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2B]


최상위연산의 장점을 이제야 알아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 아이의 연산구멍을 엄마가 알아채기가 쉽지 않아요

일단 풀게 시키면 풀어내니 그 단계는 다 되었나보다 하고 느끼는데

몇달 후에 다시 풀게 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어른들은 이해못하는 초등연산의 세계

왜 원리는 같은데 못풀을까...


큰보물이때도 보면 학습지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아이들은 반복을 하지 않으면 까먹어서 뭇푼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큰보물이 작은보물이 모두 똑같더라구요


중등이 된 큰보물이는 지금은 왜 못 푸는지 이해못하지요


하지만 그만큼 연산은 구멍없이 촘촘하게 해야합니다


 

 

 


더하기를 할때는 빼기를 못하고

빼기를 할때는 더하기를 못해서

같은 단계의 덧셈 뺄셈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총 10단원까지 있는데 이제 곧 끝나갑니다

 

 

 

 

동시에 덧셈과 뺄셈을 하니 확실히 연산이 훨씬 착 달라붙는 것 같아요

최상위연산을 처음 봤을땐 좀 쓸데없이 문제가 많고 단계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귀찮아서 빼고서는 표시안하고 빼는데

그래서 그런지 실수가 잦습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꼭 표시하는 습관이 좋은 것 같아요


 

 

 


하나 틀릴때마다 한장을 추가한다고 하니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진작 그럴걸... 한페이지 풀라고 하면 세월아 네월아 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하니 집중력있게 금방 풀더라구요




 


덧셈과 뺄셈을 동시에 푸니

덧셈을 한참 풀고 뺄셈을 풀때 멍한 게 없어졌어요


이제 곱셈구구도 동시에 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10월은 얼마 안남았지만 10월 중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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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돌초등수학 기본+응용]

2-2


여름방학부터 천천히 시작했었던 교재

드디어 끝냈습니다~~


원래 빨리 하면 8주 느리게 해도 12주인데

저는 아이에게 매일이 아닌 주3회정도로 진행하게 되니

이제서야 끝났습니다


빨리 정확하게 가는게 제일 좋지요

하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히 끝까지 가는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 꾸준함과 성실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번달에 마지막 단원인 5단원과 6단원을 진행했어요

지난달 5단원 조금 들어가고 말았는데

이번달에 5단월을 마저 끝내고

6단원도끝냈습니다

 

 

 

 


각 단원의 단원평가는 2회씩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2번정도 다져보는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산이 많이 없는 단원들이라

아이가더 부담없이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6단원은 규칙찾기입니다

2학년 2학기의 규칙찾기는 곰셉구구가 반영된 규칙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이제 3학년부터는 구구단이 본격적으로 나오니

구구단에 더 적응이 되어야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응용력문제를 풀고 나면

단원평가입니다


이렇게 꾸준히 풀고나니 늦게 끝나지만

끝나게 되네요


꾸준함에는 엄마의 노력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지치고 바쁘다고 건너뛰고 넘기다보면

아이도 그렇게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모든 문제는 엄마로부터 출발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꾸준함을 가지고 성실히 조급해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도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학기 교재가 끝났으니 파티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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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0 : 최후의 결전 - 완결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 10
이문열 원작, 형민우 각색.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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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10. 최후의 결전


 

 

 

중국 고전 중에 가장 유명한 책은

삼국지와 초한지, 그리고 수호지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삼국지가 제일 유명하긴 한데

요즘은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를 모두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몇년전부터 인문고전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초등아이들을 위한 삼국지, 수호지 등도 같이 출간되는 붐이 일었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이문열 형민우의 수호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문열작가의 원작 수호지를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책으로서

드디어 10권을 마지막으로 완간이 된 수호지입니다


삼국지로 된 만화도 중등인 큰보물이는 굉장히 잘 읽었어요

볼수록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수호지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다만 10권만 주었더니 나머지도 내놓으라고...

 

 

 

 

인물이 굉장히 많지요

10권까지 오면서 많은 인물들이 추가되었겠지요

 

 

 

 

만화로 되어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한번만 후루룩 읽고 지나가는 그림체와는 확실히 구별이 됩니다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는 비단 초등학생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어른들도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이 아이용으로 그려진게 아니어서 어른이 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문열 초한지에 들어있는 문장들이 요렇게 기술해놓기도 하였습니다

 

 


이문열 형민우 초한지부터 읽게 한 후 글밥으로 된 이문열 수호지를 읽게 하면

딱 좋은 코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전을 뛰어넘는 생생한 묘사!

중국 고전 읽기의 새로운 시작!


초한지를 통해 좀 더 중국고전 읽기의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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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순례길이다 - 지친 영혼의 위로, 대성당에서 대성당까지
김희곤 지음 / 오브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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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순례길이다]


 

 

 

요즘 제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가 스페인하숙입니다

스페인하숙의 유해진의 위트가 너무 재미있어서

1회부터 본방사수하고 재방까지 여러번 보고 있는데요

그 안에 나오는 유해진과 음식 그릇을 눈여겨 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스페인 하숙이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사실은 지난번 GOD가 다시 뭉쳐 순례길 중에 일부를 일주일 동안 걸었던

프로그램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었는데요

그때부터 저도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걱정인 건 걷는 건 괜찮은데 그 짐을 어떻게 다 들고 걸을까...하는...

그게 고민이 됩니다


힘이 있을때 걸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유럽사람들은 나이들었어도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천천히 걷기도 하니

나이는 상관없나봅니다


아무튼 그래서 순례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었어서

이번 <스페인은 순례길이다>라는 책도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순례길은 산티아고 순례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다만 이 책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만을 다루고 있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생긴 경위와 배경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세계사를 잘 모르다보니 스페인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그래서 처음부터 정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건축가여서 그런지 이렇게 손으로 그린 그림과 글씨가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저도 저렇게 글씨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만년필로 저렇게 똑같이 글씨를 써보고 싶네요

 

 

 

 

산티아고 순례길의 시작은 보통 노트르담 대성당부터라고 합니다

가장 긴 산티아고 순례길의 시작이 프랑스 생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노트르담 대성당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얼마전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있어서

더 안타까운 맘이 드는 사진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산티아고 순례길에 있는 성당등의 건축물은

다 의미가 있고 굉장히 유서깊은 건축물이더라구요


그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에만 의미를 두고

마지막의 산티아고 대성당을 가는 것에 목표를 두는데

<스페인은 순례길이다>에서처럼 건축물도 둘러보고 하면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여행을 가서 가장 많이 보는게 성당이고

나중에는 이성당이 저성당같고 저성당이 이성당같다고 하는데

그건 성당에 대한 역사를 잘 모르고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사진만 보고는 구분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순례객들이 가장 나중에 하는 일은

바로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보는 향로미사라고 합니다


그 먼길을 걸어 산티아고대성당에서 향로미사를 본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더 늦기 전에 아니면 나중에 순례길을 걷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하면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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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도쿄 PLUS 요코하마 가마쿠라 에노시마 하코네 - 2019~2020년 최신판 리얼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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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도쿄]


 

 

 

도쿄여행책입니다


도쿄여행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이

도쿄디즈니랜드밖에 없어요

아사쿠사등의 역사적인 곳이 있지만

나머지는 현대적인 건물로 제 흥미를 별로 끌 곳이 못되었지요


하지만 작은보물이가 지브리스튜디오에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부터

도쿄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지브리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를 묶어서 갔다와야겠다 맘만 먹고 있었는데

<리얼도쿄>를 살펴보니 갈때가 참 많네요

그동안 도쿄에 대한 편견이 참 많았었나봅니다

 

 

 

 

<리얼도쿄>의 특징 3가지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자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특징이 바로

QR코드로 접속해서 볼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지도예요

실제 해보시면 와우 하실 것 같아요

 

 

 

 

일단 작은보물이가 가보고 싶어하는 곳

토토로와 관련된 지브리스튜디오가 있는 기치조지를 폅니다


가장 처음에는 도쿄중심부에서 어떻게 가는지 간략한 맵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다음 페이지에는 그곳에서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줍니다

각 장소마다 자세한 설명을 보려면 같이 적혀있는 페이지로 가면 됩니다


 

 

 

 

 

아까 QR코드를 찍으면 나타나는 화면이 있는데

<리얼도쿄>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들이 주루룩 보입니다

옆으로 넘기면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저는 같은 지역을 클릭해보았어요


 


그랬더니 위와같이 화면들이 나타납니다

책 안에서 소개해준 장소들을 알려주는 맵이 나타나는데

구글맵과 연동되어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참 편하고 대단한 세상이 온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연계해서 궂이 무거운 책을 들고 돌아다닐 필요없이

체크해서 기억하고 있다가

구글맵만 찍으면 갈 수 있는 세상...

참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한 <리얼도쿄>입니다


올해나 내년에 작은보물이와 도쿄를 갈 예정인데

요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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