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 지역 문화권의 형성 -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4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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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지역 문화권의 형성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




벌써, 6월 말이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다시 일상을 찾으니 더 시간이 빨리 가는 듯 합니다.

아들과 함께 보는 <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이렇게 좋은 세계사 책을 미리 봤다면 세계사에 대해 관심이 커졌을텐테...

아쉬워 하면서도 저희 아들에게는 보여줬으니 그걸로 된거라도 ㅋㅋㅋ

위안 삼아 봅니다.

이번에 4번째 책은 아시아 아시아, 이슬람, 유럽 문화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봅니다.

대한민국과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 중국에 대한 이야기도...

좀처럼 ㅋㅋㅋ 친해지기는 쬠 힘든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이웃 일본.

일본 역사는 알고 있지만 쬠 알고 싶지도 않고 두가지의 마음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뒤늦게 문명이 시작된 나라이지만 문물을 빨리 받아 들여서 문화가 좀 빨리 형성되지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카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모든 옛 소련에 속해 있다가 독립한 나라이더라고요.

나라 이름이 쬠 어렵지만 그래도 간간히 듣고 알고 있는 나라가 있네요.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니.....

강제이주 당한 후손이라..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그곳에도 잘 살고 있다니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정말 열심히 삽니다.

저희 아들이 전시나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 볼 때, 늘 한국사와 비교해서 궁금해하더라고요.

이 나라는 이때쯤 이렇게 살았는데 우리나라는 무슨일이 있었어? 하고..

사실 저도 한국사는 그래도 설명해주는데 세계 각나라의 시대적인 부분은 ㅠㅠ

용선생이 저희 아들의 그 궁금증을 단박해 해결해줍니다.

저도 보면서 연도별로 찾아서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역시 용선생 세계사 매력에 흠뻑 빠져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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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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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나오는 뉴베리 아너상.

2021년에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책이 뉴베리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아들과 원서로도 그리고 번역본으로 함께 너무나도 감동 깊게 읽은 책이라...점점 해마다 나오는 뉴베리 아너상을 보게 됩니다.

올해 역시 반갑게 2022 뉴베리 아너상이 나왔네요.

원서로는 Red, White and Whole 로 그리고 번역본으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입니다.

표지부터가 성장소설임을 짐작하게 만듭니다.

올해 들어 뭔가 영화 미나리 부터 파친코 까지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소재들고 많은 책들이 나오는 듯 합니다.

이번 책은 인도계 미국인 레하가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이민자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다른 책과 달리 118편의 시가 하나로 이어져 한 편의 소설로 이루어집니다.

시로 되어 있어, 주인공 레하의 심리적인 마음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섬세한 느낌과 마음이 그려지는 책입니다.




' 딸아, 두 세상에서 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

너는 오직 하나의 세상에 살고 있어.

그건 우리가 너를 사랑하는 세상이지.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상관없어. 우리는 너를 키웠고, 너를 믿고 있고, 너를 사랑한단다'

주중에는 미국인으로, 주말에는 인도를 그리워하는 인도인으로 살아가는 레하에게는 모든 세상이 하나가 아닌 두개로 느껴집니다.

자신의 정.체.성 과연 어디인지 고민하며 늘 동요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

겉모습과 문화적차이는 있을지라도 어느 한 소속이 아닌 레하!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하나의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온전히 느끼기 바라는 부모 마음이 보이네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인도라는 핏줄이 있지만, 사실 그런 겉모습과 문화적인 차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더 크게 알게 됩니다.

엄마의 아픔으로.....엄마의 존재 그리고 가족에 대해 더 치역하게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사춘기에 오는 타지에서의 혼동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투병은 그 존재가치를 크게 만들지요.

피만 봐도 쓰러지는 레하는 이제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의사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되지요.

엄마가 자신의 역할에서..학생 신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리라 마음 먹지만..

레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의 이별을 하게 됩니다.

엄마의 부재속에서 이 세상에서의 자신과

아빠의 존재감은 무의미하다는 느끼는 모습에..더 뭉클해집니다.

더 애처로워 보이고 안쓰럽지만...

그런 레하의 마음을 미리 알았던 엄마는

이 세상을 떠나가기 전 레하를 위한 편지를 남기고 가지요.

이 세상에 자식을 두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절절 했을까요.

떠나고 싶지 않지만, 그건 엄마가 선택할 수 없기에 그리고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에..

이 세상을 더 멋지게 살아가기 위해 엄마의 당부와 마음의 편지를 담았나봅니다.





마지막 장은 <빨강,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의 책 저자

라자니 라로카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저자의 관점을 보니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급격하게 감정과 심리가 변화되는 사춘기.

그래서 그런지 사춘기 관련 소설을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사춘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줘야 하는 시기랍니다.

책으로 공감하며 진정한 삶과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

초등고학년부터 어른까지 딱 누구나 읽기 좋은 책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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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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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클수록 배경지식은 넓게 알아야 한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됩니다.

특히, 역사를 보면 지금 세계가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각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은 더욱 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용선생세계사 3권 통일 제국의 등장2에 대해 함께 봅니다.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제국에 대해 나눠서 알아보는 내용이 담겨져 있네요,.

대체, 우리가 알게 된 역사는 어느 나랑인지 첫장을

펼치게 되면 나라의 위치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막연히 어느 나라이다 말하는 것보다 위치로 알려주면 지금의 나라와 비교하여 더 이해하기 쉬운 듯 합니다.

인도 최초의 통일 제국과 불교, 중국의 통일, 동아시아의 대제국 한나라, 유목 국가 스키타이와 흉노,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제국들,

위진 남북조 시대, 비단길에 대해서까지...

거의 사회 분야와 역사에서 들어본 나라와 용어까지 벌써 친근합니다.

시험 단골 문제도 좀 보이고 ㅋㅋㅋ

어릴 때부터 지도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

여전히 책에서 지도가 나오면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아마도 가장 오랫동안 생각하면서 천천히 살펴보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종교 부분이 나오며 역사적 배경으로 생각하며 그랬구나 그랬구나. 하면서 집중있게 보지를 않아요.

저만의 종교 지킴이 마음이 있기 때문에..ㅎ





지금의 우크라이나. 스키타이의 본거지 임을 이제 알았네요.

아웅...그동안 큰 관심이 없던 나라였는데...

지금의 사태를 보니 왠지 더 절실하게 읽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는 최신 우크라이나 사타에서 가장 중점이 된 도시이기에.....

평화로웠던 모습이 다시 유지 되길 바래봅니다.

옥수수와 밀의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세계4위 이라, 여런 경제 여파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식용유..기름 ㅠㅠ

1991년 독립을 이미 했는데......러시아계 주민이 17%나 차지하고 있었기에....

민족간의 갈등이 결국 러시아가 전쟁으로 몰게 되는 이유가

되었음을 역사를 보니 알게 됩니다.

세계 정세를 더 잘 이해하는 건 역시 세계사를 아는 힘이네요.








한나라가 무너지면서 융한된 위진 남북조 시대.

새로운 중국의 모습에 또 집중하게 됩니다.

그 유명한 5호 16국 시대까지...

유목민으로 다섯 부족, 그래서 이 시대를 다섯 오랑캐가 열여섯(16)개의 나라를 세운 시대.

둥글 둥글한 지구라, 세계사 역시 여러나라별로 동시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냅니다.

역사는 지금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에..

한국사에 이어 세계사도 지금의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려면 역사를 알아야 세상을 대비하는 눈도 마음도 생길 것 같네요.

다음주도 화이팅 하며, 확실하게 세계사를 더 이야기 나눠야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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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왕과 공포의 눈폭탄 빤쓰왕 시리즈
앤디 라일리 지음, 보탬 옮김 / 파랑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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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빤쓰왕 시리즈가 나왔네요.

노란색 단색 표지에 그동안 기다렸던 마음을 알아주듯 활짝 핀 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빤쓰왕과 사악한 형제>, < 빤쓰왕과 크롱의 괴물>, < 빤쓰왕과 공포의 장난감> , < 빤스왕과 똥고 마녀들>에 이어

이번에는 다섯번째 신간인 < 빤쓰왕과 공포의 눈폭탄>이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빤쓰왕을 만났지만 그 이후 몇년동안은 만나지 못해서 늘 언제 나오나 기다렸거든요.

많은 애정 시리즈 중에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서 이제는 언젠가 나오겠지 했는데, 드뎌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더운 여름에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한여름에 때 아닌 겨울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너비슨 황제의 백성까지 우루루루 살려고 몰려오기 까지...

너무나도 귀여운 빤쓰왕에게 험난한 일이 연속으로 생깁니다.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빤쓰왕은 이번에는 어떻게 이겨 낼지 궁금합니다.

책은 늘 그렇듯 뭔가 굉장하고 큰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 이유는 늘 어이 없게 만드는 반전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당췌, 인과관계가 어떻게 있는지 알수 없는 일이 자꾸 생기기도 하고요.

귀여운 빤쓰왕 앞에 늘 못된 마음으로 해방을 놔 버리는 너비슨 황제.

황제가 그렇게 당하고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건 보니 그리 똑똑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이번 신간을 기다린 만큼 스토리도 재미 있지만, 늘 어이없게 웃음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황당한 이유로. ㅋㅋㅋㅋ

여름에 왜 겨울의 눈이 그것도 폭설로 오는지........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으려나?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오나 싶었지만,

역시나 ㅋㅋㅋㅋㅋㅋ 사소한 이유로 어이 없게 만듭니다.

늘 빤쓰왕 이야기는 단순한 이유이지만 간과하기는 너무나도 큰 일로 퍼져 나가죠.

그렇다고 뭔가 또 특별한 방법이라는 건 없어요. 이미 우리 마음속에서 빤쓰왕에게 있는 것이라는 사실.

사소하고 별거 아닐 듯 하지만 때론 우리에게 세상 커다란 일로 작용한다는 뭔가 어렵지만 어렵지 않다는 세상 단순함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엄마눈에는 이 책의 모습이 어수선하고 어이 없는 일이 많아보이지만, 그속에서 아들은 깔깔 대면서 보더라고요.

아이들만의 코드를 잘 맞추는 이야기임을 아들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저도 보고 나면 단순하지만 그 속의 진리와 진실은 숨어 있는 법.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책이 기다려진 만큼 더 재미 있다고 느껴집니다.

다음 책은 또 나오는 거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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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등장 1 -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유성환.정기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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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2권인 통일 제국의 등장과 함께 합니다.

개인적으로 세계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가장 많이 접한 부분이기도 하고, 전시회에나 영화에서

많이 소개된 역사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요.




이번주는 책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저희 아들이 투덜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가볍게 책으로 세계사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페르시아와 그리스, 헬레니즘 시대까지 저희 아들도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 책이 두꺼워도 차분히 책을 봅니다.



지금은 내전으로 신음하는 시리아.

옛날에는 메소포타미아와 지중해 사이의 땅으로 상업도시로 발달한 나라였지요.

역사적인 이야기와 지금 현재의 나라와 비교해보면

참 세상은 알 수 없는거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번 책에서는 반갑게도 몇달 전 전시회를 통해 만났던 투탕카멘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ㅎ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쏟아져 나온 엄청난 유물.

투탕카멘의 황금 관을 볼때면 여전히 신비로워요.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 된 호아금 가면을 비룻한

황금마차, 황금 관 무려 5,800 점의 유뮬들...

괜시리 다시 책을 보니 직접 본 유물전시가 겹치면서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지네요.




용선생세계사를 보면서 늘 느껴지지만 많은 사료와 실사 사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사실, 문화가 다른 나라를 알아갈 때 막연하게 글로만 알기는 한계가 있자너요.

그래서 그저 막연하게 그렇구나 받아들이는 면이 크지만, 이렇게 많은 자료와 지도의 상세 설명이 한 나라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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