄마는 속상하거나 힘을 때, 아들이 아니라 딸에게 하소연할까?

"왜 엄마는 결혼한 딸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흐뭇한 한편 질투도 느낄까?"

"왜 딸은 그런 엄마를 생각하면 미안하면서도 억울하고,

미우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까?"



다양한 여러 모녀관계에서 느끼는 감정또한 여러가지로 다양한데,

집착, 서운함, 애틋함, 고마움, 서러움 등

복잡한 여러 감정이 동시에 들기도 하는 이가 모녀관계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가부장적 구조에서

남자에게 의존하며 사는 삶을 택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타인을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자신을 실현하기 위해 신하고 희생하며 사는 방식을 택한다고 한다.

 

'엄마'를 잃어야 내가 살고,

'나'로 살아야 내 딸아이가 산다고 한다.


엄마는 엄마의 삶을 살면 된다는 말에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엄마니까 딸의 삶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행동을 통제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나도 사춘기 시절부터 엄마와의 사이가 많이 멀어졌던 것 같다. <!--[endif]-->

그리고 아빠와의 사이에서 다툼이 있을 때 나에게 하소연을 많이 했었는데,

나에게 아빠와의 싸움을 중제해달라고 요청할 때가 많았었다.

그럴때마다 많이 힘들도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그 이유가 딸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의 감정을 읽고

엄마의 문제를 자기 것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힘들었었던 것 같다.


 걱정사랑이라는 이유로 했던 행동들로 인해 모녀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딸과 엄마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아이를 믿어주었을때 그정도만 해도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사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법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전업주부로 지내는 동안은 조금 자존감이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돌본다는게 쉽지 않지만,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도록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

내가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소소한 취미생활도 갖고,

내 스스로의 삶을 즐기며 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엄마와 딸인 나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과 억울한 마음, 그리고 서운함 마음도

함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여자로 태어나 살다 보면 필연 만나게 되는 이런 마음들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다보면 엄마와 나의 관계가 조금은 더 돈독해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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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자!
김성범 지음, 김혜원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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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나뭇잎들이 가득한 숲속에서

나비, 잠자리 등 곤충들과 함께하는

자연속의 아이들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숲에서 노는 아이의 모습이 제일 자연스럽고 평화롭고 즐거워보이는 것 같아요.

평소에 숲을 좋아하는 아이와 주말이면 가까운 숲으로 놀러가고 있는데,

숲 산책도 하고 숲속에서 아이 스스로 다양한 놀이를 찾아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요.

 

 

숲으로 가자!

그림책 속의 아이들도 바람 부는 날,

초록색 푸른 빛의 가랑잎 초대장을 받고 숲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요.

숲으로 떠난 여행에서 아이들이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었어요.

 

노랑색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지나 푸르른 숲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설레이는 마음 가득 안고 아이들이 떠나는 숲여행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숲여행 가고 싶다며, 도시락 싸서 숲으로 소풍가고 싶다고 했어요.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여행도 못가고 있는데,

비가 오지않는 따사로운 주말엔 아이와 꼭 숲 여행 떠나려 합니다.

 

사이좋은 세명의 아이들이 즐겁게 떠난 숲속여행.

숲속에서 만나는 모든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해요.


참나무님 반갑습니다. 소나무님 반갑습니다.

깡충깡충 산토끼님 반갑습니다. 까불까불 다람쥐님 반갑습니다.

모두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눠요.

살랑살랑 바람결에 반갑게 손흔들며 숲속의 나무들과 동물들이 모두모두 인사를 해줄 것 만 같아요.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하고, 정답게 이야기도 주고 받으면서

새싹도 구경하고, 열매도 주으면서 자연을 즐기는 아이들이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여유로워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오늘 참 즐거웠어요.

내일 또 만나요. 숲속의 친구들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숲으로 가자!

그림책의 마지막장엔 QR코드로 "숲으로 가자!" 동요도 들어볼 수 있어요.


바람 부는 날~ 가랑잎 초대장을 받았다~ 숲으로 가자~


따뜻한 그림체의 예쁜 그림책 속 아이들과 즐거운 숲여행 함께하고,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숲놀이 함께 떠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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