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조바심을 내는가?
톰 버틀러 보던 지음, 홍연미 옮김 / 그린페이퍼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먼저 나는 자기계발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이었다라는 말은 불과 얼마전까지 자기계발서에 대한 회의를 느꼇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는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몰라도 너무나 당연하게만 들리던
이야기들 그리고 어쩌면 뻔한 이야기들만의 전개를 독자에게 강요 하는듯이 느껴졌기때문이다.

나만 그렇게 느낄지 몰랐으나 나는 그런 느낌을 받으며 읽어왔다
물론 나에게 큰영감을 준 자기계발서가 없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맞이한 이책 당신은 왜 조바심을 내는가.

서두에서 저자가 자기계발서의 그러한 나의 느낌을 스스로 써놓아다 처음 놀랐고
저자가 그러한 자기계발서에 대한 틀을 깨고싶고 연구해왔다는 글을 읽고 이책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커갔고 더욱 집중할수 있었고 첫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이책의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인생은 길다는 것이다
과거 1세기 전에 비해 40프로나 증가한 우리의 수명 인간의 수명은
즉 인간에게 더많이 할수있는 무언가를 도전하거나 준비할수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40프로나 길어진 그러한 시간속에서 우리는 1세기 전의 사람들 보다 더욱더 많은 기회와
생산시간을 가진것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주위에는 나는 이미 늦었어 틀렸어 지금 시작하면 어떻게 라는 자괴감에 빠져
하고자하는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말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아직 30이 채안되었다 지금 남성평균수명이 70대인걸로 치면
나의 생산시간은 40년이상이나 남았다 아직 살아온 시간보다 살 시간이 많은 것이다
그러면 아직 시간이 많은것이 아닐까?
왜 나는 이제 30이라며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려 했을까 라는 생각을 이책을 읽고 난뒤
가지게 되었고 용기를 가질수있었다

우리가 알고있는 수많은 인사들 예를들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나 혹은 윈스터처칠
테레사 수녀등도 각광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왜 그리 조급함을 또 나는 왜 조급함을 느꼇는지 나는 이책을 보며 느꼇고
어쩌면 나의 꿈에 대한 조급함을 씻을수있었다

이책은 각 나이대별로 늦지않음을 그리고 그러한 리드타임과 
다양한 인사들의 예를들며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많음을
또한 성공이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닌 일정기간 리드타임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주고있다

이미늦었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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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생각 - 제로에서 시작하는 수평적 사고 입문
기무라 나오요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약은생각


이 말을 듣고 당신은 무슨생각이 드는가? 단지 야비하다? 이런생각이 들지않을까?
하지만 약았다는 표현을 부정적으로가 아닌 긍정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머리가 좋다 회전이 빠르다라고 할수있겠다

대부분 아차! 약았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런 약은사람들의 전략에 밀리거나할때
하는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그동안 해보았다 그만큼 약은생각 이라는 단어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나쁘게만 볼것도 아니고 또한 그런이미지와는 다르게
약은것이 좋을때가 많은 세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흔한 예로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을 채용할때 창의적인재 발상이 자유로운 인재를 원한다
즉 약은 생각 빠른 또한 넓은 시각의 인재들을 원한다
하지만 막상 회사에 입사하면 수직적인 관계를 요구하고 군대식 위계질서와
창의적 발상의 의견을 내면 "개념이 없다 " " 신입사원따위가 " 라며 무시하지만 말이다

이책은 그러한 약은생각 다르게 말하면 수평적 사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세상의 규칙을 지키는 논리적 사고는 분명좋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구와 인간의 역사에서 수평적사고들은 실패도많은대신
진보를 이루어냈고 발전을 이루는 커다란 축이었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던 그 옛날 과학자들도 수평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었고
우리가 흔히아는 아이스크름에 과자를 결합시켜서 콘을 만든것도 수평적 사고가
만들어낸 산물일것이다

또한 요새 스마트폰에 카메라와 합쳐진
혹은 테플릿PC등도 수평적 사고들의 결과물일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수평적 사고 어쩌면 틀에박힌 세상의 규칙에 얽매인 우리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아 이책을 읽고 머리에 있는 생각의 점들이 더 많아진거같아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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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청춘 설계서
허우원용 지음, 김태성 옮김 / 공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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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무슨내용일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 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 이라니 무슨내용일까 무언가 반항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책제목이
나를 자극했다 아마도 다소는 특이하고 정해진 규칙안에서 " 이건 왜 이럴까? " " 꼭 이건 이렇게 해야하나? "
라는 반항적인 생각이 많은 나에게 책의 제목이 가슴에 와닿아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책을 읽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책의 내용또한 내가 제목을 보고 예상한 그것과 상당부분 맞아떨어졌다.

이책의 내용은 세상에서 원하는 모범답안에 대한 반역 
즉 내가 이해한 걸로풀이하자면 정해진틀안에서 자신의 개성이나 생각을 파묻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창의성으로 딱딱한 틀안에서 벗어나 마음껏펼쳐보라고 하는 허우원용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어쩌면 우리는 학교내에서의 생활이나 더욱 크게는 틀에 정해진 시험방식에서
너무 얽매여있는게 아닐까 ? 이책또한 그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주입식교육위주인 우리나라는 더욱 심할것이다 수학이나 물리등등 정해진 공식이 정해진 그러한
학교공부빼고 다른 것들도 죄다 주입식 교육이다 즉 정해진틀안에서 정해진 공부 정해진 답변만을
원할뿐이며 아이들 또한 그러한 것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부분 틀에박힌 사고에 대한 반역을 이야기 하고있다 비단 교육에 대한 것뿐만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게 됨으로써 소위 정석적이고 안전함만을 추구한나머지 자기가 가지고있는 개성이나 생각을
버리는 행위들에 대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각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에 대한 반역(?)을 권장하며
왜 그래야 하는지 또 망설이는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과 방안을 이야기 해주고있다.

만약 농구에 천부적이 있는 소년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 국가에서는 농구가 비인기 종목이고 돈이 안되
종목이라서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대입시험과 다른곳에 투자하면 그 소년은 행복할것인가?
또 잘된다는 보장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이책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나의 과거와 현재도..나도 너무 세상에 안주하며 평행선만 걸어온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고
반성과 고촬을 가질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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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백범
홍원식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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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님


김구선생님의 책을 지금까지 3번은 본거같다 앞서서는 우리가 흔히알고있는
백범일지 라는 책을 보면서 그분의 민족주의적 정신과 그당시 암울했던 시대상황에서

고군분투했던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참많은 감명을 받았고 아직도 이루어내지못한
친일파 청산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자주독립을 이루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같이 받으며 나름 씁쓸해하던 기억이 났었다

그 어두웠던 시대 김구선생님은 백범 정신아래 민족을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셨고
또 평생을 그렇게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주국가를 위해서 싸우셨다

비록 지금에 와서는 과 에 대한 부분도 드러나서 평가가 엇갈리는 분이시지만
분명한것은 나라를 사랑하시고 열심히 사셨던 것은 진실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경교장에서 안두희의 총탄에 의한 암살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뀌어있지 않았을까 ? 라는 생각도 여러번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그분이 원하지않았던 남북분단이 된 지금의 현실에서 씁쓸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런 기분으로 이책을 잡게 되었다 이책은 내가 읽어왔었던 백범일지 와는 색이 다른책이었다

뭐랄까 기존의 백범일지는 김구선생님의 생애에 대한 평전 혹은 자서전 같은 내용이었다면
이책은 사실을 근거로한 소설로써의 풀이를 한 책이다 그만큼 쉽게 읽을수있으며 재미면에서는
술술 읽어갈수있다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하였으니 그것은 이분의 역사에 대해서 세심히 알고싶은
분에게는 다소 모자를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어떻게 보면 재미 가 역사를 앞서갔다는 느낌이 들게할수있는 책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재미가 있어야 읽을 마음이 생기지아니하겠는가 
그리고 김구선생님에 대한 접근도 쉽지않겠는가
그런면에서 이책은 쉽고 또 재미나게 백범선생님의 발자취와 정신을 느낄수있는
책이라고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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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 이유
전정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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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잡은 이유는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또한 직장인이기때문에 이책의 제목인 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 이유 라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느끼고 또 해결방법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아마 이책을 잡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같은 입장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이책을 보며 공감을 하며 내 자신에게 위안을 삼으려고 했던거같다
사회생활 3년차가 되어가는 내입장에서 이책을 집어들고 페이지를 펼쳐보았다

저자의 프로필을 보고 나와는 다른세계 사람 즉 고학력과 내 눈높이에서는 소위 잘나가는 사람이라
내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까? 나의 고충을 알까? 라는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읽고나서 느낀점은 역시 사람사는 곳은 다똑같다 라는 것이였다

저자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나와 같은 때로는 나와는 업종과 위치가 달라 공감이 되지않는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상당 부분 공감이 갔다 아주많이 역시 사람사는 곳은 다 같은것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던 한국의 기업문화의 단점을 
저자의 글을 통해서 느낄수있었고 때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는 조언도 들을수있었다

한국은 oecd 가입국중에 노동시간이 최상위권이며
반대로 노동효율은 최하급이라고 한다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는 우리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힘이 들수밖에 없으며 회사생활을 통해 소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한국적인 유교적 문화와 수직적관계 상사와의 트러블 그리고 기업문화때문에 느끼게 되는 고충들을
저자는 마치 나의 회사생활을 옆에서 들여다보듯이 속속들이 이책을 통해서 전달하고있다

읽으면서 " 그래 맞아 우리회사도 이래 " 라는 생각이 들면서 때로는 슬퍼지기도 하는 책..
그만큼 아직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딱딱한 부분들이 기업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알수있었고 또 저자의 글을 통해 몰랐던 부분 내가 미처 감지하지못하고
어느덧 한국기업문화에 스며들어서 당연시 하게 생각되었던 부분도 깨달을 수 있었다...

이책은 회사원들이 읽는 다면 " 아 이런경험 나도 해봤어 ! " " 나도 그런적이 있었지 " 라는 공감과함께
직장생활을 해나가면서 더많은 생각을 할수있을것이며

사회진출전인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현실의 벽을 미리 체험할수있는 체험서가 될거같다..

회사원인 내 입장에서는 공감되며 공감대로 인한 힐링(?) 이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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