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 마트 줄 서기에서 모두가 행복한 가사분담까지
크리스티안 헤세 지음, 강희진 옮김 / 해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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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책으로 인생이 풀리는지 궁금했다.

하핫!

우리 생활속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수학이 들어있지 않은 부분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안 헤세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자이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UC 버클리를 거쳐 1991년부터는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이 책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에서 이렇게 말한다.

수학은 세상 모든 일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다고, 또한 수학은 일상 속 문제를 푸는데 유용한 만능도구라고

그리고 이러한 수학을 잘 활용한다면 여러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수많은 선택지로 뒤엉킨수렁^^속에서도 최고의 해답을 건져올릴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화해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정도인걸까?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수학이 활용되는지 살펴봐야겠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자인 크리스티안 헤세는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에서 이렇게 답한다. “수학은 세상 모든 일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다.” 수학은 일상 속 문제를 푸는 데도 유용한 만능 도구다. 수학을 활용하면 여러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수많은 선택지로 뒤엉킨 수렁 속에서도 최고의 해답을 건져 올릴 수 있으며, 모두가 깜짝 놀랄 예측을 할 수 있고, 힘든 상황에서 화해를 끌어낼 수 있으며, 심지어 신의 존재도 입증할 수 있다! 여기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자.

책의 목차를 보면... 정말 재미있는 주제가 많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수학이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하핫 긍정대 부정의 비율 5:1의 법칙.. 나도 기억해야겠다.

함께 낳아 기른 자녀가 3명일 경우에는 이혼율이 10퍼센트 수준으로 뚝 떨어진단다.

아이가 곧 삶이다 자녀가 곧 인생이다. 사람을 위한 삶 사랑을 위한 삶이여, 영원하라!

ㅎㅎㅎㅎㅎ 어쩜,

1명 더 낳아야 하려나?

암진단을 받았을 때 너무 일찍 낙담할 필요가 없는 이유

결론: 어떤 의료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자. 곧장 공포에 사로잡히는 대신 양성 판정 대부분이 오진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첫번째와 다른 방법으로 재검사를 하고 정밀 진단을 받자. 다른 의사의 소견도 들어보자. 대부분 경보가 거짓 경보라는 점도 꼭 기억하자!

생일이 다가올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막 엄마를 떠올렸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면 그것은 기적일까?

암선고를 받아도 침착해야 하는 이유

수많은 이야기를 수학과 연결지어 생각한 이 발상이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재미있다. 우습다.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수학이라고 하여 복잡한 수식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편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 책

그것이 수학이건 아니건, 모든것은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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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 다이앤 리 장편소설
다이앤 리 지음 / 나무옆의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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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 작년이 되었구나, 2019년 5월쯤이었던가?

제 15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로야책을 읽었었다.

로야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남편과 딸과 지내는 다이엔 리의 자서전 같은 소설이다.

부모와 딸, 나 역시 엄마의 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공감할 수 있는 말이 정말 많아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다이앤 리의 신작 주야

이 책은 전작인 로야에 이은, 아니 로야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즉 주야는 로야에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저자는 실제로 로야 이전에 주야가 있었다고 밝혔다. 로야를 썼을 때 이미 주야를 끝냈고 이런 이유로 로야는 전체가 아니라 부분임을 말했다.

로야를 읽었을 때의 답답함이 이제서야 조금 풀림을 느낀다.

목차가 인상깊다.

1. Variatio 14 2. Variatio 15 3. Variatio 16 4. Variatio 17 5. Variatio 18 6. Variatio 19 7. Variatio 20 8. Variatio 21

9. Variatio 22 10. Variatio 23 11. Variatio 24 12. Variatio 25 13. Variatio 26 14. Variatio 27 15. Variatio 28 16. Variatio 29

17. Variatio 30

클래식 음악 애호가인 작가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헌정하듯 두 작품의 챕터가 모두 합해 서른 개의 변주로 이루어진 졌다고 한다.

주야

내가 부모를 만난 것도 사고였다. 예전엔 사고인 줄 모르고 인과율이나 연관성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이해하려 했다. 엄마는 지금도 잘잘못을 따지며 책임을 물으려 하지만, 자식이 부모를 만나는 것도 부모가 자식을 만나는 것도 예상할 수 없는 일이다. 유전자를 논하며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글세, 삶은 생각보다 자명하지 않다. 그래서

수백만년에 걸쳐 인류는 이어져 오고 있고, 그중 단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없는 것이다.

(314)

책을 읽으니 수개월전에 읽었던 로야가 떠오른다. 로야와 주야가 뭔가 한 화면에 담기는 느낌이다. 그리고 나는

그냥... 뭔가 서글픈 감정이 생긴다. 무심한 엄마라기 보다는, 바쁜 엄마를 가진 나는,

왜 지금까지도 내 엄마는 그렇게 바쁜지... 요즘도 ... 생각할 때가 많다.

가끔씩 안부전화를 해도 .. 바빠서 빨리 끊을 때가 많은 엄마다.

그런 엄마를 이해하면서도 ..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하다.

아직도 나는 어른이 되어가지 못하고 있나보다.

부디 내 딸로 태어나줘.. 그 말엔 공감 못하겠다.

난... 엄마만큼 나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

답답함과 서글픔이 공존했던 이 책, 주야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 엄마, 내 엄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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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버려라! -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해 탁월한 성과를 내는 회사의 비밀
제이슨 프라이드.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우미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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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미치겠다

정말,

나의 요즘이다. 바빠서 미치겠다.

할일이 너무 많다.

그는 이렇게 누군가 말하는 "바빠서 미치겠다" 라고 말하는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업무 시간 동안 계속 생겨나는 물리적, 시각적 방해요인 때문에 근무시간이 조각나고 있다.

두번 째,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루고 말겠다는 성장에 대한 집착이 실현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게 하고 직원들을 스트레스로 내몬다.

맞는 말이다. 할 일이 더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단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일에 전념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중요하지 않는 일을 하느라 배부분의 업무 시간을 소비하는 것,

회의에 쓴 시간, 비효율적인 관습으로 사라져 버린 시간을 따져보면 엄청날 것이다.

그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쓸데없는 일에 쓴느 시간을 줄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 생산해야 하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것들을 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집중에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 없애고, 덜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당윈은 하루에 4,5시간만 일하고도 <종의 기원>을 포함해 19권의 책을 집필했다

잠을 줄이지 마라

사실 나는 잠을 줄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시간이 생기니까... 그래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그는 위대한 성취를 위해서 큰 희생(잠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헛소리라고 감히 말한다.

잠을 줄이로 대신 사무실에서 몇 시간 더 일한다는 것은 아주 형편없는 선택이라고, 이는 지칠 뿐 아니라 실제 바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면부족을 겪으면 아이큐가 나빠지고 창의력이 사라진다고 한다. 아함... 동의하기도 동의하지 않기도 한 이 부분, 어렵다.

하지만 잠을 줄여서라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야 한다구!

또한 저자는 오늘날의 사무실 문화를 언급한다. 모순되게도 정작 사무실은 일에 가장 집중하기 힘든 장소가 되었다. 회사는 사무실을 사거나 임대해서 책상, 의자, 컴퓨터를 채워 넣느라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는, 아무도 그곳에서 일을 끝낼 수 없게 관리한다. 회의와 그 회의에 대한 다른 회의에 불려 들어가고, 기술의 발달로 전화를 넘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호출된다. 소통은 여러 사람이 함께 하나의 일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제대로 된 룰이 없다면 누군가는 연락업무만으로 소진되고 만다. 정말 동감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불필요한 회의로, 전화로, 소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과를 더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이 책에 쓰여진 베이스캠프의 경영방식은 놀라웠다.

본질에 충실하고 욕심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서로의 시간과 일을 존중하는 그들의 마인드가 부럽기도 하다.

개인의 시간을가지고 과양된 일을 없애고 충분히 쉬면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익을 내온 그들의 경영방침이... 놀라우며 부럽기만 하다.

일반 샐러리맨이 아닌, 최고경영자가 읽었으면 하는 이 책

일을 버려라,

CEO들이여, 상사들이여,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이 책.... 한번만 읽어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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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 일상이 버거울 때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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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책,

하지만 내게는 큰 울림... 묵직한 울림을 주었던 이 책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일상이 버거울 때

2020년,

내 나이 한자리가 또 늘어났다.

그런데 이상하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삶을 살아가면 살아갈 수록 마음이 가벼워져야 할 것 같은데,

그러기 쉽지 않다. 스트레스가 많아지고...마음은 무겁다. 내 마음을 비우려 하면 할 수록 채워지는 느낌이다.

나를 괴롭히는 이는 많지 않으나, 나는 나를 괴롭히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내 마음을 알았을까? 내게 선물같이 다가온 책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이 책은 마스노 슌묘, 겐코지의 주지스님이 쓴 책이다. 그는 마음이 무거울 때, 즉 스트레스를 없이기 위해서 정돈을 강조한다.

우리의 마음과 사고방식 그리고 말과 몸을 정돈하는 것이 우리의 이 무거운 마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음과 사고방식 말과 몸을 정돈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정돈하는 것과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정돈, 쓸데없는 고민, 마음을 버리는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그가 말하는 정돈에 대해 들어본다.

그는 정돈,

인간관계를 정돈하는 방법을 총 6장 42가지 방법을 통해 말하고 있다.

먼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땐 일에 관한 고민을 버리라고 말한다.

또한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땐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애고,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는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으며,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는 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보라고 말한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호흡을 정돈하여 신체를 편안하게 만들라고 조언하며 마음이 쉴 곳이 없다고 느낄 땐 본연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방법, 나도 알고 있다.

내 마음을 컨트롤 하는 것. 나를 다스리는 것,

그런데 살아가다보니 그게 말처럼,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아마... 잠시동안은... 이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물론....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온전히 없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나

스님이 말한 버리는 것, 단념이 쉽지 않을 수 있을 것이나,

나는 또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본다.

늘 걱정 많은 내게, 스님 역시 말한다.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금 이순간

지금 해야 할 일, 이 순간에 해야할 일을 먼저 생각하라고, 일어나지 않을 그 일 때문에 지금 이순간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일단 움직이기 시작한 수레바퀴는 다소 험난한 길이 있어도 극복하고 달린다!

작지만 내게 큰 울림을 주었던 이 책

일상이 버거울 때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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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함부로 하지마 - 공격적인 상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조 지음, 홍미화 옮김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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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윌리엄 헤즐릿(영국의 작가)-

책을 펼친 순간,

첫 페이지에 들어온 이 글이다.

누구도 그 누군가에게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 그래서는 안된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삶을 살아가면서 ... 한번쯤은 그리고

그 어딘가에서... 받을 수 있는 누군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내게 함부로 하지마

이 책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정신적 폭력 대책 상담 전문가로서 상당한 대중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조가 쓴 책이다. 그는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부모 밑에서 정신적인 학대와 폭력을 당하며 힘든 유소년기를 보낸 경험을 토대로 정신적 폭력을 막기 위한 대처법인 ‘Joe메서드’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이는 현재의 감정은 일단 접어둔 채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행동을 착실하게 실천하는 해결 중심의 방법으로 Joe메서드를 실천한 수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인 정신적 폭력에서 벗어나는 명확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아픔을 경험해봤기에 그 어떤 전문가보다도 정신적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상담이나 강연 활동을 통해 정신적 학대를 당하는 많은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함부로 대함을 피할 수 있는 방법,

그는 먼저 공격적인 상대방을 먼저 이해함을 강조한다. 공격적인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6가지 비법을 1장에서 언급하는데,

이는 약하거나 민약하거나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지배 욕구가 강해서, 무조건 공격하는 경우와 평화를 구축하는 경우와 본보기를 흉내내어 보는 경우라는 것이다. 이 처럼 상대의 심리를 먼저 파악하는 것을 통해 내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눈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인상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도 갑자기 불러일으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성공은 모든 변화를 가능한 한 천천히 가져와야 얻을 수 있는법이다.

또한 상대방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3가지 요령을 2장에서 언급하는데,

나쁜 사람이 되어 상대하는 것, 상대방에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 상대방의 공격에 반응을 줄인다는 것이다.

나쁜 사람이 되는것에서 조금은 의아했지만, 그는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 나쁜 사람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는 나쁜 사람이 되어라는 것이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나쁜 사람이라는 것은 어디까지 나는 나쁜 사람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라는 것이다. 하하, 어렵다.

나는 무관심하게 대하는것을 선택하는 걸로,

원래 증오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 미안함도... 모두 상대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

공격을 해오는 사람에 대한 그 감정만 없어도... 무관심해도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이외에도 불합리한 공격에는 이렇게 대처하라는 조언이 있는 3장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4장은 불합리한 상황에서 나를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그 무엇보다 나의 마음가짐의 개선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함부로 공격할 수 있는 권리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공격으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답을 얻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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