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기 1
귄터 그라스 지음 / 민음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절판이 안타까운 작가의 책이 헌책방에서 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바로 구매했다.
새초롬하니 이쁘게 채색된, 양장의 두꺼운 옷을 입고 새하얀 속지에 무게감이 있는, 비싸진 새책들의 홍수 속에서,, 매일같이 절판으로 사라지는 좋은 책들을 찾아내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더 늦기전에 하나 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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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릿광대의 고백
하인리히 뵐 지음, 안인길 옮김 / 문덕사 / 1990년 10월
평점 :
품절


새책으로 구매하여 읽었으나, 헌책더미에서 빛바래져가고 있는 낡은 이 책을 발견하고는 도무지 그냥 둘수 없어 데려왔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금새 부셔지듯, 누렇게 빛바랬지만, 조심스레 첫장, 기계적으로 진행된 여행에 대한 얘기를 읽는다. 양장본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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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5-28 1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헌책방 유레카님 절판된 양서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간혹 이미지가 깨져 책을 알아보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네요^^ 좋은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마르케스 찾기 2016-05-28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절판된 도서라 책의 이미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ㅋㅋ 헌책은 표지 뒷면에 선물하는 이가 남긴 글이나 서명이, 또 어떨땐 책의 저자가 지인에게 선물하며 남긴 사인이 있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ㅋ 창비에서 발간되는 신인작가들의 첫 작품인 경우, 그 첫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 되버린 작가가 지인이나 스승이나 본받을 작가에게 선물한 듯한 서명과 인사말도 있구요,,, 인기있는 작가의 작품이나 서명본의 헌책은 비싸고, 새책도 나와 있으니 굳이 찾지 않지만ㅋ 이렇게 사라진 신인 작가의 첫 장편과 (인기있는 영미나 프랑스, 일본이 아닌) 남미나 독일쪽 작가의 작품들은 새책이 아닌 헌책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네요.
1970~1990년대가 그런 세계문학의 부흥기였던,,,
관심 감사합니다!!!
 
무당개구리 울음
귄터 그라스 / 풀빛 / 1993년 12월
평점 :
절판


왜 일본엔 이런 작가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걸까?
2차세계대전 후 독일에서는 독일이 일으킨 전쟁과 그로인한 분단의 아픔, 자기고발적 작품을 쓰는 작가들이 노벨상을 받으며 두각을 내었다.
절판이 되어 헌책 더미에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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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스컬레이터에 서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귄터 그라스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5년 10월
평점 :
절판


전후 독일인들의 양심을 글로 표현해낸 작가이다.
독일의 이러한 지식인들이 끊임없는 반성과 자기고발이지금 시리아 난민을 대하는 현재의 독일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책도 절판이 되어 헌책방에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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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2 - 전10권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외 지음, 이난아 외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수불석권" 짜투리 시간에 읽기엔 단편이 좋을 듯 하여 현대문학에서 출간한 세계문학 단편집을 구매했습니다, 세계지도에는 한국도 분명 있는데, 세계문학집에는 한국작가의 작품이 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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