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힘
김현경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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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힘]


 


저와 작은보물이는 그림을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코로나사태만 아니었어도

부모님모시고 파리 독일에 갈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

눈물을 머금고 여행을 취소했답니다ㅠㅠ


파리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 가서 재밌게 감상을 하려고 했었는데

여행이 전면 취소되면서

저도 작은보물이도 이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힘>이라는 책을 보았어요


아이들이 그림을 재밌고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그런 책입니다

 


글밥에 중요한 것이 잇으면

하이라이트되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시대적 상황에 대한 설명과 알아야할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아주 유명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입니다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라고도 한다니

정말 대단한 그림이지요?

 


이번에 루브르박물관에 갔다면 꼭 감상했을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입니다


제가 대학교때 루브르에 가서 정말 뇌리에 박혔던

그런 그림이라서

작은보물이랑 같이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었는데ㅠㅠ

아쉽네요


이 그림은 상상보다 너무 커서 그게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고흐의

가장 좋아하는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


고흐 특유의 붓놀림이 보이고

하늘이 움직이는 것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그림이예요

네이비색을 좋아하는 저는

이 그림이 정말 좋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니 아이도 너무 좋아해요




미술관에서 아이와 어떻게 해아할지 모르신다면

1.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여러 작품을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작품을 골라봅니다

2.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했다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고

3. 맘에 드는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4. 맘에 드는 작품들의 공통점이 뭔지 왜 맘에 드는지 찾아보고

5. 작품을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상상을 펼쳐보고

6. 맘에 드는 작품을 충분한 시간으로 감상하고

7. 미술감상을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합니다


위의 7가지 중에서 2-3가지만 해도 성공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잘 꼼꼼히 읽고

다음에 유럽여행에서 좀 더 좋은 감상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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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3-1 (2020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S (2020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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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3학년한테 딱 좋은 심화수학교재. 최상위수학S부터 시작하면 고학년이 되어 최상위수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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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다빈치 우리 반 시리즈 1
차유진 지음, 정용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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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다빈치]


 


<우리반 다빈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느 한 아이의 몸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저승의 뱃사공 카론과 이야기를 하고

결국엔 미션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초등학생 아이로 환생을 하게 되는데요

 


저승의 강에서 뱃사공 카론과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이 때 카론과 약속한 미션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영원한 작품 모나리자의 눈썹을

그리고 오라는 것이 바로 미션이었어요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가설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그 당시 눈썹을 모두 미는 것이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이었다는 설도 있고

실제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다 그리지 못한 미완성이라는 말도 있고

모나리자는 여성과 남성을 합친 중성이라는 설도 있고

굉장히 여러가지 가설이 많습니다


<우리반 다빈치>에서도 모나리자의 눈썹이 왜 없는지

한가지 이유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느 소년의 몸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 소년의 주위에는 미켈란젤로가 환생한 아이도 같이 있었어요


당대 미술의 거장 두 명이 같은 시대 초등학생으로 환생을 하다니...

참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비슷한

오다빈입니다

비슷하지요?


다빈이는 웹툰 공모전에 나가게 되는데

미켈란젤로로 환생한 민제로 인해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반 다빈치>는 우리반 시리즈 중에 가장 처음 책인데요

우리반 다빈치, 우리반 홍범도 우리반 마리퀴리 등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책에 그림이 많지 않은데

글만 읽어도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역시 이야기의 핵심은 스토리의 전개네요

아무리 그림이 많아도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아이들이 읽지 않고

그림이나 만화등이 있어도 스토리가 재미없다면

중간에 읽다가 말게 되는데

<우리반 다빈치>는  그럴 걱정없이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한번에 읽어내더라구요


앞으로 우리반 시리즈는 나오는대로 모두 다 봐야한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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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초등한자 304자 - 그림연상으로 쏙쏙! 자동암기 되는
손동조 지음 / 성안당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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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연상으로 쏙쏙! 자동암기되는 학년별 초등한자 302자]




초등학교 저학년 1,2,3학년이 꼭 알아야할 한자를 배울 수 있는

초등한자교재입니다


초등저학년 각 학년별로 알아야할 한자들을

정리해두고

하루에 석자 혹은 넉자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한자입니다


보통 한자급수별로 배우는 교재는 많은데

학년별로 모아놓은 교재는 처음이라 기대가 됩니다


한자급수시험을 보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한자급수대로 한자를 공부하는 것보다는

학년별로 알아야할 한자를 배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년별 초등한자 302자>는 초등3학년까지 정리해놓아서

예습하기도 복습하기도 참 좋은 교재입니다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한자 쓰기의 바른 순서를 알려줍니다


획순에 맞추어 쓰어야 한자를 예쁘게 쓸 수 있어요




다음은 부수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예전에는 부수로 옥편을 찾는 법까지 배웠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옥편을 찾아볼 기회나 있나 잘 모르겠네요




1학년, 2학년, 3학년 차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2학년은 하루에 배워야할 한자를 석자

3학년은 넉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년별 한자 가장 첫장에는 해당 학년에 배워야할 한자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한장, 석자~넉자를 배우게 되어 있고

한자의 뜻을 나타내는 그림과

음훈, 그리고 자동암기가 되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훨씬 암기하는데 쉽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6일동안 학습하고

배운 한자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의 난이도도 올라갑니다




앞에서는 줄긋기등의 조금 쉬운 문제가 들어있고

다음은 쓰기문제가 들어있습니다


 


한자는 왜 배워야할까요?

바로 허위력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우리나라 말의 80%이상이 순우리말보다 한자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한자를 배우게 되면

처음 보는 낱말도 뜻을 유추할 수 있어서

어휘력과 독해력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3학년은 과학과 사회가 처음 교과서에 나타나기 때문에

저학년때부터 한자는 필수적으로 배우는 것이

정말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년별 초등한자 304자>는 초등저학년에게 필요하니

다음은 고학년이 필요한 한자교재를 공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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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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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드디어 전천당 5,6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을 아이가 모두 보았는데

볼때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오는지 매번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전천당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할만한 이야기입니다


과자를 먹으면 과자가 가지고 있는 힘에 의해서 일이 벌어지는 ...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작은보물이는 항상 나는 무슨무슨 과자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6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손님에게 과자를 잘못 팔았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키 크고 싶은 손님에게는 큰사람이 되는 과자를

풍성한 머리숱을 원하는 손님은 긴 머리가 되는 과자를...

그런데 이게 베니코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면?

누군가 방해를 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면?


6권에서 소개되는 과자는

비빅맨 모나카 : 마음이 커지는 과자

균형 러스크 :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 균형을 맞춰주는 과자

인내 연필: 참고 싶은 것을 이 연필로 쓰면 뭐든지 참을 수 있는 연필

귀요미 젤리 : 먹으면 모든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젤리

라푼젤 프레첼 : 머리가 길어지는 과자

돌봄 박쥐 : 아이를 대신 봐주는 인형


이상이 이번 6권에서 나오는 과자입니다

저는 마지막의 돌봄 박쥐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아무래도 전천당은 일본 저자가 쓴 일본이야기라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과자도 약간 일본스럽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이야기가 재밌으니 

이야기 국적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네요 




가장 처음 나오는 과자는 바로 

비빅맨 모나카

비빅맨 모나카는 마음이 커지는 과자입니다

마음이 커지는 것은 작은 일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듬직하게 마음을 쓰며 모두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네요


키가 커지고 싶어서 먹은 과자로 인해 마음이 커지는게

과자를 잘못 먹는 일일까요?




항상 등장하는 과자가게 주인 베니코입니다

기모노를 입은 과자가게 주인

너무 일본스러워서 조금 그렇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글씨체가 다르게 써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잘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전천당은 아이들이 매일 상상만 하는 그런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놓은 느낌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이걸 먹으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어

이걸 먹으면 키가 컸으면 좋겠어

이걸 먹으면 운동을 잘했으면 좋겠어 등등

이런 바램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전천당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로 풀어서

마음을 사로 잡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초등아이들뿐 아니라 성인까지도 읽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그런 소설입니다


그래서 전천당은 아이도 엄마도 모두모두 즐거워지는 그런 소설입니다


앞으로 몇권까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쭉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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