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초등 수학S 5-1 (2022년용)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S (2022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니 아들과 이러저런 변화가 많아집니다.

이전에 최상위수학 진행하다가 이런저런 상황이 생겨서 다시 다른 문제집을 하려다가, 이전부터 함께 했던 최상위수학s와 함께 했습니다.

이전에 최상위수학 문제를 절반 넘게 풀어서 중복 되지 않으려나 했는데...

엄마는 다른 문제집을 갈아타야 하나 했는데...

아들이 그냥 수학은 디딤돌로 쭈욱 가고 싶어 해서 반복 될 수 있지만..

다시 새롭게 심화문제 다지기로 했답니다.

사연은 좀 많지만, 이러거 저런거 다 잊어 버리고 아들과 다시 이야기 해서 약속한 만큼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에는 조금은 방법을 달리 하기로 했기에...아이의 심화문제의 헤쳐감도 기다려봅니다.



상위권의 기준

최상위 수학 S

초등 5-1 / 디딤돌




5학년 1학기 목차는 이전 기본개념 다지기 문제집을 통해서 봐서 그런지 이제는 어느정도 알게 되는 부분이예요.

5학년이 되면 분수의 약분과 통분, 덧셈, 뺄셈이 제일 하이라이트 인 듯 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단원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지만요.

단원마다 아이가 혹시 개념이나 심화문제를 통한 부족한 점도 체크하면서 봅니다.

아이가 혼자 푸는 날이 많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아이가 알고 있는지 체크해야 하는 엄마의 몫이기에....

전체적으로 단원의 이해도를 함께 이야기 하면서도 진도나 아이의 힘든점을 체크해봅니다.

아이와 기본문제집 풀게 되면 아이가 유난히 힘들어하거나 진도가 늦게 나가는 부분이 있어요.

그때 심화할때 더 확실히..정확도 있게 해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심화문제집이지만, 기본 개념은 늘 단원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알아서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틀린 문제가 많지 않고 무난하다면 다음 심화형 문제 유형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최상위수학보다 최상위수학S가 좋은 점은 문제를 통해 정확한 문제의 원리나 유형을 파악하게 된다는 점이지요.

파악하게 되면 나온 총 4문제를 풀게 되는데...4번째 문제는 좀 더 난이도 있게 생각을 하면서 풀게 됩니다.

유형마다 다르지만 풀다보면 아이도 어느정도 생각하는 힘도 기르고 푸는 능력도 길러집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틀렸다고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아요.

한번 들은 답은 외우는지라......정말 잘 잊어버리지 않은 단점도 있거니와..

본인이 어떻게 풀었는지는 잊어버리고 답만 달랑 알기도 하지요.

그러니, 어떻게든 본인이 답이 나오는 과정을 스스로 알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 비해 좀 더 여유있게 문제를 풀 수 있지요.

심화에서는 많은 문제보다 집중을 해서 심화문제를 내가 어떻게 풀었는지의 시간이 더 중요한 듯 싶습니다









단원마다 다르지만, 마지막 MATH MASTER 문제에서는 사실 앞에 6번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은데..

뒷편 7번부터 10번까지는 ㅋㅋㅋㅋㅋ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래도 고민하다 안 풀리면 힌트를 주기 보다는 다음날로 넘기는 날이 있더라도 기다려주는 편이랍니다.

물론, 엄마인 제가 답답할 때도 있는데....이때는 문제 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잊어야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ㅋ

어찌 되었든..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분명 풀리지 않을때도 있어요..그땐 옆에서 힌트 하나 던져주는 걸로 ...다시 시간을 주면 결국 과정과 답을 도출해냅니다.

어느 단원은 정말 쿨하게 ㅋㅋㅋ 문제푸는데..

어느 단원은 시간이 지체 되니.....맞나 싶으면서도 문제 답을 알아가는 희열에...

그래......초등때 알아가야지..그러면서 기다려줍니다.

역시 마음을 비우는 엄마의 인내가 역시 요구되는 시점이지요.





아이마다 다르지만, 과정을 다 써지 않아도....머릿속에서 열심히 굴러가는 아들을 볼때면 풀고 있는 것이냐...

하고 여러번 물어보고 싶지만....좀 커서...이제는 물어보기 않기로 약속했어요.










생각에 생각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그래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으면서도...

수학푸는 스타일이 다르니...

심화문제 풀때는 답지에 나오는 과정과 같지 않을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설명을 주로 듣는 편인데...이렇게도 풀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때론, 정말 모르는 문제를 담지 과정을 토론하는데 ㅋㅋㅋㅋㅋ

결국 아들은 그렇게 구하는 것보다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을 답을 구하는 게 더 낫다면서 어찌나 열변을 토하는지..

확실히 고학년의 심화문제는 토론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때론 희노애락을 함께 느끼면서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때가 되면 완북하겠지....

다들 중딩 개념 들어간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둘리지 않으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마다 가는 속도와 방향이 다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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