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1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문법은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영어를 하기 하지만, 영문법을 한국식?으로 알려줘야 하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지요.

아무래도 용어 자체가 더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서 가장 영문법을 꼼꼼히 알아가는 게 문장으로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식 영문법을 알아가는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문법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문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따라..

라이팅 할 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요즘 눈에 가장 많이 보이고 많이들 함께 하시는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 과 함께 합니다.




우와~ 1학년 중학교 교과서 영문법에 나오는 부분은 한 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더라고요.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온 문법이 언제 배우는지 알면

교과 내신과 함께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영문법 알아가기 보다는 교과 진도랑 함께 하면 내신도 함께 챙길 수 있으니 여러므로 활용도가 높네요.







목차를 보니, 초등영문법에서 조금 더 나가는 목차들.

시제는 중학교 때 본격적으로 들어가고,

아무래도 이렇게 기본 뼈대와 개념을 제대로 한다면

중학교 문법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고등 때도 문법이 튼튼하게 되어 있으니

그 위에 덧붙여지는 문법들도 더 잘 알꺼라 생각합니다.





챕터는 총 15챕터로 각 챕터로 구성되어 개념을 나눠서

소단원으로 문법을 디테일하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중학영문법 3800제 서술형 문제집은

PSS( Problem Solving Skill)로 여러 개념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는 기존 문법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법 단위를 보다 세분화한 학습단위랍니다.

역시 아이들이 개념을 디테일하게 정확하게 알아갈 수 있는 구성이라 이 부분이 가장 만족 스러웠어요.



우선, 각 개념을 잘 설명해줍니다.

글로도 표로도 한 눈에 눈에 들어올 수 있는 구성이네요.

문법의 설명과 더불어 중요한 건 바로 예시 문장이겠죠.

단어도 문장도 각 문법 요소가 어떻게 쓰였는지도 색깔로도 표시해 두었더라고요.





각 개념을 정확히 알았다면 연습 문제로 문법 내용을 복습합니다.

각 디테일한 내용을 알고 난 뒤에는 서술형 영작연습과 객관식 대비, 서술형 대비로 문법의 부족한 점을 더 보강해줍니다.

구성을 보니 아이와 나눠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정해지더라고요.

엄마와 이론적인 부분은 함께 하고 문제는 아이 혼자 푸는 형식이라 딱 마음에 드는 구성이랍니다.




문제집 구성이나 만큼이나 중요한 정답 해설지.

디테일하게 답의 해설까지 있으니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도 따라 찾아 볼 틈 없이 바로 문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48일 동안 스스로 학습

계획할 수 있는 계획표까지 첨부되어 있답니다.

하루에 아이가 소화 할 수 있는 양으로 나눠져 있어 48일 동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 48일동안 하지 못한다면 넉넉히 두달 정도 함께 단원을 나눠서 진행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진행해봅니다.

우선 엄마와는 이론 부분을 함께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초등영문법으로 한 번 영문법의 큰 흐름을 알고 있는 터라 반복인 부분도 있고 디테일하게 더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때론 복습 개념으로, 때론 아이가 몰랐던 부분을

어렵지 않게 끌어내는 역할이 필요하더라고요.





근데, 함께 하다보니 아이의 이미 원서를 통해 영어가 많이 노출 된 터라..

문법의 내용을 다시 자신의 문장으로 소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복습 개념 + 영작 라이팅 실력까지 골고루 함께 했답니다.





개념으로 엄마와 함께 했다면 혼자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알아서 잘 푸는 것 같으면서도, 예외에 상황은 ㅋㅋㅋㅋㅋ 잊어버리는 아들님.

자가 모음이지만 발음이 자음으로 시작한 경우 a 를 쓴다

라는 예인 a university를 u로 시작으로 아무 생각없이 an으로 자연스럽게 써버리는 ㅋㅋㅋ

다시 한 번 보라고 했다니 바로 눈치 채서 고치시는 아들님 ㅋㅋ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 꽤 되니 어렵지 않게 개념은 다시 한 번 반복 할 수 있었답니다.

확실히 다는 건 아! 하면서 다시 생각해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봅니다.



부정관사와 정관사 용법은 문장에서는 그냥 해석이 되니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로 풀어내면 헷갈려 하시는 아들님.

응...부정관사가 그냥 a 단수 취급으로 끝내면 얼마나 좋으랴 ㅋㅋㅋㅋ

어쩜 전체적인 의미는 그 하나이지만 하나의 / ~마다 / 집단이나 종족 다르게 쓸 수 있다는 걸 이번기회에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후반부는 무난하게 함께 문제도 개념도 확인 했습니다.

엄마와 개념 확인 문제를 함께 했다면 이제는 다음에는 스스로 문제 풀기 타임!

더불어 틀렸다는 왜 틀렸는지 이론 부분까지 함께 말하기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발~ 핵심만 말해주기를 ㅋㅋㅋㅋㅋ 따른 이야기가 많은 아이라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마더텅에서 나온 중학영문접 서술형은 딱 영작과 더불어 문법을 알아가기 딱 좋은 구성이네요.

3학년 3권까지 꼭 함께 1회독 하면 전반적인 영문법은 다 알 것 같아요~^^

얼렁 아이와 함께 완북하길 바래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제공 받아 쓴 포스팅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을 부르면 그래 책이야 40
정이립 지음, 전명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책이야 040 결의 / 우정 / 자전거

이름을 부르면

글 정이립 그림 전명진 잇츠북어린이







새로운 책이 집에 올 때마다 제목만봐도 느낌이 확

오는 책은 앉은 그 자리에서 읽으시는 초딩님!

우리 초딩님 잠깐 본다고 해놓고 열심히 보고 계십니다.

요즘 집에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밟고 계시다보니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조금 생기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책 < 내 이름을 부르면 > 책도 바로 보시네요.

제목만 보면 사실 자전거랑 뭔 관계가 있는 이야기인가 싶지만 아주 밀접한, 중요한 역할 담당이지요.

과연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증에 엄마도 살짝쿵 읽어봅니다.

(사실, 살짝쿵으로 시작했으나 그냥 아들처럼 그 자리에서 뚝딱! ㅋ)








이번 < 내 이름을 부르면 > 책은 교과연계 도서랍니다.

3학년과 4학년 아이들의 교과 국어 단원과 관련이 있으니,

아이들이 읽으면 여러므로 좋겠죠!

저희 아들도 책 보자마자 이미 배웠던 내용이지만 그냥 관련 없어도 좋을 내용이라고 하더라고요.

음.....나름 고학년이니 고학년 답게 이야기 해주십니다.




< 내 이름을 부르면 > 주인공 자.전.거.

처음 주인인 영호에게 버림을 받고 영호를 마냥 기다리는 자전거 이야기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처음 만난 주인 영호는 자신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일곱 번이나 불러줘서 마음씨까지 생긴 자전거.

하지만 이제는 새주인이 나타나기만을 바라는 유기된? 자전거 신세가 되어 버렸네요.

주인이 없는 자전거라는 티가 점점 나니, 지나가던 아이들까지 돌로 던지고 함부로 대하게 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요즘 다들 새 물건만 찾는 시대에 누군가 버린 자전거를

가지고 갈 것 인가? 걱정이 되던 찰나에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형섭이를 만나게 되지요.

형섭이 덕분에 자전거는 수리점 아저씨 손으로부터 다시 새거로 태어나게 됩니다.

요즘 새거만 찾는 아이들이 많은데 중고라도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형섭이의 마음을 아시는 자전거 수리점 아저씨.

착한 사람에게는 착한 사람을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는 듯 싶어요.

그 덕에 마음씨가 생긴 자전거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네요.







형섭이 덕분에 황금날개 이름도 얻고 자전거의 내실도

외관도 번쩍 번쩍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황금날개는 이제 형섭이의 속사정에 함께 하게 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주인과 함께 하고픈 황금날개의 마음이 절실히 드러나지요.

그동안 형섭이를 놀리고 안 좋게 생겼던 반 아이들.

자전거 시합으로 형섭이를 무시했던 아이들에게 통쾌한 승리의 복수를 해주려고 하지요.








하지만, 자전거 시합하다가 세진이라는 아이가 다치게 되지요.

사실 형섭이를 그동안 무시하고 놀렸던 아이였기에, 다쳐도 그냥 무시하고 시합에서 이겼다고 먼저 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형섭이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보다 사람의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씨를 보여줍니다.

마음이 이쁜 형섭이. 시합보다는 친구가 다친 게 더 중요하니, 시합을 생각하지 않고 세진의 다침을 도와줍니다.

그 덕에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게 되지요.

형섭이는 정말 힘든 일을 한거예요.

그동안 자신을 놀리고 안좋게 대했던 아이들에게 선의를 베푼다는 게 어른인 저도 힘든데...

마음이 큰 아이이기에 그 아이들의 마음까지 품는 거보니..정말 대단합니다.

누군가 버린 자전거를 고쳐서 다시 소중하게 만든 마음도 이뻤지만, 친구와의 관계 에서도 역시 형섭이의 마음씨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 내 이름을 부르면>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물건에 대한 소중함도 알려주지만,

개인적으로 전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형섭이의 마음씨가 더 크게 와닿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하는 존재에게 복수하고 싶은 미움 마음이 크지만,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더 큰 마음으로 그 아이들을 포용하고 함께 하려는 그 마음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꼭 아이들과 함께 보시하고 권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상위 초등 수학S 5-1 (2022년용)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S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니 아들과 이러저런 변화가 많아집니다.

이전에 최상위수학 진행하다가 이런저런 상황이 생겨서 다시 다른 문제집을 하려다가, 이전부터 함께 했던 최상위수학s와 함께 했습니다.

이전에 최상위수학 문제를 절반 넘게 풀어서 중복 되지 않으려나 했는데...

엄마는 다른 문제집을 갈아타야 하나 했는데...

아들이 그냥 수학은 디딤돌로 쭈욱 가고 싶어 해서 반복 될 수 있지만..

다시 새롭게 심화문제 다지기로 했답니다.

사연은 좀 많지만, 이러거 저런거 다 잊어 버리고 아들과 다시 이야기 해서 약속한 만큼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는 조금은 방법을 달리 하기로 했기에...아이의 심화문제의 헤쳐감도 기다려봅니다.



상위권의 기준

최상위 수학 S

초등 5-1 / 디딤돌




5학년 1학기 목차는 이전 기본개념 다지기 문제집을 통해서 봐서 그런지 이제는 어느정도 알게 되는 부분이예요.

5학년이 되면 분수의 약분과 통분, 덧셈, 뺄셈이 제일 하이라이트 인 듯 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단원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지만요.

단원마다 아이가 혹시 개념이나 심화문제를 통한 부족한 점도 체크하면서 봅니다.

아이가 혼자 푸는 날이 많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아이가 알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는 엄마의 몫이기에....

전체적으로 단원의 이해도를 함께 이야기 하면서도 진도나 아이의 힘든점을 체크해봅니다.

아이와 기본문제집 풀게 되면 아이가 유난히 힘들어하거나 진도가 늦게 나가는 부분이 있어요.

그때 심화할때 더 확실히..정확도 있게 해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심화문제집이지만, 기본 개념은 늘 단원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알아서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틀린 문제가 많지 않고 무난하다면 다음 심화형 문제 유형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최상위수학보다 최상위수학S가 좋은 점은 문제를 통해 정확한 문제의 원리나 유형을 파악하게 된다는 점이지요.

파악하게 되면 나온 총 4문제를 풀게 되는데...4번째 문제는 좀 더 난이도 있게 생각을 하면서 풀게 됩니다.

유형마다 다르지만 풀다보면 아이도 어느정도 생각하는 힘도 기르고 푸는 능력도 길러집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틀렸다고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아요.

한번 들은 답은 외우는지라......정말 잘 잊어버리지 않은 단점도 있거니와..

본인이 어떻게 풀었는지는 잊어버리고 답만 달랑 알기도 하지요.

그러니, 어떻게든 본인이 답이 나오는 과정을 스스로 알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 비해 좀 더 여유있게 문제를 풀 수 있지요.

심화에서는 많은 문제보다 집중을 해서 심화문제를 내가 어떻게 풀었는지의 시간이 더 중요한 듯 싶습니다









단원마다 다르지만, 마지막 MATH MASTER 문제에서는 사실 앞에 6번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은데..

뒷편 7번부터 10번까지는 ㅋㅋㅋㅋㅋ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래도 고민하다 안 풀리면 힌트를 주기 보다는 다음날로 넘기는 날이 있더라도 기다려주는 편이랍니다.

물론, 엄마인 제가 답답할 때도 있는데....이때는 문제 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잊어야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ㅋ

어찌 되었든..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분명 풀리지 않을때도 있어요..그땐 옆에서 힌트 하나 던져주는 걸로 ...다시 시간을 주면 결국 과정과 답을 도출해냅니다.

어느 단원은 정말 쿨하게 ㅋㅋㅋ 문제푸는데..

어느 단원은 시간이 지체 되니.....맞나 싶으면서도 문제 답을 알아가는 희열에...

그래......초등때 알아가야지..그러면서 기다려줍니다.

역시 마음을 비우는 엄마의 인내가 역시 요구되는 시점이지요.





아이마다 다르지만, 과정을 다 써지 않아도....머릿속에서 열심히 굴러가는 아들을 볼때면 풀고 있는 것이냐...

하고 여러번 물어보고 싶지만....좀 커서...이제는 물어보기 않기로 약속했어요.










생각에 생각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그래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으면서도...

수학푸는 스타일이 다르니...

심화문제 풀때는 답지에 나오는 과정과 같지 않을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설명을 주로 듣는 편인데...이렇게도 풀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때론, 정말 모르는 문제를 담지 과정을 토론하는데 ㅋㅋㅋㅋㅋ

결국 아들은 그렇게 구하는 것보다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을 답을 구하는 게 더 낫다면서 어찌나 열변을 토하는지..

확실히 고학년의 심화문제는 토론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때론 희노애락을 함께 느끼면서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때가 되면 완북하겠지....

다들 중딩 개념 들어간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둘리지 않으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마다 가는 속도와 방향이 다르니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초등 디딤돌 독해력
김세동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슬슬 독해력에 더 신경을 써줘야 겠더라고요.

독서 외에는 별도의 국어문제집을 풀지 않은 상태라...

고민하다가 디딤돌 독해력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국어 6권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고학년 위주의 디딤돌 독해력이 있답니다.

이 고학년 디딤돌이 끝나면 중학 생각독해까지 이어서 풀어 갈 수 있는 디딤돌 독해력 이랍니다.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초등독해력

고학년 3단계



초등국어는 6단계로 나눠지고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은 총4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위에 사진처럼 어휘수준은 중하로 시작으로

점차 단계로 올라갈 수록 상으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아이마다 아이의 학년을 떠나서 수준에 맞게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이번에 하기 시작한 단계는 3단계랍니다.

이전 단계부터 꾸준히 완북하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상태라.....

자연스럽게 단계가 올라가네요.

물론, 오답률이 높아지면 단계를 다시 조정해서 해야 해요!!!!





디딤돌 초등 독해력 3단계의 목차를 보면 어떤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인문, 역사, 경제, 생물, 과학, 기술, 문화, 예술, 생활까지 정말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지요.

배경지식이 넓어지는 글들을 많이 접하니, 아이의 교양 수준?도 올라갈 듯 싶어요~^^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은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디테일하게 봅니다.

확실히 고학년이니 글 수준도 달라집니다.

난이도 점점 올라갑니다

각 지문마다 어휘나 글감, 글의 길이까지 꼼꼼히 알려줍니다.

더불어 글 속에서 어려운 어휘는 한자어의 경우 한자 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줘요.

그래서 아이가 전반적으로 지문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문제 구성은 주제, 글의 상세한 부분, 주요 단어 그리고 요약까지

다양한 문제로 구성되어 하루에 한 지문만 풀어도

다양한 시선에서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신문처럼 논픽션 글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독해력은 수능과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수능에서는 어떻게 출제되는지 알려줍니다.

비교 분석해주는 디딤돌 독해력~ 다른 독해력 문제집과 차별성이 보입니다.




지문을 통해 글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어휘까지 알아가는 아주 센스 만점인 문제구성~

독해력에서 어휘는 또 함께 가줘야 하는 부분이기에 어휘 문제집 별도로 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 좋답니다.





문제 뿐 아니라 별도의 독해특강은 글의 구조를 알아가는 구성과 내용이라..

글의 전체눈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글의 구조를 알 수 있는 영양가가 듬뿍인 내용이라 알차요~^^



엄마에게는 꼭 필요한 독해력 정답지...

글의 답과 해설 뿐 아니라 각 글마다 글의 구조까지~ 정말 한 눈에 글의 구조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넘 좋답니다~^^





본인이 풀 문제집이니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천천히 읽어보십니다.

읽더니, 학교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도 있다면서....

순간~ 선생님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으신데...아......도움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연계까지 생각할 수 있었네요.




이제 매일 한장씩 되도록 꾸준히 풀어봅니다.

풀때 보면 장난은 ㅋㅋㅋ 정말 최고예요.

엄마가 있으면 의식해서 산만해보이는 ㅋㅋ






그래도 문제는 전체적으로 하나가 틀리긴 했지만, 평이하게 풀어줬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쬠 있으니 더 여유롭게 푼 것 같습니다.

이제 매일 꾸준히 디딤돌 고학년 독해력으로 독해력을 쑥쑥 쌓아올려야 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쏘 핫 다이어트 캠프 키큰하늘 5
박선화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옵니다.

이제 외출하고 나면 마스크가 더울 정도이고 땀이 날 정도니깐요.

곧, 아마도 바로 여름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어쩌면 낮에는 이미 여름이 온 것 같네요.

여름이면 늘 법칙처럼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책을 통해서 더운 여름을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줄 호러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가 크니, 이제 호러물 장르도, 추리물도 조금씩은 같이 읽기 시작했어요.

무서운 이야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엄마 탓이라, 그리 많이 접하지는 못해도 은근 책으로는 많이 즐기고 있답니다.

이번에 잇츠북어린이에서 호러동화 < 쏘 핫 다이어트 캠프> 책이 나왔습니다.

다이어트를 ㅋㅋㅋㅋㅋ 해야 하는 엄마와 아들에게 왠지 안성맞춤인 책이기도 하고요.

호러동화 왠지 모르게 은근 끌리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의 캠프 이야기 일지.....다이어트 하러 갔다가 혹 죽는 건 아닌지 은글슬쩍 걱정도 됩니다.







키큰하늘시리즈 5

쏘 핫 다이어트 캠프

글 박선화 / 그림 원유미 / 잇츠북어린이



책 표지부터가 호러느낌이 물씬 납니다.

으스스한 다이어트 캠프!

귀여운 세명의 여자 아이들이 어디 살 뺄 곳이

어디 있다고 이 무시무시한 곳을 가는 걸까요...

전 왠지 부모 입장이라.....가는 걸 엄청 반대 했을 것 같아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무서움이 왠지 모르게 이 아이들에게는 무사히 넘어가길 기원해봅니다.




저도 초등학교는 엄청 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누가 과자봉지 소리만 나도 저절로 눈이 돌아 갔던 추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딱 식욕이 불타오르는 시기인 주인공 아인이.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지지만, 그 허기와 배고픔을 절대 참을 수 없기에 ㅠㅠ 늘 고민이 됩니다.

피팅 모델인 언니는 맛있는 음식앞에서도 알아서 절제하는데.....그러지 못하는 아인이는 엄마의 늘 비교 대상이 되지요.

늘 당당한 척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곤 하죠.

사실, 뚱뚱한 것보다 건강하게 좋은 음식으로 먹는 다면 외형과는 상관 없는데...

근데 살짝쿵 아이의 먹는 식습관이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해요.

누워서 과자 먹는 건..쫌...고치자 아인아..ㅋ

초콜렛 흡입하는 ㅋㅋㅋ 먹는 습관만 좀 이야기 해주면 될 것 같아요..

후훗 ㅋㅋㅋ 전 엄마랍니다 ㅎ

아인이가 제 자식이냥 ㅋㅋ 걱정이 돼요.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해루가 학교에서

이쁘장하지만 이름처럼 왕재수! 랑 사귄다는 이야기에..

전처럼 친하지 못한게 자신의 뚱뚱한 모습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안그래도 걱정이였는데...

학교에 기획사 스쿨 오디션이 온다는 말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절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저렴한 가격?인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지요.

혼자 보단 함께 하는 게 좋기에 희연이, 정아와 함께 셋이서 참여하게 됩니다.

9인용 승합차에 타서 도착한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는 왠지 고립된 느낌과 다이어트와는 다른 무서움을 가득 담게 됩니다.

이번 엘리엇의 특별한 점은 목표로 한 체중을 빼게 되면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 혹함에 가루만 마셔도 모든 것을 버티게 됩니다.

허나, 다이어트 캠프라고는 하지만 이리저리 둘러봐두 뭔가 튀어 나올 것 같은 으스스함을 감출 수 없게 됩니다.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한 사람은 아인이를 포함한 3명 이외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까만색 마스크에 모자를 당겨 눌러싸인 남자가 함께 하게 됩니다.

얼굴은 잘 볼 수 없었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까만색 마스크의 남자는

그동안 늘 맛있는 먹방 영상을 보여주는 헤이맨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먹방을 하면서 늘 관리를 잘하는 헤이맨이 다이어트 캠프에 왔다니 아인은 놀랍기만 하지요.

허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사람의 모든걸 알 수 없는 법.

헤이맨이 그동안 힘들어 했던 속사정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더불어, 캠프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21그램을 고 마지막 목표를 채우고 소원을 이루어졌다면서 캠프에서 사라지는 모습에 뭔가 합리적이지 못한 느낌에...

아인은 점점 궁금해집니다.

엘리엇 캠프에서 가는 장소마다 뭔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잠시 기절?했을 때 캠프장소의 사연을 알게 됩니다.

그곳에서 정말 캠프의 실제를 말해주는 모든 사연이 밝혀집니다.




으시시한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는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그곳은 목숨을 위협하는 곳이였음을 알게 됩니다.

캠프를 탈출하기 위해 아인의 맹활약으로 모든 사람들은 살아나게 됩니다.

.고학년이기에 조금은 무서운 듯 하지만 늘 호러나 공포영화는 아주 선명한 교훈을 주게 되지요.

곳곳에 숨긴 사연과 인물에 따라 교훈은 달라지지만..

이번 주인공 아인을 통해 알게 되는 부분은 겉모습이 아닌 자신답게 살아가는 법을 알아가게 됩니다.

겉모습이 아닌 아인이처럼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호러동화의 으스스함도 있지만 과연 이 무서움의 근원은 무엇일까?

주인공은 과연 무슨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에 슬금슬금 몰입해서 읽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들도 처음에 공포야? 라고 하면서 이내 곧 몰입하면서 보더라고요.

고학년이 되니, 아들의 책을 함께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 받아 쓴 포스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