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아프지않게 살고싶다

마흔, 아프지 않게 살고 싶다 - 동의보감에서 찾은 몸과 마음의 해답
신준식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2월

10여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허준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드라마 허준이 곧나온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고 예전도 그렇고 허준과 동의보감이라는

인물과 한의학은 TV공중파를 통해 우리 삶에 자주 접할수있었고 친숙한 용어 가 되었다

이책은 한의사 신준식의 동의보감을 기초로한 마흔살의 사람들에게 건강법과 예방법 그리고

병의 근원을 의학용어나 복잡한이야기 같은 글로 표현하기 보다는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그런데 왜 하필 책제목에 마흔 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 살펴보면 이책서두에도 나와있다시피

동의보감 신형편에 기록되있기를

" 40세 이후 오장육부와 12경맥의 왕성함이 정지되고. 땀구멍이 성겨지기 시작하고 영화가 퇴락하여

차차 흰머리가 생겨나고 시력이 떨어지며 근심과 슬픔이 많아져서 눕기 좋아하며 피부가 마르고 넋이

빠져 헛소리가 늘며 결국 100세가되면 오장이 모두 허해지고 정신이 없어지며 뼈만 남아서 죽게 된다.

라고 기록되어있다.

이렇듯 피할수없는 자연의 흐름인 이상 그것도 신체의 쇠퇴가 오는 마흔이라는 나이는 인간인 우리들에게는

경계할 나이임에 분명하고 더욱더 건강에 주의 해야하는 나이임에 분명하다 어찌보면 인생을 출발하는 혈기

왕성한 20대 그리고 사회에 기반을 닦거나 여성은 가정을 지키기 시작하는 30대 보다 어찌보면

어느정도 사회적기반 이나 가정적 기반을 닦은 40대는 신체적으로나 혹은 아이와 양육 미래 에 대해

많이 약해져있을 시기 일수밖에 없을 수도 있을것이다 100세 수명 시대인 요즘

이책은 " 마흔 " 을 기준으로한 아니 " 마흔 " 전 후에 필요한 건강요법들에 대하여 독자들에게 제시를 하고있다

이책에는 한의학을 기초로한 체질에 따른 건강법과 요새 위험요소가 되는 성인병과 여성의 병

그리고 남성의 정력 비만 등등에 대한 병들의 원인 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기쉽게 알려주고싶다

동의보감의 한의학은 치료보다는 예방법에 더욱 강하다 한다 즉 치료보다는 병의 원인의 뿌리를 제거하여

환자의 기초적인 원인을 제거한다고 한다 이책도 그러한 동의보감의 기초로한

병의 근본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의학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기쉽게 알수있다

무조건 보약이 좋다는 편견을 이책을 통해 깰수있었으며 체질에 따라 독이되는 보약이 있다는 사실등등도

알수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그리고 동의 보감에서 말하는 신장의 각기능

피를 돌게하는 심장과 피의 깨끗함을 해주는 간 등등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수있어서

지식적으로나 건강적인 지식에 대해서나 유익한책이었다.

[인간관계 심리술]다시한번 인간관계에 대한생각을 할수있는 책

인간관계 심리술 - 단숨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기술
시부야 쇼조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2월

이 책 인간관계 심리술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제갓 사회생활초년생에 접하게된 나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책이었고 보고싶은 책이었다.

이책의 주요내용은 부재인 (단숨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기술) 만큼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대화나 표현 행동에 따른 오해와 오해가 일어나는 상황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고있다

사회초년생들은 직장상사들이나 주변의 조언자들에게 누구나 한번쯤

" 사람과의 관계 " 즉 인가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을 듣는다 하지만 일상의 업무나 인생에 있어

사람관계 만큼 어려운것은 없고 그래서 모두들 힘들어 하는것이다 그래서 이책이 더욱반가웠으며

그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접근과 이해방법에 대해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이책에서 내가 깨달았던 몇몇 구절이 있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EP 가 있다면

내가 배푸는 친절이 남에게는 마냥 좋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한 EP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남편은 속이 매우안좋아서 음식을 먹기 어려운상태였지만 아내가 해준음식을

먹으며 " 맛있다 " 라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아내의 태도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친절한 배려였지만 남편에게는 고역이었을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뜻은 상대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적인 배려보다는

상대를 이해를 하고 상대입장에서 한번은 더 생각하고 배려를 베풀자 라는게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미소에 대한 이야기도 가슴에 남았다 미소란 상대에 있어 첫인상이며 호감을 나타내는 표시라는것

비록 내가짓는 미소를 내자신이 보지못하지만 상대는 볼수있다는것 

아는 이 구절을 보고 이런생각도 하였다 미소란 나는 보지못하지만 상대가 볼수있다면 

서로 미소를 짓는다면 비록 나는 내 미소를 보지못하지만 상대의 미소를 보면서나의 호감의

표시를 동시에 느끼며 좋아지지않을까 하는 점이다.

이책을 읽고나서 직장인인 내 입장에서 혹은 앞으로 인생에서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될 

나의 입장에서는 다시한번쯤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게 되었다.

김하중의 중국이야기 2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2 - 영원한 이웃, 끝없는 도전 : 한국과 중국 ㅣ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2
김하중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3년 1월

우선 다읽고난 시점의 이 김하중의 중국이야기2 라는 책이란 어떤책인가 하는 느낌은

첫째. 한국과 중국간의 작가인 김하중씨 1인칭시점에서 느낀 여러한 점들 한중수교이후에 외교관계및 

        숨겨진 뒷이야기등등을 쉽게 알수있는 또한 딱딱한 외교문제뿐만이 아닌 김하중씨가 보고듣고 또

         외교업무를 직접하심으로써 현업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점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느낄수있는책이다

둘째.  최초의 노태우정권에서의 한중수교외교 이후 김영삼의 문민정부 김대중의 국민의 정부 노무현의 참여정부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관계변화와 각 정부마다의 한중 관계 및 양국간의 사건 사고 또한

         한국과 중국 사이에 있는 북한에 대한 양국간의 대처와 감정들을 그려냈다

셋째. 한중수교외교 이후뿐의 한중 외교상황뿐 아니라 중국의 정치적 상황 및 각지도부에 따른 정서변화

        그리고 중간중간 중국인의 대한 성격및 그것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 또는 중국인들에

         대해 잘못알려진 진실등에 대하여 김하중씨의 시각으로 보고느낀 중국人들에 대한 느낌들과 그러한

         성격을 형성하게 된 중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게재함으로써 읽는이로 하여금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알수있게 하였다.

이렇게 내가 느낀 큰 점은 세부분이다 이책은 딱딱한 정치 이야기만이 가득 담긴 정치적인 시각으로 보는 중국에 대한이야기도

아니며 또한 견문록 같은 중국여행기 같은 이야기도 아니다 또 중국의 역사를 담긴 책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라고 나에게 묻는다면 위부분에 적은것처럼 정치이야기 견문록적인 이야기 또 중국의 역사적인

부분이 조화롭게 섞인 맛좋은 비빔밥 같은 재미있는 책이다 딱딱하지도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부담없이 중국에 대한 역사및 정치외교상황에 대해 읽기 편한 책이며 혹여 한국과 중국간에 대해 나쁜 인식이 있다는

분에게 권하고 싶은책이기도 한다.

이책을 읽기전 나는 중국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좋은 감정이 있었다 북한의 우방국이라는점

그리고 세계에 얼마남지않은 공산주의라는점 물론 이제는 남순강화 이후로 우리가 알고있는 공산주의 가 아닌

중국정부가 말하는 그들만의 사회주의 라는점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하는점.

또한 이제는 중국이 북한을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변하고 어떠한 흐름으로 변해졌는지 국제정세를

깊고 쉽게 알수있어서 참 개인적으로는 세상을 보는 눈을 커지게끔 한 책이었다.

작전명 [심야의 돌풍]

심야의 돌풍 - 중.일전쟁 일어나다
유겸노 지음 / 우정각 / 2013년 2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이책의 중심으로 나오는 일본과 중국은

한반도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와의 역사속에서도 그러하듯 끊임없는 전쟁과화해 협력을

이루어왔으며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런관계를 피할수없는 지리적 역사적 외교적 입장에

서있다 이책은 그런 아시아 정서 즉 현재의 정서에서 일어날수있을법한

중국과 일본의 갈등 그리고 분쟁등등을 섞어서 일어날법한 상황등을 소설화 하여

쓴 글이다 어떻게 보면 픽션이 많이 들어간 소설이지만 책내용안에서는

현재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영토문제및 사실적인 갈등등도 들어있기때문에 

이럴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될수있는 책이다

이책의 내용은 작품의 제목 그대로 작전명 심야의 돌풍 즉 이책의 주체인 중국과 일본중

중국이 일본의 여러가지 복잡한 국가간 이해관계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작전명중에 하나이며

이러한 전쟁반발 까지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의 흐름을 다양한 인가관계와

국제 외교적 사건을 스토리에 넣으므로써 작전명 심야의 돌풍 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그 전쟁 까지의 전개 내용으로는

[중국의 스포츠스타와 일본의 인기 여자연예인과의 결혼과 갈등에 따른 양국가간의 감정싸움]

[중국의 국보 문화재의 일본유출에 다른 양국간 감정악화]

[ 영토분쟁에 따른 국가간 대립] 

등 많은 부분으로써의 전쟁 반발 전까지의 긴장감을 전개시키고 있다

그리고 전쟁시에는 현존하는 F22전투기와 이지스 함 및 수호이등 양국의 자랑거리인 무장 들도 등장하여

흥미를 자아내고있다

다읽고 나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라고 하는 인물의 존재가 없다는 점이 심심하게 다가왔으며

출연인물들의 색깔들이 다소 약하지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일 전쟁이라는 포커스 에 맞추어서 읽는다면 쉽게 읽힐수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적철학적으로 바라보는 우주의관점 [우주속으로걷다]

우주 속으로 걷다
브라이언 토머스 스윔 외 지음, 조상호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우주에 관한한 서적에 관심이 있고 흔히 서점에 가면 우주에 관한 책들은 대단히 많다.

그들중 어떠한 책은 우주에 기원에 대한 과학적인 해석이 들어간 책이 있을것이고 어떠한 책은

우주와관련된 물리학및 평행우주론 빅뱅이론 같은 부분에 대해 쓴책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우주관련서적들은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며 기초지식이 없는 경우

읽기엔 다소 난이도가 있는 서적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 [우주속으로 걷다] 라는 책은 어떤책일까?

이책 마지막 부분에 저자는 " 이책을 자연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이에게는 부족하게 보일수도있다 "

라고 적어두었다 이책은 앞서 말한것처럼 자연과학적으로써의 우주로의 접근이 아닌

인문 철학적으로 우주에 관하여 접근한 책이다

우주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고대 인간과 별의 관계 그리고 생각하는 사상까지

또한 우주안에서 또 지구안에서 또 그 지구안에서 인간이란 어떤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질문을 하는 책이다 다른 우주전공서적처럼 여러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때문에 우주의 어떠한 작용이 일어났다 라는 서술이기는 보다는

우주의 탄생에 따른 인류의 출현배경과 조화로움 같은 철학적 의미의 해석을 자연과학적 해석보다

선두에 두고있는 책이다

책내용중에서 인상이 깊었던 부분에서는 인간은 별을 보며 감탄하지만 동물은 그렇지 않다 라는

부분이었다 인간의 기원은 결국은 원자를 공급해준 별이며 그 별을 보며 인간은 감탄하고 발전

해왔다는 부분이었다.그리고 우주의 활동중 하나인 호흡과 발산 팽창이라는 부분을 인간의 생활과

연계시켜서 풀이해놓는 철학적인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또한 우주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주의 축복중 하나인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의 발전상과

그 발전상의 이유와 우주의 철학적 관계 등등

페이지수가 어떻게 보면 적지만 읽는 내내 철학적으로 우주를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좋았다.

우주를 자연과학적인 입장이 아닌 철학적인 접근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이책을 추천해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