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만한마을의 블링블링 레진 아트
쪼만한마을 지음 / 봄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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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만한 마을의 블링블링 레진아트]


 

 

 


미니어처 만들기를 좋아하는 작은보물이로부터

알게 된 레진아트입니다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아이이다 보니

미니어처 만들기 뿐 아니라 이런 레진아트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직접 해보진 않아도 책을 보면서

스스로 상상하면서 즐거워합니다

 

 

 

 


레진 아트 시작전에 준비물부터 소개됩니다

레진아트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있는데

다 갖추진 못해도 기본적인 것만 있으면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레진아트레 필요한 기본적인 테크닉도 따로 소개되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작품인지

비교해서 알려주니 내가 만들 때 뭐가 잘 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레진아트할때 주의점입니다

아이들이 하게 되면 더더욱 조심히 다루어야겠지요

 

 

 

 


작품을 만드는 방법은

완성품 사진과 제작노트가 있습니다

제작노트에는 준비물, 보조도구, 만들기 순서, 만들기 전 주의점 등이 나와있어요

 

 

 

 


그 옆으로는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경우에는

QR코드를 보고 좀 더 잘 이해되도록 소개되 되어 있고요

순서는 훨씬 깁니다


 


앞의 간단한 것들은 한페이지 정도의 제작순서로 끝나지만

어려운 것들은 순서페이지만 여러페이지네요


이런 아트를 하다보면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미에만 맞는다면 너무나도 좋은 취미로

남들에게 선물하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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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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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네떡집]


 

 


비룡소에서 나오는 떡집 시리즈는 3권입니다

만복이네떡집 장군이네떡집 그리고 소원떡집

그중 <장군이네떡집>은 두번째 시리즈인데요

초등3학년 추천도서로도 만복이네 떡집이 소개된 만큼

장군이네떡집도 초등3학년이 읽으면 좋은 도서인것 같아요


 

 

 

 


장군이는 스스로 복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는 길에도 새똥이 떨어지고

비둘기똥을 피하려다 개똥을 밟고

똥밟은 신발을 화단에 묻히려다가 아저씨한테 혼나고

학교에서 큰일을 보려고 학교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마다 똥이 있어서 큰일을 볼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집에 가서 큰일을 보고 오다가

아이들한테 똥장군이라는 별명도 듣고...


그런데 장군이가 복이 없는 이유가 정말 있더라구요

삼신할머니가 장군이를 세상에 내보낼때

복주머니를 빈채로 보내서

복이 없다고 하네요

불쌍한 장군이...

 

 

 


그런 장군이한테 이름과 똑같은

장군이네 떡집이 나타났습니다


장군이는 자기와 이름이 같은 장군이네 떡집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곳의 떡은 모두 팔려 빈 바구니만 있고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떡만 하나 남았있더랬죠


가격은 행복한 웃음 한 개


장군이는 그 떡을 먹고 행복한 때를 생각했지만

기억이 나는 때가 없어서

억지로 행복하다고 하고 웃었어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다음에는 집중력이 팍팍 높아지는 팥떡을 먹었습니다

이 떡의 가격은 좀 더 웃음 가격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떡을 먹고 행복해진 장군이는 어렵지 않게 가격을 낼 수 있었어요


집중력이 팍팍 높아지는 팥떡은 어떤 일을 일으킬까요?


다음에 장군이가 먹은 떡은 어떤 떡이었을까요?


떡을 먹은대로 마음이 바뀌고

그래서 행복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장군이네 떡집이 소원떡집으로 바뀌었어요

그 앞에는 꼬랑쥐가 하염없이 보고 있는데요


다음 편은 바로 꼬랑쥐와 소원떡집의 이야기인가봅니다


다음 편도 바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작은보물이에게 떡을 사줄때는

메모를 남겨 행복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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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 - 중국사의 시작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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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 중국사의 시작


 

 


이번에 만나본 사마천의 사기는

이희재화백이 그린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입니다

이희재 화백은 여러가지 책을 만화로 그려 유명한 선생님이지요

그래서 이희재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더 관심이 갔습니다


이희재화백은 사기를 그려보고자 하는 시작을 2014년에 했다고 합니다

처음 예상으로는 2-3년 정도 되면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출간이 되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고 작가의말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사기는 본기, 세가, 열전과 표, 그리고 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이희재화백은 열전을 중심으로 그리려했다고 합니다

열전은 사기 중에서도 여러 인물들의 집합이라

여러인물들을 여러 지면을 할애해서 그리다보니 시간이 올래 걸렸다고 하네요

 

 

 


1권에서는 하, 은, 주를 거쳐 주나라 주변 제후국들이 힘을 키워

서로 패권을 다투는 춘추시대의 개막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궁국사를 잘 모르다보니

배웠던 중국시대는 춘추전국시대부터 기억이 납니다

춘추전국시대를 진시황이 통일을 하고 그때부터 중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림은 중국사를 다루는 사마천의 사기가

잘 표현된 것 같은 그림체입니다


요즘에 유행하는 그림체는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사를 다루는 책에는 적합한 그림체라고 생각됩니다

 

 

 

 


연표나 여러 정보들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마천의 아버지 사마담은 천문, 역법, 제사를 다루고 기록을 담당하는 태사령이었습니다

아버지를 통해 학문을 익힌 사마천은 드무살이 되어 답사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두번재 답사여행을 하고 돌아와

아버지가 위독함을 알게 되고

결국 아버지는 죽음을 맞고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사마천도 태사령이 되기로 하지요


아버지의 기록과 황제의 명령을 받아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는데

흉노족과의 전쟁에 대한 곧은 소리를 하다가

궁형을 당하게 되지요


당시 궁형을 당하는 것은 죽음보다 치욕스런 일로

사마천은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궁형을 당해 중서령이 되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일생의 과업으로 완성한 사기

그만큼 한사람 일생의 희생이 고스란히 담겨

3000여년의 중국사인 사마천의 사기


왜 아직까지도 사기를 읽어야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사마천의 사기, 이희재 삼국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모두 기본적으로 읽어야하는 책들이 아닌가 합니다


삼국지와 사기는 중국사의 기본이며

조선왕조실록도 한국사의 마무리라고 여기면서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순 임금, 우왕, 주왕, 강태공, 무왕, 백이와 숙제, 관중과 포숙,

안자까지 다채로운인물들이 3000년전의 중국을 다룬

사마천의 사기


어른도 원서로 읽으면 참 어렵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으면

어렵지 않게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가능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온가족이 한마음되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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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병수 큰곰자리 50
임근희 지음, 서지현 그림 / 책읽는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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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복병수]




복병수란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제목만 보고서는 아이의 특징을 살펴보기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림이 재밌어서

아이들이 손이 쉽게 가는 책으로 보입니다


책을 받고 책상위에 그냥 올려놓았는데

작은보물이가 그냥 가져다가 한번에 읽더라구요




글밥과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합니다

초등3학년이상으로 되어 있는 권장연령이지만

초등저학년도 충분히 잘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누구나 잘 읽을만한 책입니다


그림이 너무 재밌어요

약간 만화같은 느낌도 드는 그런 책이라서

아이들이 그림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이렇게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모두 들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가끔 한페이지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복병수는 참 착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반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렇다고 싫어한다고 할 수도 없는

좀 눈치없고 막 들이대는 그런 아이예요


복병수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그냥 스스로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하는 아이인데

그 행동이 반 아이들에게 비호감을 일으키는 일이 종종 있지요


<또!복병수>에서는 총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수학시험을 도와주게 된 신비와의 에피소드

병수가 좋아하는 예나와의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민재와의 에피소드인데요


생각보다 병수는 아이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잘 해결하는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친구들을 잘 도와주려고 하는 

진짜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그런 마음이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고

결국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학습때문에 많이 삭막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치열한 내신때문에

겉으로만 친한 척하고 

실제로는 나만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그런 학교사회가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 주위에 모두 복병수같은 아이들이 넘쳐난다면

조금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고 나서 초3이 된 작은보물이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나도 복병수 같은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


엄마도 복병수처럼 작은보물이가

마음이 깊은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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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 청약에 버림받은 30대 무주택자의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 분투기
청무피사 지음 / 진서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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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부린이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부동산을 잘 모르는 어린이정도의 지식을 가진이를 부린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의 정도에 따라서도

이렇게 ~~린이를 붙였던 것 같아요


저도 부린이입니다

부린이를 너무나도 탈출하고 싶은 1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이런 부동산 관련 책을 내시는 분들보면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운도 좋으시고 생각하는대로 거의 다 되는 걸 보면

신의 경지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부동산카페가 있어요

거기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인데요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배울것도 많구요




보통 사람들이 집 매매에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걱정해보고

결국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안주하고 있지요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들 보면

끈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고 

그러다보니 경험도 쌓이고 눈도 넓어지고

그러면서 기회를 보는 눈도 생기니

하는 것마다 성공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상급지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강남은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여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그런 곳이고

강남이 아니더라도 눈을 좀 넓게 가져서

있는 돈으로 투자란 것을 해보고 싶어요




챕터마다 이렇게 삽화가 있는데

간결하면서 재밌습니다




저자는 주로 재개발 입주권을 시작으로 하고 있어요

조합원이 되어서 부동산 투자를 성공하게 되는데

서울뿐 아니라 비규제기관도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장위뉴타운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도 관심을 가졌던 곳이다보니

저는 왜 이런 생각으로 임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과

피가 낮았을때 왜 들어가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누구나 이렇게 오를 것을 예상했다면

안살 사람이 있었을까요?

실제 오르기 전에 오를 것을 정확히 예상하고 투자하였기에

리스크를 넘어 성공적인 투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경매로 성공한 이의 책을 본적이 있어요


경매를 시작해서 결국엔 경매를 본업으로 하는 회사까지 차리신 분이었는데요

경매보다는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의 저자가

저의 성향과 더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정말 책이 순식간에 끝나버리더라구요


얼마나 몰입해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읽고나서 느낀점은 좀 더 공부를 해야겠구나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강의도 듣고 

찾아보면서 많이 발품을 팔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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