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자본이다 - 류지연의 에니어그램 특강
류지연 지음 / 타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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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있다. 물질만능주의라는 말이

나올만큼 매우 경쟁적이고 소위 말해서 빡센 시대에 우리는

놓여져있다. 치열해지는 생존경쟁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무수히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

남기 위해 자본을 형성한다. 그 자본에는 기본이 되는 재산과

또한 스펙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본의 개념을 넘어서 '성격'을 자본으로 잡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의 첫페이지를 시작하기전 곰곰히 생각해봤다.

성격이 자본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내게 던지며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성격은 엄청난 자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바꿈으로써 내 자신은 물론,

사회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애니어그램이라는 어쩌면 우리에게 생소한

분야를 알려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성격이 있고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점은 개인적으로 2장의 성격유형편이었는데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 깨달은 시간이 되었기도 했고,

나와 다른 유형의 성격유형을 보며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2장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나와 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을 알게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실용적인 실천법에 대해서도 많은양의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마음에 들었다. 눈으로 글자를 읽고

결심을 하다가도 막상 실천하면 어려운것이 사실인지라, 효율적이고

쉬운 실천법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인간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회적인 존재이다.

그런면에 있어서 자신의 성격을 커다란 자본으로 만드는 것은

필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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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iver312 2020-10-2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어봤어요. 나와 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