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맨 -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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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북에서 처음으로 받아본 책...
6월이 가기 전에 읽으려고 쉬는 오늘 하루를 꼬박 투자해서 읽어내려갔다.

중반까지는 너무 흡입력있어서 엄청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손에서 놓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결말은 개인적으로 좀....
모르겠다... 읽어가면서 내 개인적인 기대감이 지나쳤던 걸지도...
무튼.... 이번 달 말에는 부디 플라이북에서 조금 더 내 입맛에 맞는 책을 보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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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마일드]

액상커피라 아이스로 마시기 좋음.
포션 형태가 아닌 이런 파우치 형태 액상커피가 좀 더 편한 거 같다.

여름이다...
여름엔 아이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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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사놓고 진짜 오랫동안 읽지 않고 있다가 <호모 데우스> 예판 걸어놓고서야 읽기 시작. 그리고 진짜 오래 오래 걸려서 다 읽었다.

일단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곳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발상이 제시되어 놀랍고 또 놀라웠다.

또 하나 오래 읽긴 했지만 결코 내용이 어려워서는 아니다. 오히려 진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편이라 대만족.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 그 전에.... <호모 데우스>는 또 언제나 읽을지 의심스럽지만....ㅋ

P. 117) 산업혁명 이전부터 호모 사피엔스는 모든 생물들을 아울러 가장 많은 동물과 식물을 멸종으로 몰아넣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우리는 생물학의 연대기에서 단연코 가장 치명적인 종이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P. 129) 농업혁명의 핵심이 이것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을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있게 만드는 능력. 하지만 이런 진화적 계산법에 왜 개인이 신경을 써야 하는가?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호모 사피엔스 DNA 복사본의 개수를 늘리기 위해 삶의 질을 포기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 거래에 동의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농업혁명은 덫이었다.

P. 142) 불행하게도 진화적 관점은 성공의 척도로서는 불완전하다. 그것은 모든 것을 생존과 번식이라는 기준으로 판단할 뿐, 개체의 고통이나 행복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P. 153) 역사란 다른 모든 사람이 땅을 갈고 물을 운반하는 동안 극소수의 사람이 해온 무엇이다.

P. 238) 인지 부조화는 흔히 인간 정신의 실패로 여겨진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핵심자산이다. 만일 사람들에게 모순되는 신념과 가치를 품을 능력이 없었다면, 인간의 문화 자체를 건설하고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P. 368) ‘지식‘의 진정한 시금석은 그것이 진리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힘을 주느냐의 여부다. -중략- 진정한 시금석은 유용성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일을 힐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이론이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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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널티 포션커피 아메리카노 스위트 & 삼립 방울씨앗만쥬]

달다...달다...
커피도... 만주도...

만주는 하얀우유랑 먹는 게 진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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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먼지 먹는 개
손솔지 지음 / 새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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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이 고른 책이었는데
읽다보니 생각보다 무거운 책이다...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이 얽히고 얽혀 있는데
굉장히 많은 이슈들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환경 오염, 동물 윤리, 우울증, 소외된 사람들, 형체도 없는 환상과 쾌락에 이끌리는 사람들,
오해에서 비롯된 어긋난 인간 관계...

답은...
늘 그렇듯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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