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아비  [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9]

 

판타지 만화,

8권이후  9권 출간이 너무 오래 걸렸지만 드디어 출간 이다.

어찌보면 미지의 땅으로 향한  그들의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9권이기에 기대감을 높이려고 긴 공백을 둔것은 아닐까 혼자 추측해보며, 느긋하게 시작 했다가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 되어 꾸깃해진 책을 내려 놓는다.

 

 

꿈에서 깨면 잔인한 현실이 펼쳐진다.    그 어디에도 공짜는 없는 것.

마침내 아몬로기아에 도착한 이들에게 그곳은 신천지가 되어줄까?   전쟁터가 되어줄까?


"이번에는 너희가 결정해야 할 거다."

"자, 어떻게 할 건가?" 

- 본문 p 190 중에서

 

 

 

 

 

 

 

이즈미 이치몬지 [천수의 나라2]

 

 

 

https://blog.aladin.co.kr/777888186/11021637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제4부 귀족원의 자칭 도서위원 3]

취향 .  나 왜 이리도 이 글이 좋을까나~

 

마인의 슬픔.

계약 해지.  영주 중심의 새로운 계약 !     

그리고,  

그동안 비밀방에서의 만남이 마인에게 주는 의미....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함이(그들은 상식에서 벗어난 트러블이라 칭한다)  펑펑 터질때마다  저절로 형성되는 로제마인의 사람들 !

 

 

 

 

 

 

 

CHIROLU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수 있을지 몰라 8]

 

계속 읽던 글.   

 

 

 

 

 

 

 

 

 

 

 

 


츠쿠시 아키히토 [메이드 인 어비스 8]

 

 

긴 출간 텀으로 글을 읽는 잠시동안 어리버리 했다.   세번째 삼현.    그녀의 지독하고 쓸쓸한 이야기다.   어비스 속이 어둑어둑 해서 배경도 전체적으로 먹색이 난무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어두운 동굴속에 딱 들어맞는 회상이라 글을 읽는 내내 나의 기분도 다운된다......

 

 

 

 

 

 

 

 

 


 

정선우 [낙원의 이론1]

SF 로맨스 판타지.     일단 구매해서 맛보고.

 

 

 

 

 

 

 

 

 

 

 

 

 

&

 

 

알라딘 커피 [블렌드 어톤먼트]

200g  추가 구매.

산파블로 마셔봤는데,  기대보다 바디감이나 향기가 오래가지 않아서....  

아침 일찍 핫커피로 마실때도, 한낮에 아이스커피로 마실때도 아직은 어톤먼트가 더 나은듯해서 그냥 이 아이로 추가구매.     

 

 

 

 


 

 초록잎으로 감싸인 매실나무아래.    

어디선가 날아온 나팔꽃씨가 지난해에 이어 또 돋아났다.    

   .     

푸르고 무성한 나무를 칭칭 감아매며 천덕꾸러기가 되느니  

맨숭맨숭한 담벼락에    

예쁜 꽃 무늬를 수놓으라고 옮겨 심어놓고 물 몇번 줬더니 

어느새 넝쿨이 생기고 기대어놓은 나무를 칭칭 감아매고 꽃을 피운다.   

그중에 한아이를 눈에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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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이치몬지 [천수의 나라1]

 

18세기,티베트, 힐링물, 따뜻한 만화, 이국의 독특한 문화, 한의사?  의사.     

 

 

 

 

 

지역적 공통점과 시대적 배경은 비슷하지만, 칸 시바와 주변인들이 함께 그려가는 생활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소개글에 굳이 타작품을 인용하면서 그 뒤를 잇는 작품이라 하니, 마치 그 아류 같지 않은가?    

내가 본 이 티베트의 견습 의사 이야기는 이미 사랑이고, 앞으로 나가고 싶은 미래이다.     

 

어찌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의료 행위라기 보다는 민간요법 같은데 그 속에 타당한 과학이 있으며, 무엇보다 타인의 아픔을 지켜보지 못하는 칸 시바의 마음이 곳곳에 묻어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동화같은 글이다.    

 

 

기분좋은 내용들 때문에 인상쓰지 않고 볼 수 있는 진짜 힐링물.     연재분 읽고 있던 지인 곁에서 마을대항 운동회부분을 얼핏 봤었는데, 빠른 출간으로 다음 이야기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다만,  딴지걸기.    다음권에서는 다른 옷도 구경하자.

 

 

 

 

 

노상 싱글벙글 다정한 견습의사 칸 시바는 물론이고 이국에서 온 어른스런 소녀 모시 라티.   

은근히 눈치가 빠른 귀여운 꼬맹이 페마,  이따금 툭툭 등장하는 예전 이야기로 보아 은근히 허당인 아빠와 든든한 버팀이 되는 엄마.  

그리고, 제3의 가족인 이웃들이 훈훈한 곳.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그곳은 [천수의 나라1] 이다.   

 

<이국의 신부> <케르파> <캬죠르> <가족> <여신> 등으로 구성된 1권은 볼거리가 풍부한 세심한 일러스트와 그저 지나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함께 그 속에 머무는 인물들이 있으며, 낯선 문화를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담겨있는 예쁜 만화였다.   

 

 

 

 

 

고통스러워하거나 아파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괴롭거든.

상처는 특히 보기만 해도 아플 것 같아서.



그럼 왜 의사를 하는데?



보고 못 본 척 해도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건 다르지 않으니까.

상처를 보는 일은 괴롭지만 그래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거든.



- 본문 p 130. 칸 시바 와 로텐 의 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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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27
이마 이치코 지음, 서현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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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간된  백귀야행.    
지난 글의 연장으로 그 존재조차 모르고 연이 끊겼던 친척들과 얽히는 에피소드가 주요한 이야기다.      리쓰뿐 아니라 일족이 귀의 세계로 끌려가는 느낌이라 감질 나면서도 으스스 하다.   


보지않아도 좋을 것이 자꾸 보이는 아이의 괴로운 일상  <바닷가의 소년>  <의심이 낳는 귀신>은 리쓰와 소년이 자꾸만  엮이면서 불안한 마음이 빚는 오해들로 우스운데 또 무섭다.    

그것은 리쓰의 꿈이였을까?    
떠난 이를 놓치 못하는 애틋함과 원통함이 자욱한  <피안의 열매> 에서는 짧은 대사 한마디 없이 열매를 주워먹는 아야네 때문에 좀 울컥하기도 했으며...   

온 동네방네 다 소문난 리쓰의 영능력 때문에 병원에서도 조용히 지낼수 없는 일  <얼어붙은 감옥>.    
기억조차 없는 사소한 일의 행방은?      이번 단행본 사연중에서 유일하게 훈훈한 메세지로 선함은 내게 다시 돌아온다 라는 교훈을 던져주고.

섬뜩한 사연인데 묘하게 슬픈 <변두리에 있는 집> . 
글 읽다말고 나를 울긋불긋 하게 만든 내용이다. 뭐가 덕분이고 뭐가  행복한 셈 이냐고.    자신의  벌은 스스로  받아라.  

그리고,  리쓰는 또 ....



적당히 신기하고 소름 돋았던 [백귀야행27].  
다음 이야기는 따뜻하고 신비한 기담이 듬뿍 들어있길 바라며, 좀더 빨리 만날수있기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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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커버 총결산 투표 이벤트에 클릭, 클릭, 클릭  3표 던지고.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93910&start=we

 

 

책장 장식을 위한 소장용 양장본 좋아하는 1인은 트위터 안하고.  페이스북 안하고.   인스타그램도 안한다 !   

5,000원 적립금 당첨 후보 기회도 읍따 ! ! !

 

 

 

그렇지만.   

리커버 총결산 투표하다가 맘에 쏙~ 드는 표지를 다시 본 후 가만히 책장을 뒤적뒤적 ~   나도 인증샷은 할 수 있지.    내 서재에 올리면 되잖아 ~

 

 

내가 투표한 책 3권은 .........

 

 

 

 

 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들춰봤더라 ~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분명 예전에 읽었는데 하얗게 지워졌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내용은 1도 모름서 그냥 표지가 이뻐서 덜컥 데려온 [푸코의 진자]

 

 

 

 

 

 

 

 

 

 

흠.  

 비닐조차 벗기지 않은 진짜 장식용임을 인증함돠 ~

 

 

 

 

 

 

 

 

 

그리고,

 

 

 

읽으면서 화가났던 글[시녀이야기] 표지가 살짝 벗겨진게 와서 교환 망설이다 그냥 뒀는데,  볼때마다 짜증스러워서 ...

외면할 수 없는 역사는 어디에선가 툭 튀어나와 가슴을 울린다.   찡했던 [검은 꽃]

음, 읽다가 ...   개인사정으로 ~   단편모음 [저지대]

 

 

 

 

음, 글구보니 타샤 할무이   책도 있는데 그건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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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9, 당신의 기록

 

알라딘과 3,783일간 함께해주신  기록.

 

당신은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2,163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구매하신 도서의 총 금액은 ============ 입니다.

 

알라딘 회원 중 15,406번째로 많이 구매하셨으며, 상위 0.16%입니다.

당신은 최근 1년간  알라딘 회원 상위 0.12%입니다.

 

알라딘을 이용하면서 적립금/쿠폰/몰별적립금으로 할인 받으신 금액은 총 2,275,730원입니다.


 

당신은 구매한 책들 중 10권을 중고로 다시 판매해  123,000원을 벌었습니다.  - 음, 10권이 아니라 10세트 였는데...
.

지금까지 구매한 전자책은 450권입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알라딘 커피를 1번, 알라딘 원두를 38번 구매하셨습니다.

케냐AA - 100g, 홀빈을/를 가장 자주 구매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3,783일 알라딘에서 머무는 동안  서재글 전부를 2번을 지워버리고, 닉네임 2번을 갈아치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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