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청춘 설계서
허우원용 지음, 김태성 옮김 / 공명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무슨내용일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 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 이라니 무슨내용일까 무언가 반항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책제목이
나를 자극했다 아마도 다소는 특이하고 정해진 규칙안에서 " 이건 왜 이럴까? " " 꼭 이건 이렇게 해야하나? "
라는 반항적인 생각이 많은 나에게 책의 제목이 가슴에 와닿아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책을 읽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책의 내용또한 내가 제목을 보고 예상한 그것과 상당부분 맞아떨어졌다.

이책의 내용은 세상에서 원하는 모범답안에 대한 반역 
즉 내가 이해한 걸로풀이하자면 정해진틀안에서 자신의 개성이나 생각을 파묻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창의성으로 딱딱한 틀안에서 벗어나 마음껏펼쳐보라고 하는 허우원용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어쩌면 우리는 학교내에서의 생활이나 더욱 크게는 틀에 정해진 시험방식에서
너무 얽매여있는게 아닐까 ? 이책또한 그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주입식교육위주인 우리나라는 더욱 심할것이다 수학이나 물리등등 정해진 공식이 정해진 그러한
학교공부빼고 다른 것들도 죄다 주입식 교육이다 즉 정해진틀안에서 정해진 공부 정해진 답변만을
원할뿐이며 아이들 또한 그러한 것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부분 틀에박힌 사고에 대한 반역을 이야기 하고있다 비단 교육에 대한 것뿐만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게 됨으로써 소위 정석적이고 안전함만을 추구한나머지 자기가 가지고있는 개성이나 생각을
버리는 행위들에 대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각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에 대한 반역(?)을 권장하며
왜 그래야 하는지 또 망설이는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과 방안을 이야기 해주고있다.

만약 농구에 천부적이 있는 소년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 국가에서는 농구가 비인기 종목이고 돈이 안되
종목이라서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대입시험과 다른곳에 투자하면 그 소년은 행복할것인가?
또 잘된다는 보장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이책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나의 과거와 현재도..나도 너무 세상에 안주하며 평행선만 걸어온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고
반성과 고촬을 가질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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