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가자!
김성범 지음, 김혜원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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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나뭇잎들이 가득한 숲속에서

나비, 잠자리 등 곤충들과 함께하는

자연속의 아이들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숲에서 노는 아이의 모습이 제일 자연스럽고 평화롭고 즐거워보이는 것 같아요.

평소에 숲을 좋아하는 아이와 주말이면 가까운 숲으로 놀러가고 있는데,

숲 산책도 하고 숲속에서 아이 스스로 다양한 놀이를 찾아서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요.

 

 

숲으로 가자!

그림책 속의 아이들도 바람 부는 날,

초록색 푸른 빛의 가랑잎 초대장을 받고 숲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요.

숲으로 떠난 여행에서 아이들이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었어요.

 

노랑색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지나 푸르른 숲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설레이는 마음 가득 안고 아이들이 떠나는 숲여행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숲여행 가고 싶다며, 도시락 싸서 숲으로 소풍가고 싶다고 했어요.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서, 여행도 못가고 있는데,

비가 오지않는 따사로운 주말엔 아이와 꼭 숲 여행 떠나려 합니다.

 

사이좋은 세명의 아이들이 즐겁게 떠난 숲속여행.

숲속에서 만나는 모든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해요.


참나무님 반갑습니다. 소나무님 반갑습니다.

깡충깡충 산토끼님 반갑습니다. 까불까불 다람쥐님 반갑습니다.

모두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눠요.

살랑살랑 바람결에 반갑게 손흔들며 숲속의 나무들과 동물들이 모두모두 인사를 해줄 것 만 같아요.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하고, 정답게 이야기도 주고 받으면서

새싹도 구경하고, 열매도 주으면서 자연을 즐기는 아이들이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여유로워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오늘 참 즐거웠어요.

내일 또 만나요. 숲속의 친구들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숲으로 가자!

그림책의 마지막장엔 QR코드로 "숲으로 가자!" 동요도 들어볼 수 있어요.


바람 부는 날~ 가랑잎 초대장을 받았다~ 숲으로 가자~


따뜻한 그림체의 예쁜 그림책 속 아이들과 즐거운 숲여행 함께하고,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숲놀이 함께 떠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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