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치킨의 귀염뽀짝 미니어처
달려라치킨 지음 / 봄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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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치킨의 귀염뽀짝 미니어처]


 



달려라치킨 일명 달치

 

초등3학년인 작은보물이는 이미 달치의 유튜브에 푹빠져 있지요

초등1학년때부터 미니어처 방과후를 시작하더니 2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미니어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유튜브의 달려라치킨님 미니어처를 보게 되었고 

완전 팬이 되었지요


하도 유튜브를 보아서 제가 못보게 했지만

지금도 달려라치킨이라는 말만 나오면 사족을 못쓴답니다


그런데 그 달려라치킨님의 책이 나오다니...

작은보물이는 완전 난리났지요


그래서 저는 하루 할일을 다 하면 하루에 10페이지씩 읽게 해준다고 

엄포(?)를 놓았어요


역시 달려라치킨님의 책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본적이 있지만

 

정말 많은 공을 들여야 탄생하는 미니어처더라구요


일단 시작전 준비물을 소개해줍니다




여러가지 도구와 여러가지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들...

 

처음부터 다 구비할 수는 없겠지만

재료에 맞추어 조금씩 사다보면

풀셋으로 구비될 것 같아요




색을 배합하는 법

 

기본모양 만드는 법등

실제 미니어처 만들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에 맞는

 

미니어처를 선정해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제목 밑에는 난이도가 나와있구요

 




준비물과 보조도구 그리고 만들기 순서가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옆으로는 어떻게 만드는지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소풍도시락은 난이도 별 5개 짜리예요

역시나 순서도 길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미니어처의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다 만들 수 있지 않난 생각되어요


책에 나와있는 50개의 미니어처말고도

더 고급의 미니어처는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책 안에 QR코드가 있으니

그것으로 들어가면 더 간단하게 유튜브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독자 80만이 넘으면서 미니어처 책을 낼 정도의 실력을 가진 달려라치킨님

<달려라치킨의 귀염뽀짝 미니어처>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미니어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재밌게 구성해 놓은 책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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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곱 가지 감정 친구들 - 어린이를 위한 마음 동화 어린이를 위한 마음 공부
키아라 피로디 지음, 알레산드라 맨프레디 그림, 김지연 옮김, 이주윤 도움글 / 보랏빛소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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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곱가지 감정 친구들]




제목을 보고 먼저 생각난 것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이었어요

인사이드아웃에서는 일곱가지 감정까지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공감이 되는 애니메이션이었기에

<나의 일곱가지 감정 친구들>을 보고 

딱 그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사춘기의 감정을 보이는 초3 딸램이를 보면서

이 책을 꼭 읽게 해주고 싶었어요


가끔가다 너무 대들고 말대꾸를 하니 제가 놀랄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이 책으로 아이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랬습니다




일곱가지 감정은 우울이/신남이/화남이/놀람이/불편이/부끄럼이/궁금이 였어요

이 중에 작은보물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화남이입니다




책은 그림과 글밥이 섞여있는데

그림으로 글의 상태를 나타내기에 충분할 만큼

그림책이라고도 불리울 수 있는 책입니다




더군다나 그림이 글을 대변할만큼 상징적이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위의 그림만 보아도 '화남이'라는게 느껴지시지요?

딱 우리 작은보물이에게 필요한 페이지입니다




<나의 일곱가지 감정 친구들>에서 좋은 부분은 바로 여기입니다

스스로 감정상태를 진단하고

어떤지 상태를 객관화해보는 과정이 있어요




그리고는 그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할지 생각해 보게 하는 

페이지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즉 감정에 해당하는 글을 읽고

스스로 그 감정을 객관화해보고

그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할지 생각해보는 것으로

한챕터가 마무리 됩니다


해당 감정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 책 같아요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감정친구들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다스리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나으 일곱가지 감정 친구들>

아이들에게 읽어보게 하고

해당 감정을 느낄때 워크지를 적게하면

정말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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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배우다 -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 14
문성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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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배우다]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에서 나오는 책들은 모두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초등인문도서인 철학이 가미된 철학동화입니다

<소토하고 공감하며 세상을 배우다>란 책인데요

철학적이면서 아이들에게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란 생각이 드는데

일반적으로 철학책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들지요


초등아이들에게는 이런 어렵다는 개념이 생기기 전에

어떻게 쉽게 다가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어떻게 철학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철학에 관해서도 굉장히 쉽게 설명을 해주고

제목에 나와있는 의사소통이란 단어도 굉장히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의사라는 것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나 마음이고

소통은 사감과 사람 사이가 막히지 않고 잘 통함을 뜻하며

의사소통이란 무엇을 하려는 생각이나 마음이 사람들 사이에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는 뜻입니다


즉 의사소통이란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이나 마음을 남에게 전달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행동을 말한다고 하네요


의사소통이란 설득의 과정과는 다른 것이 분명합니다




아이들에게 의사소통이란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이야기는 스토리형식입니다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고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생각하게 구성을 해 놓았어요


등장인물이 초등 아이들이고

책을 읽는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로 설정이 되어서

금방 책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장점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향이, 삼중이, 진희, 재영이입니다

네 명 모두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데

서로 다른 종류의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서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소통의 과정으로 들어가는가가 이야기의 흐름입니다




하버마스라는 유명한 철학자의 유명한 문구가

챕터마다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에도 하버마스의 소개를 합니다

하버마스라는 인물은 철학쪽에서는 대가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보통 그림이 많지는 않은데

이렇게 그림이 한페이지 정도 들어가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주로 글밥책이어서 초등중학년 이상은 되어야 읽기에 편할 것 같아요




챕터를 읽을때마다 독서퀴즈가 있습니다

책을 잘 읽기만 하면 충분히 잘 풀 수 있는 문제라서

아이들이 가볍게 풀 수 있고

이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자음과모음에서 출간하는 초등아이들을 위한 철학이야기는 위와 같습니다

이데아의 숲에서 정의를 찾다도 읽어보았는데

초등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인지

철학을 잘 모르는 저도 읽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개념설명을 쉽게 해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보통 철학동화나 철학이야기라고 하면

아주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밖에 없어서

초등부터 중등정도까지 읽을만한 책이 없는데

자음과모음에서는 딱 초등부터 중등까지 읽을만한 철학이야기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비문학으로 철학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자음과모음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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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국제정치 편 - 역사 분쟁 · 무역 전쟁 · 이념 갈등 차이나는 클라스 4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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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정치편




제가 좋아하는 JTBC의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번에 본 책은 국제정치편인데요

그동안 제가 직접 방송을 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네요




구성은 크게 두 파트인데요

첫째 파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이고

두번째 파트는 다른 나라의 역사파트입니다

다른 나라의 역사파트이지만

우리나라와 관계가 있어서

관심있게 보아야할 나라의 이슈입니다




차이나는 클라스에 나오는지는 알았으나

직접 보지 못했던 

호사카 유지 교수의 강의 내용입니다

일본인이지만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일본의 잘못된 역사를 알리고 있는 위대한 교수이지요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자체의 극우단체로부터 위협을 많이 받고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올바른 잣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호사카 유지교수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에 대해서 나타내는 것이겠지요




올해 초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깊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조치를 풀었다가

다시 조치를 강화하고

드론으로 군실세를 암살하는 등

갈등이 고조된 적이 있었지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중동과 교류가 많지 않고

세계사에서도 중동에 대해 많이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란에 대해서 자세히 잘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제가 방송에서 보았던 내용이 책으로 나오니

더 반갑습니다


 

방송에서도 사진의 내용이 보여지기도 했어요

이란의 영웅인 호메이니

이란 왕정에 의해 외국으로 망명을 당하고

망명하고서도 이란의 정세를 알렸지요


이란과 미국이 왜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챙겨볼 수 있다면 매번 챙겨보고 싶은 방송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정말 많았는지

차이나는 클라스를 책으로 엮은 것이 벌써 4권이라고 하네요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와 

패널들의 질문으로 꾸려나가는 차이나는 클라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서

책이 계속 출간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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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어휘 3단계 - 2~3학년 똑똑한 하루 어휘 3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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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어휘]

3단계




천재교육에서 만난 <독똑한 하루 어휘> 3단계입니다

수능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독해관련된 교재가 초등학생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년에 맞추어 독해교재가 생기더니

어휘도 중요하게 되어 어휘교재도 많이 출간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어휘교재는 맘에 드는 것을 못만났는데

드디어 맘에 쏙 드는 어휘교재를 만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초등학교 어휘교재는 

한자가 중심으로 된 어휘교재가 필요했어요


한자를 배우기는 하지만

왜 한자가 필요한지

한자를 알게 되면 어휘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똑똒한 하루 어휘>는 제가 원하던 그 교재였습니다




<똑똑한 하루 어휘>를 통해

어휘력과 교과이해 그리고 말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재입니다

탄탄한 어휘 실력을 다지고 

교과도 쉽게 이해하며

말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그런 교재지요




주5일을 기준으로 5주면 완성되는 교재네요




1주 구성입니다

첫째날은 주제어휘를 배우고

2일차에는 국어 교과어휘

3일차에는 헷갈리는 알쏭어휘

4일차에는 사회의 교과어휘

5일차에는 한글자의 한자로 확장되는 어휘를 배웁니다


이렇게 하루차가 탄탄히 구성되어서 일주일이 구성되니

어휘 교재로서는 정말 백점만점인것 같아요




첫째주 첫째날의 주제 어휘는 바로 날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아주 흔하게 쓰는 오늘 내일 어저께 등이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2페이지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아이에게 

간단명료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주제어휘로 여러가지 문제를 풉니다

매 1일차마다 문제가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퀴즈형식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2일차에는 국어에 나오는 교과어휘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어휘가 바로 국어와 사회인데

매주 구성에 국어와 사회가 들어있으니 걱정없네요




역시 2일차에도 어휘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제형식과 퀴즈형식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헷갈리는 어휘를 구분해 놓았어요

이 부분은 어른들도 헷갈리는 부분이라

같이 배우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사회교과의 어휘입니다

처음에는 쉽지만 지날수록 어렵겠지요




백성민이라는 한자로부터 파생되는 한자어입니다

각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는 한자어라서

아이들이 이것만 알아도 

앞으로의 교과어휘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5일이 마무리되면 5일동안 배웠던 어휘를 다시한번 정리해 봅니다


이부분이 없으면 아이들이 까먹어서 다시 하면 힘들텐데

이렇게 매주 복습을 하게 되니 

다시한번 다지게 되어 좋네요


그동안 만족스런 어휘 교재를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 어휘>를 만나게 되니

그 고민이 싹 해결되었어요


앞으로 3단계부터 다음단계로 착실하게 넘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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