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스트레칭북 (스프링북) - 어디든 세워두고 30초만 따라 하세요!
브레이니 피트니스 랩 지음, 피지컬갤러리 의학 전문가 그룹 감수 / 시간과공간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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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스트레칭북]




일주일에 몇번이나 운동을 하시나요?

코로나 전에는 주3회정도 운동을 했었는데

코로나가 된 이후로 운동을 쉬어서 지금은 운동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개학과 동시에 하려고 했는데

자꾸 확진자가 늘어나니 겁나기는 하고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다시 등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에서라도 할 수 있는 홈트가 요즘 대 유행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홈트는 정말 독한맘을 먹지 않고는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집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만 하고

운동은 어딘가로 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탁상용스트레칭북>의 목적은 어디든 세워두고 30초만 따라하는게

목표입니다


회사든 집이든 

달력처럼 세워놓고 30초씩만 하다보면

스트레칭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각 부위별로 운동이 소개되어 있어요

목운동의 예를 볼까요?

자극을 주어야하는 근육에 분홍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하는 법이 파란색 정리박스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목운동은 어렵지 않아서 하기 쉽지만

다른 생소한 운동들은 방법을 꼭 읽고 제대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분운동뿐 아니라 허리디스크 개선, 소화불량, 식곤증 등등

그때그때 필요한 운동들이 나와있어서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위의 각 그림마다 번호가 있는데

자세한 운동법은 번호를 찾아서 가면 됩니다




저는 요 삼두근을 운동해야하니까 요 페이지가 제일 구미에 당깁니다



 

이렇게 세워놓고

내가 필요한 운동을 하다보면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아프지 않은 근육을 갖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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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캠프
케일라 밀러 지음,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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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캠프]




10대 소녀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다룬 그래픽노블입니다


우리나라의 환경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10대 소녀들의 감정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가 봐요


남자아이들은 떼로 몰려다니며 꼭 이 친구랑 같이 다녀야 한다는 개념이 적은데

여자아이들은 단짝친구의 개념이 있어서

그 아이로 하여금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곤 하지요


그런 고민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같은 사람이기에 같은가 봅니다




책 전체가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는데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그림을 보면

내가 숲속 캠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 아이들은 방학에 캠프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친한 아이들이 캠프에 가서 

모르는 아이들과 활동하면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성장을 하게 되나봅니다


우리나라는 캠프활동이란게 없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뒤죽박죽캠프>에서 아이들이 가지는 감정은

다를바가 없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올리브와 윌로예요

올리브와 윌로는 더할나위 없는 친한 친구사이입니다

둘은 캠프에 참가하게 되고

거기서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되지요


서로 모르는 아이들과 활동을 하다보니

서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사이가 불편해지기도 하는 일을 겪게 되지요


서로 오해하고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서 이전의 친구사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쟤는 더이상 나랑 친구하고 싶지 않나봐 또는

나보다 다른 친구가 더 좋은 가봐 등등

스스로 추측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동들..

어른들도 많이 하게 되지요


10대 소녀들은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둘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그 갈등을 극복하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는 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록으로는 우정팔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어서 나누어 끼면

남다른 우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였던 <뒤죽박죽캠프>

흔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느끼게 되는

단짝 친구가 나보다 다른 친국와 친할 때 샘나고 속상한 일을

잘 묘사하고 아이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어 놓아서

여아가 있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읽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 새학년이 되면서 

새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된 작은보물이에게도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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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책 읽어 드립니다 - 세상의 모든 책썸 남녀를 위하여
설민석 지음 / 단꿈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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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




tvN에서 방영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된 책들을 

다시 엮은 책입니다

설민석 선생님이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좀 더 풀고

방송을 보지 못했던 분들이 책을 읽고

삶이 더 풍요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냈다고 하네요


책을 잘 읽지 않는 학생들

아니면 어렵다고 생각되어서 읽지 않았던 책들을

읽어주고 설명해주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하는 평들이

참 많았던 프로그램이었어요

 


지금 중등아들이 보았으면 꼭 좋을 프로그램이었는데

사춘기 그분으로 인해 내년에나 다시 유튜브로 보라고 넌지시 얘기해야겠어요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총 5권의 책이 들어있는데요

이기적유전자, 사피엔스, 페스트, 한중록, 노동의 종말이 들어있습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정말 유명한 책이지요

고등학생들도 기본적으로 읽는 책 목록에 들어가는 책인데

역시나 이 책에서도 나왔네요




저는 이중에 가장 관심이 있었던

한중록입니다


저는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가 묻어나는 소설이나 역사를 다루는 책들을 많이 읽는 편이예요


그 중에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도 참 많이 읽고 들었던 부분이지요

하지만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처럼 한중록에 관한 부분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도세자를 어디에 가두었나에 대한 정보가 바로 한중록에 나와있다고 하는데요

조선왕조실록에는 뒤주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다

하지만 한중록에는 나와있어서 

지금까지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한중록은 사도세자의 부인, 즉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수필입니다

장장 10년에 걸쳐 쓴 수필인에

여기에 임오사화에 있었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를 보니 한중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관계자나 설민석 선생님도 방송으로 인해

소개된 책들이 더 읽히지 않을까봐 우려했었는데

오히려 더 폭발적인 반응이 왔다고 해요


아마도 저랑 같은 분이 많았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를 읽으면 소개된 책들을 

다시 읽고 싶다는 욕구가 늘어나는 

그런 다리가 되는 책이네요






뒤주를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되었던 모든 방송이

다시보기 QR코드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유튜브를 통해서 찾아도 되지만

여러번의 클릭이나 키보드를 치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간편한지 모르겠어요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는 독서체험노트가 들어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가교로 

독자로 하여금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책이네요


<설민석의 책 읽어드립니다>를 읽고

소개된 책 가운데 나의 인생의 책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서 내 인생의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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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이야기열매 1
신배화 지음, 조혜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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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윤서는 지금 5학년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기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 사춘기 시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도 넘어가지 못하고

예전에는 그냥 넘어갔던 일들도 그냥 넘기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윤서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그림이 참 따뜻합니다

처음에는 그림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야기의 챕터가 바뀔때만 주제에 관련된 그림이 그려있었어요




할머니와 둘이 사는 윤서는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학교에 찾아와

윤서 담임선생님에게 

윤서의 사정을 말씀드리고 잘 봐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어렸을때는 그냥 그러는 것이 좋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오히려 더 창피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이제 윤서의 심경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한편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윤서의 비밀일기라고 해서

일기가 나오고 그것과 관련된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가 있습니다


아마도 윤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나봅니다


윤서는 부모님이 없이 할머니와 살다보니

부모님고 같이 있었던 일들을 상상하곤 합니다


상상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기도 하는데

상상으로 인해서 현실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는 시간이 생겨서

친구들과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유당번임을 잊고 아이들에게 우유를 늦게 나눠주기도 하고

쓰레기 당번임을 잊고 쓰레기를 못버려서

아이들에게 놀림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윤서는 아이들과 자꾸 일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도 자꾸 윤서를 놀리고 윤서는 그런 아이들과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쓰러지게 되시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윤서는 할머니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고

할머니가 빨리 나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닫혔던 마음의 문도 열리게 되는데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가정의 형태가 굉장히 다양해 졌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같이 사는 전통적인 가정이 있는가 하면

한부모와 사는 한부모가정

그리고 윤서과 같은 조손가정

그리고 외국인 부모밑에서 자라는 다문화 가정등등...


요즘엔 가정의 형태가 굉장히 다양해 져서

꼭 전통적인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어요


할머니와 같이 사는 윤서도 지금 사춘기 시기를 벗어나면

할머니를 조금더 생각하게 되고

남을 좀 더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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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B단계 1 : 우리 고장의 생활 - 초등 3~4학년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1
오세경 외 지음, 류은형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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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독서논술]

B1 초등3-4학년


 



요즘 초등학생들도 어휘력이라든가 독서논술교재가 

 

굉장히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학년에 맞게 출간되는 경우도 있고

비문학 문학별로 나누어서 출간되는 경우도 있고

출판사마다 제각각 다 다른 것 같아요


메가스터디에서 발간하는 메가독서논술은

초등교과서중 사회와 과학을 기본 바탕으로 해서

논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교재입니다


B1은 초등3-4학년용이고

기본 바탕은 초등3학년 교과서의 우리 고장의 생활부분이네요




메가독서논술의 특징은

 

1. 독서와 논술부분이 초등 교과에 따른 주제 독서를 하도록 되어 있고

2. 어휘, 문법, 글쓰기등을 통해

"교과서 주제로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교재입니다.




초등 교과 주제와 연계된 글로 주제 독서를 하는데

 

초등 3-4학년 사회, 과학, 도덕 교과와 연계된 주제의 글을 읽게 하고

배경지식을 익히게 되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며

읽기 전, 중, 후의 독서 활동을 통해

주제독서가 가능하게 합니다

그 이후에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 독해활동을 통해서

통합적 사고력을 익히게 하지요




첫째 주의 표지입니다

 

3학년 1학기 사회 1단원을 바탕으로 합니다




페이지의 제일 위에를 보면 읽기전에/읽으면서/읽고나서 라고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있어요

학교에서 수업을 나가기 전에 

<읽기전에>를 읽으면 수업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은 <읽으면서> 부분입니다

 

읽기전에보다 좀 더 확장된 독서가 시작되는 부분이예요




좀 더 많은 배경지식이 쌓이도록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읽고나서>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독서를 했으니 독후활동을 해봐야겠지요?


앞에서 읽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독후활동을 채워갑니다




(  ) 채우기의 간단한 활동부터

 

문장을 쓰면서 활동을 확장하고 있어요


독후활동이 꽤 체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가독서논술>의 마지막주에는

 

어휘, 문법, 글쓰기가 함께 어우러져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해 놓은 구성입니다


어휘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학년에 맞는 어휘를 배우고

다음으로는 문법 그리고 글쓰기로 마무리합니다


 



문법이 의외로 아이들이 보기에는 헷갈릴 수도 있지만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나아가서 중등 고등 문법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인 글쓰기입니다

 

이 부분을 하기 위해 앞의 어휘와 문법을 공부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처음에는 문제를 푸는 활동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많은 문장을 쓰는 글쓰기가 됩니다




메가독서논술은 유아부터 초등4학년까지 구성입니다

 

초등3학년인 작은보물이는 이제 B단계를 차례대로 하면 되겠네요


 


 B단계의 구성을 좀 더 살펴볼까요?

B1은 사회, B2는 과학, B3는 도덕, B4는 사회, B5는 과학으로 마무리됩니다


<메가맘독서논술>은 다른 교재보다

교과연계 주제독서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맘에 들었어요

교과연계 주제독서를 하게 되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를 교재를 통해 

좀 더 확장을 할 수 있고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차피 할 독서라면 교과서를 바탕으로 주제독서를 하는게

학교 수업과 관련되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논술교재를 많이 풀어보더라도

시작은 <메가맘독서논술>로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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