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성공학 특강

하버드 성공학 특강
정형권 지음 / 사색의나무 / 2019년 11월

이 책은 하버드 대학 교수와 관련 인물들의 성공에 대한 핵심 사상을 주제별로 구성한 책이다.

특히 상상할 수 없는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불굴의 신념으로 인생을 멋지게 역전시킨 그들의 인생 이야기는

지쳐있는, 한없이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내게 많은 교훈이 되리라 생각하며... 책을 읽어본다.

하버드 성공학 특강

목표는 집중과 몰입을 위한 대전제다. 목표 없이 집중할 수 있는 법은 없다. 어떤 일에 성과를 잘 내기 위해서도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언제까지 무엇을 얼마만큼 이룰 것인지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성공자와 실패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명확한 목표의 유무에 있었다(23)

성공한 사람들은 명확한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명확한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일을 하며 집중하였다는 것이다. 늘 목표를 세우곤 한다. 최선을 다하며 주어진것에 감사하며 ...

조금 더 명확한 목표와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려해봐야겠다.

사람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인간의 모든 업적은 생각 속에서 창조되고 구체화 되었다., 하루의 생각은 나를 창조하는 근원 물질이라 할 수 있다(43)

나폴레온 힐은 종이에 목표를 쓰고 그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로 그 계획을 자주 말하라고 했다고 한다.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의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옛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긍정적인의미건 아니건,

생각한 그대로가 된다는건...부정할 수 없다.

사람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미래의 나의 모습이라는 것을 늘 생각해야겠다.

책의 전반에 이르러 말하고 있는부분이 명확한 목표가 아닐까 싶다.

명확한 목표를 실현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목표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아야 할 것이다.

나 역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지만,

아직 목표도 제대로 세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핑계저핑계....로 ... 2020년이 시작된지 .... 일주일이 지나도록...나는 그자리 그대로 머룰러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성공에 대해 그리고 그 성공에 다가가기 위한 발판인 열정과 자신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

자신감 뿜뿜! 열정 가득!

유형맞짱 초등 수학 1-1 (2020년용)

유형맞짱 초등 수학 1-1 (2021년용) - 하루 4쪽의 기적! 유형맞짱 ㅣ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21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7년 11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표 학습지를 열심히 풀고 있는 우리집 어린이 ;-)

아들의 수학은 미래엔에서 나온 학습지로 시작하고 있는데,

오늘은 유형맞짱을 다 푼!!! 기념으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사실,

아이와 함께 수학중심, 하루한장쏙셈 그리고 도형바로 알기, 유형맞짱을 진행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 .... 기본 연산학습지인 하루한장쏙셈으로 ... 실력다지기를 하면서,

유형맞짱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요.

유형맞짱

유형맞짱 학습지는

개념을 익힘-> 유형공략->문제 해결의 3단계 학습 구성으로 문제 해결을 키울 수 있는 학습지예요.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유형공략하기에서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문제를 학습할 수 있었어요.

사실 기본 연산지만 풀던 우리집 어린이가 이 문제집의 문제유형을 보고 ..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좀 짜증....아닌 짜증을 내기도 했지요 ^^"

왜냐면.....

이 서술형 문제를...

우리집 어린이가 처음 접했거든요.

요즘... 수학이 문장이 길고 ... 문장을 읽어 무슨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하기도 하지만..

그 풀이과정을 적는것이 많잖아요...

그런데... 아직 그 연습은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유형맞짱을 통해 제대로 학습한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더 많은 연습을 해야 하지만요 ^^"

처음엔....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답만 구해놓고 .. 풀이과정은

에이~ 팔아파.. 손이 아파서 못 쓰겠어~" 라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 아예 비워놓기도 했어요 ~ ^^"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이젠... 생각해서 적더라구요 ..

답을 못구하는건 아닌데.. 풀이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감을 잘 못잡았는데...

유형맞짱을 통해 연습 많이 했습니다 ^^

이렇게 유형을 공략했다면

해결전략익히기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 문제를 풀어봄으로서 문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실력은 쑥쑥~~~ 업그레이드 되었죠^^

특히 유형맞짱은 실행활과 통합교과를 합해.... 만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지문 긴거... 아이들 어려워할 수 있는데... 사실 읽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

이렇게 다양한 과목과의 콜라보^^"

유형맞짱... 특히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유형맞짱은 아이와 1주일에.. 한번만 학습하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이 코로나바이러스 .. 우한폐렴으로 유치원이 휴원하면서 ...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

조금 많이 학습했어요~

아이가 즐겁게 풀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기본 연산만 있는 반복학습보다는 이런.. 유형별 학습지를 더 좋아하긴 해요..

개인적으로 .... 미래엔의 학습지가 다 좋지만..

이 유형맞짱... 정말 좋았어요 ..

유형맞짱의

하나 - 교과서와 익힘책 그리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한 권에 담았어요

둘 - 차시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수업 진도에 맞춰 예습 · 복습하기 편리하고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해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셋 -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서술형, 통합교과, 스토리텔링 문제로 수학적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답니다.

이 구성이.. 정말 알찼거든요...

서술형, 통합교과, 스토리텔링 문제.....를 통해 아이의 수학적 창의성과 능력을 제대로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 반복적인 연산학습지가 지루하다하는 어린이라면...

실력 다지기를 제대로 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학교시험까지... 준비하고 싶다면...

모둔 문제 유형을 접할 수 있는 유형맞짱 추천해드립니다.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어요!

^^

예비초등수학은 하루한장쏙셈으로!

하루 한장 쏙셈 1권 초등 수학 1-1 (2023년용)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ㅣ 하루 한장 쏙셈 (2023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9월

3월,

우리집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시간 참 빠르다.

아직 내 눈엔.... 아장아장 걸음마 하던 그 아기인데....

어느덧... 멋진 형아가 되어 .... 학교에 입학하다니... ^^

유치원친구엄마들은 영어과외며 수학사고력 연산학원을 보내야 하지 않냐며...

예체능만 시키고 있는 내게...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 재촉하지만...

아직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 엄마표 학습지를 준비했다.

(음... 물론 나도 ... 친구들 엄마와 만나고 돌아오는 날은....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건 아님을.. 고백한다ㅎㅎ)

그래도!!!

뭐,

연산은 쫌 한다는 엄마와 ㅎㅎㅎ

공.....대출신인 아빠가 있지 않는가? ㅋㅋㅋㅋ

초등1학년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ㅎㅎㅎㅎ 라는 믿음을 가지고!

믿을 수 있는 학습지 엄마들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애정을 받고 있는 학습지 미래엔의 학습지와 함께 수학을 시작한다.

아들과 함께 나는 수학중심 유형맞짱 도형바로알기 하루한장쏙셈을 하고 있다.

미래엔 하루한장독해를 통해 하루한장시리즈가 너무너무 좋음을 ... 우리 아이에게 너무 맞는 학습지라는 걸 몸소 ... 체험해본지라...

이번에도 미래엔의 학습지를 믿고 ..아이와 시작해본다.

그 중,

오늘은 하루한장속셈 진행상황을 기록해보려 한다.

하루한장 쏙셈

미래엔의 하루한장 시리즈는 하루 한장씩~ 쏙~~~ 뽑아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한권으로 되어있는 학습지에 비해 ...굉장히 편하다. 엄마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아이도 뭔가 하루 한장... 그리고 정해진 분량을 본인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주기에 ... 이 하루한장시리즈의 분철시스템은 너무 맘에 든다.

하루한장쏙셈은 하루 한장 진행하도록 되어있지만,

수학중심 유형맞짱 도형바로알기 하루한장쏙셈을 함께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어,

하루한장쏙셈은 1주일분을 하루에 진행하기로 하고 ,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

1월 둘째주부터 시작한 하루한장쏙셈

1월 9일부터 시작하여,

모두 4주분의 분량을 아이와 함께 진행해보았다.

앞서 한자리 덧셈까지는 무리없이 진행해왔던터라,

이번 하루한장쏙셈도 쉽게 진행하고 있다.

연산의 반복은 엄청 싫어하는 아이지만,

하루한장시리즈.... 이 하루한장쏙셈은 싫어 하지 않는다. ^^ 다행히도...

합이 9까지인 수의 덧셈은 시간도 체크하면서 진행하였다.

이번주는 시간을 체크한다고 타이머를 놓고 풀었더니 ....

아이의 눈빛이 달라진다.. ㅋㅋㅋㅋ

왜 시간을 체크하는지 ... 알 것 같다.

몇문제 풀고 ... 이것저것 다 관여하고... 엄마 ... 이거는 엄마 이거는~~~ 는 외치는 아이들에겐 타이머를...추천해본다^^

다 풀고 난 후 채점과 함께 칭찬할점과 주의할 점을 기록하는 부분도 나오는데...

아이가 은근 이걸 기다린다. ^^"

무엇보다 한장씩 진행하고 나면 뒷면에.. 아이가 너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숨은그림찾기를 비롯하여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등,

아이가 너무 기다리는 페이지가 나온다.

이 연산놀이터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앞의 문제를 즐겁게 빠르게 풀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학습만화까지!!!

이순신에 대해, 그림과 말풍선과 함께 그려놓은 이 페이지는 아이가 특히 좋아했다.

너희 숙제는 다 했니?... 이 말풍선에 아이는... 빵터진다... ㅎㅎ

어쩜.

이렇게 학습과 재미를 함께 생각했을까? ^^

역시 미래엔이다!

어제는 아이와 함께 하루한장을 풀고 나서 ...뒤의 빙고놀이를 풀고

함께 빙고놀이를 해보았다.

연산으로 하는 빙고게임... 색다른 경험! ㅎㅎ

우리는 3판이나 해보았다. ㅋㅋ

결과는 무승부! ㅎㅎㅎ

1부터 9까지 적고 싶은 숫자를 적고 .... 각자 연산을 하나씩 말하고 그 답을 X하며 먼저 빙고를 외치는 사람이 승리.

이거 .... 은근 재미있다. 아이와 함께 해보기를 추천해본다.

연산을 빙고라는 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주일 한번,

하루한장쏙셈과 진행하는 초등1학년 수학

연산,

반복이 너무 중요하지만,

반복하는것을 너무 싫어라 하는 우리집 어린이도

미래엔 하루한장쏙셈은 늘 한장 더!! 를 외친다.

반복학습도 즐겁게 만드는 하루한장쏙셈!

즐거운 이 학습지와 함께라면... 어려운 수학도 ... 쉽게 해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실력이 무럭무럭 자라남을 의심치 않으며!

남은 분량도 즐겁게 학습해봐야겠다... ^^

엄마표수학학습지를 찾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미래엔 하루한장쏙셈! 추천해본다!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 - 밀레니얼과 젠트리피케이션
경신원 지음 / 파람북 / 2019년 10월

요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적 문제가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쇠퇴한 지역에 기존 주민보다 부유한 주민이 유입됨에 따라 나타나는 경제적, 환경적인 개선을 뜻한다. 하지만 이로 인한 급격한 임대료 상승과 기존 주민들의 비자발적 이주 현상이 동반되어 젠트리피케이션은 둥지 내몰림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변역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젠트리피케이션은 이렇게 부정적인 결과만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나는 많은 부분에서 yes라고 답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골목길에 나타나는 이런 변화, 긍정적 영향은 좋지만.

대규모 자본에 의해 발생하는 슈퍼 젠트리피케이션과정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좁은 골목길에 대형 프렌차이점들이 진입하고, 이는 곧 부동산 가격과 임대료의 상승을 예고한다.

기존에 선구적으로 거주하던 상권들은 이런 자본의 출격으로 자신들이 창조하고 일궈낸 그 공간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쫓겨날 수 밖에 없었던것이다.

물론 이렇게 쫓겨날 수 밖에 없었던 사정도 있지만, 일부는 쇠퇴한 구도심이 미친 그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변질됨에 따라 그 공간에 대한 관심이 상실되어 다른곳으로 자진해서 이주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는 곳이 이태원의 골목길이다.

이 책 흔들리는 서울의 골목길은 이태원의 골목길의 변화 그리고 핫플레이스로 변화게 된 과정,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게 된 과정과 지금 이태원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의 사람들그리고 그 골목길에서 소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남아있는 그들 역시

조금은 불안함도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도 ...

현재 이태원을 비롯하여 지방의 핫플레이스까지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한다.

저자도 말하지만

임대료를 낼 임차인이 없는 한, 조물주 위의 건물주는 처치곤란한 애물단지를 끌어안고 있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더이상 선구자인 그들이, 소상공인이 내몰리지 않기를,

그 골목길을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한 그 골목길이 버려지는 곳이 아닌 여전히 뜨겁기를 바래본다.

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

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 -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보 로토의 ‘다르게 보기’의 과학
보 로토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9년 12월

눈을 떴을 때,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습은 실제 모습 그대로일까?

우리는 과연 실재를 볼까?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빨간 알약이나 파란 알약을 건네는 모습이 나온다.

빨간 알약으로 현실에서 깨어날 것인지 파란 알약으로 이상한 나라에 살것인지

우리는 늘 현실과 선택 그리고 집중

그리고 꿈과 현실 사이를 인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실재를 보지 못한다고

세계는 존재한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지 못한다.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는데, 우리 뇌가 그렇게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종의 역설이다. 뇌는 우리가 지각하는 것이 객관적 실재라는 인상을 주지만, 지각을 가능케 하는 감각 과정은 실제로는 우리를 실재에 직접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우리 뇌가 사용하는 정보 중에서 눈에서 오는 것은 10%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머지 90%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 책은 이 나머지 90%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해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각은 우리 뇌에서 고립적으로 일어나는 작용이 아니라, 생태계 내에서 일어나는 과정의 일부이다.

우리는 실재를 보도록 진화한 것이 아니다. 살아남도록 진화했다. 그리고 실재를 정확하게 보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오히려 생존에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을 지각데 대한 기본전제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세계를 바라보는 낡은 방식에 갇히고 만다. 만약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문제를 다룬다면, 자신이 진실로부터 더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느냐와 상관 없이, 그 잘못된 가정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기만 할 뿐, 아무 진전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57-58)

그렇다면 우리 뇌는 그토록 진화했는데

왜 우리는 실재에 접근하지 못할까?

1. 우리는 감지해야 할 것을 모두 다 감지하지 못한다

2.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끊임없이 변한다

3. 모든 자극은 매우 모호하다

4. 사용설명서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

우리는 사람의 삶 자체를 다르게 봐야 할 것이다. 우리 자신을 다르게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재를 보지 못하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지각 과정 자체를 성찰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생산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세계를 보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쓴 기본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을 보거나, 우리의지각을 지각하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다르게 보는 기술에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다. 자신의 지각적 뇌가 작용하는 원리들을 알면, 자신의 지각 과정에 능동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고, 그럼으로써 미래에 자신의 지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의 지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지각의 혁신을 바란다면 과거의 경험의 의미를 재부여함으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다가보면.. 글이 거꾸로.. 뒤집혀서 쓰여져있는 곳을 발견한다.

다르게 보기....

그가 강조하는 이 책이 주는 메세지와 맞닿아 있는것같아 신선했다.

결국, 우리가 보는 이 세계는

내가 마주하는 이 현실은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걸까?

뇌에 대해 , 뇌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다가왔던 이 책

그러므로 나는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