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 Spain Art Road
길정현 지음 / 제이앤제이제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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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마디의 말보다 때로는 한 장의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한다. 무언가를 창작한다는 것은 나 좋자고 하는 것도 있지만 결국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아닌가. 121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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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Allure A형 2024.5 (표지 : 김유정) (부록없음) 얼루어 2024년 5월호
두산매거진 편집부 지음 / 두산매거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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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주는 감성 자체는 쓸쓸하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면을 지닌 도시가 또 있을까 싶다. 옛날 사진을 볼 때,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강을 건너는 모습, 도시를 건설해 가는 이미지 등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것이 거대한 목표가 아닌 우리 각자의 소박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서울은 역사나 시대의 꿈이 아닌 개인의 꿈이 모이는 곳이다. 서울은 이런 이야기를 품고, 또 새롭게 받아들이는 장소다. 개인의 작은 역사가 담겼고, 담기고 있다. 211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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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안달루시아 지금 시리즈
임재훈 외 지음 / 플래닝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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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를 뜻하는 스페인어 ‘그라나테‘에서 유래된 도시 그라나다는 700여 년간 스페인을 지배했던 이슬람 세력의 중심이자 가톨릭 세력이 이슬람을 몰아낸 마지막 장소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 남겨진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중 백미로 손꼽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그라나다에 찾아온다. 248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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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 스페인 - 스페인 문화예술에서 시대를 넘어설 지혜를 구하다 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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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동굴에서 바라본 스페인의 가슴 아픈 현실을 싶은 철학적 성찰과 함게 그림으로 담아냈을 뿐이다. 그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고통받고 죽어가는 불쌍한 이들을 그리고, 인간 본성의 잔인함이 어디에까지 이를 수 있는지 고발하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그는 시간을 아껴 지기만의 그림을 그렸고, 세상 그 어떤 화가도 견줄 수 없는 독창성과 탁월함을 이뤄냈다. 결국 그는 자기 내면으로 은둔한 채 세상을 등지고 여생을 살았다. 이는 역설적으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그의 열망이 얼마나 강렬했었는가를 말해 준다. 188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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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Art Classic 9
레나토 구투소.프란체스카 마리니 지음, 최경화 옮김 / 예경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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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시도한 변혁이 기반이 된 것은 예술/사실/작품/미술 유파/당시의 담론 등에 대한 지식이었고,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탁월한 인식이었다. 그의 작품은 천박한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는 땅의 진수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것을 만져보듯, 자기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이 지닌 진실의 근원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192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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