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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마크 쿨란스키 지음, 박중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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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OD ]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사인 마크 쿨란스키 의 작품이다..  한편의 바다 속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감흥을 일으키는 책이다...  전지구상을 통틀어 한번에 그렇게 많은 개체수를 낳고 부화 하며, 인류 뿐만 아니라 수생 생물들에게  먹이 사슬 관계에서  천년의 역사를 이어져온 종은 인간 외에는 몇몇 드물지 않을까 봅니다만 ...

 

이책은 우선 흥미 롭다 , 우리들 밥상에 오르내리는 명태와 대구는 먼거리의 종이 아니라 왕눈폴락대구의 다른 말이라 한다.

수온이 한랭한 곳에서 주로 서식 하며, 몸길이 77cm ~ 200cm 내외인 이종은 크기 만큼이나 인류사에 끼친 영향력이 대단 하다.

한번 이런한 물고기의 패러다임으로 세계사를 해석 하다 보면 , 왜 그렇게 8세기 바이킹 족이 오랜 항해에서 살아 남고 버텨서 대서양을 종휭으로 휘져으며 돌아 다였고 , 북유럽 국가들 특히 , 영국에서 아이슬란드 그리고 대서양넘어 캐나다나 뉴잉글랭드로 명명되는 아메리카에 이르기 까지 , 콜롬부스 보다도 먼저 대구의 서식지를 따라 다니다 보면 저절로 신대륙을 발견 할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인류의 먹이사슬의 연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래는 학명으로 풀이된 대구에 대한 종류 분류 이다.

 

 

 

 대구는 오늘날 보호 어종으로 분류 된다. 1990 년도 들어서 북 대서양 , 테평양 지역의 대구 어종의 남휙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 들어 앞으로 2026 도 까지는 전면 어업 금지를 시행 한 캐나다나 1994 년 들어 조지스 뱅크 등 일부 지역  어업을 쿼터제로 제한 하고 있는 미국 또한 예외는 아니다.

 

1600 년대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나그네들 ( 필리그람 ) 들이 첫 번째 정착한 곳인 미국 동부 연안 메사추세스 지역 이다. 이쪽 케이프 코드를 지점으로 삼각 무역이 일어 나면서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기도 하였고 동부 지역 수산업 시장의 활성화를 꽤했던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명소 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의 탐욕은 끝장을 볼때까지 , 시장이 스스로 붕괴되어 무너질 때 까지라는 사실을 , 2008년 리먼 부러더스의 사태가 아니더라도 , 대구 전쟁을 통해서도 , 그리고 각 나라마다 경쟁적으로 어획량 증대에 매지 하여  바닷속 저인망 조업이 가능한 토롤선박의 대형화가 되면서 그 속도 또한 가속 되어 나라별 조업 금지라는 극단책을 쓰기까지에 이르렀다고 생각이 든다. ...  대구와 소금의 조합으로 말린 생선에 잘 상하지 않는 소금의 기술이 1950년대 들어서 냉동고의 발달로 더욱 가열차게 원양 선단의 조업이 가능 하게 된 것은 어쩌면 , 기술의 진보 일지는 모르지만  천년 넘게 인류에게 풍족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었던 대구의 일생에 있어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닐수 없다.

 

조업국가인 아이슬란드와 영국의 해역 싸움은 , 200마일 영해 싸움은 현재에 와서는 각국의 영해 /영토의 근간이 되는 국제법을 탄생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하나의 고통스러운 역사는 이러한 말린 대구나 소금에 절여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량들은 상태에 따라 하등급은 플렌테이션의 노예들이나 농장들의 값싼 노동자들의 주식이 되기도 하였다는 사실이다.

 

한때 , 어느 지방 혹은 나라의 풍족한 먹거리와 재원을 만들어 주기도 했던 황금 대구는 이제 멸종을 걱정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얼마전  국제 사법 제판소는 일본의 실험 연구용의 고래잡이 포경선에 대해서도 불법임을 판시 하였다.   실험 연구용을 위장한  공공연한 고래 잡이 포경 산업이 일본의 일부 지역과 상업을 유지 하였기 때문 이다.

 

지구 온난화도 태평양의 한랭 지역이 점차 북쪽으로 변경되어 가고 있는 요즘음 우리나라 밥상에는 우리나라 어족에 의한 물고기가 별로 없다. 명태도 이미 러시아산이 대분분을 차지 하는 것이 되어 가고 있는 이즈음에 , 100 년전 혹은 1000년전의 바이킹 시절의 힘차게 북대서양 , 태평양을 가로 지르던 대구의 황금어장을 다시 볼날은 금세기에 어려운 일일까 .

 

새삼 , 일례로 든 대구의 역사 뿐만 아니라 , 수많은 생물종의 인위적인 파괴의 최고 공로는 < 인간 > 이라는 사실에 지금도 살아 있는 < 대구> 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달해 드리면서 현세에 사는 좀더 진화된 < 인간들>을 만나서   미래의 황금 < 대구> 가 적정 개체수로 살아나서  같이 공생 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 책력거 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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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고려멸망과 조선 건국에 관한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
조열태 지음 / 이북이십사(ebook24)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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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한편의 소설과도 같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책이 었다. 지은이가 전문적인 역사가가 아니라는 점 또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 하였으나 고증이나 , 논증을 거치지 않은 작가만의 상상력에 좌우 하여  고려 사절요나 조선조 역사 및 당대의 풀어쓴 이야기들의 20-30 여권의 참고 문헌을 토대 로한 글짓기로서는 휼륭해 보인다.

 

제목에 정도전과 ~~ 라는 칭호 보다는 내용적으로는 고려 후반기의 왕과 내신 , 사대부 권력자들에 대한 이해 추리 과정이 오히려 더 이채롭다.  인간이기에 그러 할수 있으리라는 복선과 암시를 가지고서 역사자료의 이면 읽기를 시도해 보았다는 측면을 보자면 오히려 점수를 주고는 싶다. 

 

하지만 , 역사적 인물 됨됨이나 , 그러한 사건 배경에 대한 작가적인 추리와 판단이 많이 개입이 되어 있다는 것 자체는 하나의 논픽션적인 흐름의 역사 해설서나 보충서라기 보다는 소설쪽에 좀더 가깝게 다가 가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 , 고려의 간단 개요 이다. *****************************************************

 

고려(高麗)는 918년 태조 왕건이 건국한 이후, 1392년 조선 왕조에게 멸망하기까지[1] 474년간 한반도를 지배하였던 국가이다.

신라 말기 송악 지방의 호족인 왕건이 개국하여, 919년에 송악을 개경(開京: 현재의 개성)이라 이름을 고치고, 그 곳을 수도로 삼았다. 그 뒤, 936년 한반도를 재통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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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개혁 에서 부터 시작 하여 , 우왕 , 창왕, 그리고 다시 공양왕에 이르기 까지 서서히 고려 멸망의 역사의 뒤안길을 훑어본 감회는 새롭다 ,, 언제나 그러 하듯이 역사는 돌고 돌지만, < 만약에 > 라는 가정이 성립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한글 창제의 세종과  왜구 격퇴의 역적의 용사 이순신을 만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성질 급하게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날려 버리기 전에 ,  명나라 사신으로 같다가 돌아 오는 바닷길 황행에서 풍랑을 만났을때  배와 함께 수장 되었 더라면,  당시 최고조의 실권을 쥐고 흔들었던 정몽주에 의해  < 정도전> 은 바람앞의 촛불에 불과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고려의 역사는 달리 연장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아님 고려의 마지막 왕 이성계가 등극을 해서 유지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역사 도 마찬가지 이지만 당시에도 얼마나 주변 강대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없는 나라 살람에도 비단이며, 금이며 , 말등을 모아 사시 사철 문하 시중을 들어 야만 했던 선조들의 고뇌를 생각 하자면,  고려또한 우리 나라이고 , 조선또한 우리 나라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 그 속에 사는 민초들 또한 나라 주인만이 바뀌 었을뿐 ,  사는 것과 먹는것 , 입는 것은 별반 차이 없엇으리라 , 다만 , 고려말의 개혁 정책들이 조선건국과 더불어 새술은 새푸대에 담은 심정으로 새롭게 나라 안팍이 돌아 가고자 하는 염원이 강했던 만큼 , 성과 있는 조세 재도와 사전 제도등은 개혁의 빛을 보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그 땅과 백성들은 그대로 이고 , 세력 신/구 집권 계층만의 세대 교체가 점진적으로 몇 년에 걸쳐 일어나게된 , 어찌 보면 차근 차츤 준비된 왕을 위한 계획이었다고 도 볼수 있지 않을까 ....  위화도 회군은 누구를 위한 회군 이었을까 .. 당시 무모한 전투 명력을 집행 하게 한 공민왕과 최영등의 노쇄한 장군은 약화된 판단력으로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에 스러져 갔다.

 

아래는 조선에 대한 간력 개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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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朝鮮)은 1392년부터 1897년까지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통치하였던 왕국이다. 일반적으로 조선 왕조(朝鮮王朝)라고 하며, 내부적으로 대조선국(大朝鮮國)이라는 명칭을 어보(御寶), 국서(國書) 등에 사용하였고, 1897년부터는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조선이라는 국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흔히 이씨조선(李氏朝鮮)이라고도 하였다. 이성계에 의해 고려의 영토를 기반으로 건국되었으며 이후 500여 년 동안 존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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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의 고려는 474년 , 태조 이성계의 조선은 약 500 여년의 역사적 존속을 유지 했다... 도합 약 1000 년의 역사를 우린 옛중국의 여러 나라들과  북방 몽고세력 등의 외세와의 싸움에서 견뎌내 왔던 것이고 중간에 왜구들의 침략도 있었다...  1897 년 부터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일제와의 강점기를 거친 역사를 추려서 흘러온 현재 2014 년이면 대한제국이후의 역사 이제 117 년차 이다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된 이후로 보면 , 불과 66 년의 세월이 흘렀을 뿐이지만 나라 밖은 조용하질 않다...  통일 신라 이후 다시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해가 언제가 될지 모르 겠지만 , 다가오는 천년 사이에는 분명이 일어날 일이라고 과단하게 생각을 해 보며,  금 세기가 가기전에 국운이 더욱 융성한 한반도가 되기를  간절히 성원해 본다.  < 책력거99 > 역사적 존재란  무엇일까 곰곰 생각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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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 건강법 - 김일성 주치의 김소연 박사의
김소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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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 건강법] 책 표집 앞에 다소 곳이 않아 있는 이웃집 할머님 처럼 친근한 미소를 띄우신 분은 저자인 김소연 박사 이다..

얼마전 TV 를 통해 본 이미지와도 상통 하기도 하고 , 그녀가 지지하는 자연 치유법에 대한 근거는 어떤 것일가 라는 우선 궁금증을 자아 내기에 주저 없이 이책 선택을  했었던것 같다..

 

사진으로 보아도 60대 라고는 보기 어려운 피부를 지니고 있고, 머리 조차도 염색을 하지 않았다라는 데도 검은 머리 이다...과연 그녀의 말은 신빙성이 있는것일까..

 

소제목 - 김성성 주치의라는 직함은 확인 해 볼수는 없지만 1980 년대 이북에서 김일성 / 김정일 부자만을 위해 만들어진  [ 만수 무강 장수 프로젝트] 에  동원된 년 인원만 약 4000명이 넘는 다는 사실에 과연 같은 땅을 살고 있는 민족이지만 이렇게도 다른 사회와 국가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여 다 볼수 있는 점이 있어서 생경 하였다..

 

전체적으로 책 내용 자체는 동의학이나 한방의학의 기본 지식을 이루는 치유 법에 대해서 설명 하지만 2002년 미국 유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녀의 형학열을 배경을 보자면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면역력 기법이 그 주를 이루고 있지 안흥을까 생각해 보았다... 재미 있는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양방이던 한방이던 , 지나친 약은 독이 된다는 [ 과유 불급] 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ㅡ 운동치료나 마음 치료만한 치유 법도 없다는 사실에서 생활 습관의 건강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행복한 감정과 편안한 마음또한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는 근본 이유이기도 하다.

 

각 챕터 마다 구체적인  요법및 디톡스 적인 방법론을 일목 요연 하게 보여 준것도 특징 적이라면 특징적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좀더 심화 구체화 하고 ,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생기는 병의 요인별 예방법이나 치유법 또한 유익 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 보다도 중요한것은 우리가 흔히 먹고 마시는 음식물이나 섭취 하는 식 생활에 대한 개선을 통하여 충분히 자연 원래대로의 건강과 치유 능력을 키워 낼 수 있다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현대인의 면력력이 떨어지는 요즈음 작은 감기 몸살기운에도 병원과 약국을 먼저 찾는 나약함에 길들여져 있어서 아직 까지도 자연 산소와 물 ,  계절 나물들이나 제철 과일의 섭생, 그리고

자연이 무한히 선사하는 하루하루 태양광선의 조건 또한  선불럭 이나 자외선 차단제의 남용으로  자연스런 체내 비타민 합성이나  암이나 기타 질병균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 뜨려 왔다는 사실이다... 

 

충분히 근거 있는 실험 결과 인지는 모르겠으나 위도를 구분해서 적도에서 북위 쪽으로 갈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 적도 부근으로 내려 갈수록 이러한 발병 요인이 줄어드는 것이  태양광선의 일조량 차이에 기인한 것인지  문화권 별로 다른 생활 습관에 기인 한 것인 지는 좀 더 연구목적과 대상을 확대하여 다음 번 책자에 담아 내어 보면 보다 더 관심있는 호흥도를 이끌어 내고 , 실질적인 생활 건강법에 대한 실천 확대도 가능 하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 태어나서 일생을 마칠 때까지 인간의 하나의 큰 희망사항은 무병장수 이다.. 이는 큰 복중의 하나이고 자신이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개인에 따라 수년에서 수십년이 달라 질 만큼 큰 결과의 차이를 불러 올수도 있는 관점이다.. 그러한 이유로 보자면 , 사람의 몸은 평형 상태에 있기를 좋아 하고 한쪽으로 지나 치게 쏠리는 것을 싫어 하고 방어 하려는 기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  지국히 평범한 스트레스 없도록 하고  , 제자리 쉬는 시간과 수면 시간을 지키고, 꾸준한 자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과하지도 않게 수행 한다면 ,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중년을 지나 노년을 팔팔하게 활동 하며 삶의 질을 느끼 면서 사회에 기여 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생을 살게 되지 않을가 생각을 해본다.. 

 

아이러니 하게도 년인원 4000여명을 동원 해서 만수 무강 프로젝트를 운영 하였던 북한의 독재자 두 명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 않다.. 과유 불급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인민의 피를 수혈하여 조금이라도 생을 연장 하려 했던 독재자의  [ 사필귀정] 이 보다 적합한 말이 아닐까 보았다... < 책력거99 > 느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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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1, 2차 세계대전 - 1914년부터 1945년까지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궈팡 엮음, 송은진 옮김 / 꾸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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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기억하는 1,2차 세계 대전 ] - 중국 사회과학원 출신의 연구원궈팡이 저자 이다.. 20 세기 들어 가장 큰 전쟁 1,2차 양차 대전을 통한 나라와 나라간의 반목 , 질시, 전쟁, 평화 , 기아 , 무기의 발전등 다각적인 측면의 전쟁 문명사를 시간 연표순으로 기술한 것이 특징 이라면 특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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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정은 1812년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러시아 제국을 침공하여 일어난 전쟁을 가리킨다. 제6차 대프랑스 동맹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 전쟁의 완패를 계기로 나폴레옹의 몰락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에서는 조국 전쟁이라 부르며 나폴레옹 스스로는 이 전쟁을 제2차 폴란드 전쟁이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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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에서 갑자기  19세기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기를 간단히 언급 한 까닭은 ,   책을 전개해서 읽다 보면 나오는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경우 히틀러도  위와 비숫한 독일 -소련 전쟁 당시 ,   시간의 충분함과 자신의 기계화 사단에 대한 맹신으로  단 몇개월만에  러시아 원정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것으로 예측 했으나  시간은 여름 , 가을을 넘어서 겨울로 가면서 혹한의 동장군은 아무런 월동 대비책이 없었던 독일 군에게는 < 죽음> 그 자체 였던것이다...

 

아무리 해도 [ 역사는 돌고 도는 것] 이라는 진리는 맞을 듯 하다... 기원전 후 세기의 전쟁 발발 이나   12 -13 세기 경  중앙 아시아 지역과 동유럽 지역 ,  중동 서남 아시아 지역까지를 아우르던  [ 칸 ] - 징기스칸 의 용맹함과 무차별한 잔혹함은 당대역사에 세겨져 있으나 오늘날 작은 인구의 ( 약 300만 )  중앙 북부 아시아의 한 나라일 뿐이다...

 

다시 세계 대전 1,2 차 양차대전 으로 돌아 가자면 ,  전쟁이 초기 발발했던 시기는 1914 년 6월 이다.. 사라예보에서 울려 퍼진 한발의 총성으로 페르디난도 국공은 절멸 하였고  전쟁은 오래전부터 부굴 부굴 끓던 솥단지에  한 방울의 기름을 부어 넘쳐 흘렸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 하지 않을까 한다. ,,

 

대개의 경우 전쟁이란 나라간의 힘의 불군형으로 정치/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 하는 ( 스스로가 그러하든 ) 혹은 대단히 정치/전쟁 권력에 야망이 있는 소수의 절대 권력을 가지는 특수층의 결정으로 촉발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땅덩어리가 다닥 다닥 붙어 잇는 지리적인 갈등 때문이라도 국경에 대한 분쟁의 소지는 얼마든지 넘쳐 났고 이러한 이유로  한참 제국주의의 확장에 열을 올린 각 나라들 독일 , 이탈리아 , 영국 , 프랑스 등의 자국 식민지에서의 쟁탈전 또한 눈에 불이 붙듯이 들불 처럼 일어난다...  

 

당시는 아직 기계화 사단이 구비 되기 전의 전쟁 양식이어서  땅에 참호를 파고 적군을 기다리면  기나긴 경계라인을 지켜 내고자 하는 구식 방식의 전쟁이 주가 되었다면 ,  2차 세계대전 즉 ,  1924 년에서 1939 년 사이  군비 증강을 성공리에 ? 마친 독일이  선전 포고 없이 폴란드를 침공 하고 확전을 시작했을때의 전쟁의 양상은 상당 부분 , 기계과 되어 있고 , 단순 모제르 단발식 소총 에서  분당 수백발을 사격할 수 있는 중 기관총으로 ,,  해양에서는 범선으로 약간의 대포로만  해상전이 가능 한 방식에서  바다밑 수중 - 즉 잠수함을 개발하여 - 어뢰는 발사하는 - 방식으로 까지 발전 한다...

 

당연히 이러한 무기의 발전은 해상의 제한은 공중전으로 이어지고 , 더 크고 더 화력이 좋은 포탄과 어뢰와  탱크로 대량 살상이 가능 하여 진다.. 이러한 연유로  참전국이 약 30여개국에 15억명이 전쟁에 휘말려 사망자 집계만 약 9백만을 헤아 리지만 2차 대전 종전후인 1945 년 이후 2차 대전 당시 사망자 집계로만 총 7천만영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만 보아도 전쟁의 규모나 참혹함에 대해서는 비교할바가 아니다..

 

[1차 세계 대전 ] 당시 교전국은 연합국와 동맹국으로 나뉘어 지는데  동맹국쪽으로만 보자면 <독일> -< 오스트리아 > < 헝가리 > < 오스만 > < 불가리아 > 등이 있고 나머지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중립국인 몇개국가가 이뤄져 연합국으로 의 승리를 이끈다..

 

[비교사적으로 본다면 ] 1차 세계대전의 정치경향은 각 나라별 민족주의 의 충돌 즉 독일의 범 게르만 혈통 주의 , 프랑스의 자유 민족주의, 세르비아의 대 러시아 민족 주의 , 러시아의 슬라브 주의 등 .. 문화 , 정치적으로 서로의 갈등을 숨기려 하지 않는 데에서 비극의 씨앗은 탄생 했고 , 그 전쟁은  1918 년 1차 대전이 끝나고 연합국측에 의한 동맹국에 대한 각기 다른 손해 배상 조약 즉 , 독일은 배르사이유 조약,  오스만 제국- 세브르 조약 , 오스트리아 - 생제르망 조약 , 헝가리 -트리아농 조약 , 불가리 - 뇌이 조약등 ,  이 전쟁의 종식과 더불어 오스만 제국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헤체 되었고 동시에 발칸 반도와 중동 지방 에는 그간 이들 제국에  묶여 있던 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과도한 징벌적인 베르사이유의 조약에 의한 막대한 국민 세금은 결국 독일 내부의 반감을 전파해  2차 세계 대전을 촉발 시키는 계기가 되고  전쟁광 히틀러를 배출 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역사]란 힘의 역사 이기도 하다.. 힘이 없는 나라는 어느 나라의 속국이 될수 밖에 없고 , 동등한 지위를 누리기 도한 어렵다.. 1차 대전이 정치/ 민족사적인 대립과 대결이라고 한다면 , [ 2차 세계대전]의 경우에는 1929년 세계적인 대공황을 거쳐 과잉 생산된 물질/ 제품에 대한 소비처 , 혹은  잉여 산업물의 수출/ 수입을 받아줄만한 제국의 식민지 쟁탈전이 다름 아니다 ..

경제 대전의 다른 모습 이기도 한 2차 세계 대전의 추축국은 ,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 아시아의 일본 , 헝가리 ,루마니아 , 불가리, 크로아티아, 만주국, 몽강국 , 슬로 바키아 , 핀란드, 이라크 ..등이 있고   연합국으로는 미국을 위시하여 영국 , 프랑스 , 기타 유업 구가 들로 구성 된다..  

 

1945 년 원자 폭탄이 히로시마 상공에서 TNT 수천배의 위력으로 폭발하고 수십만의 사상자를 발생 하고서야 일본은 항복 하였다..  그이전에 독일 베를린의 수복은 완료 되어서 이미 히틀러는 자결을 한이후이고 .. 1차 세계 대전과는 양상이 많이 다른 대형 구축함과 항모, 대형 폭탄 투하기가 등장 하고 ,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전도 발생 한다.. 무엇보다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분야는 기계 정말 화학과 정보전의 총아 , 전파를 이용한 무선 송수신과  레이더 탐지망 이다...  오늘날 현대전에서는 더욱 그러 하겠지만 당시만 해도 바닷속 적 잠수함의 위치를 알아낼수 있는것은 이러한 전파와 레이더 기술이고 ,  미국이 남태평야에 서 그리고 미드웨이 헤전에서 일본과의 승리를 자축 할수 있었던 배경에도 정보전과 당시로서는 첨단 레이더 시스템이 그 공로라고도 할수 있겠다...

 

역사에 우연처럼 필연이 되어 버린 일들이 많지만 ,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본다면 , 만약 독일의 과학자들이 약 3-4 년정도만 더 독일에서 우수한 지원을 받아 원자탄 제조 방식을 먼저 습득 하였다면 세계 역사는 어떻게 바뀌 었을까 .. 그리고 히틀러가  과거 서두의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 특히 겨울철) 실패를 교훈 삼아  아예 초 봄 부터 작전 계획을 진행하였더라면 전쟁의 양상은 많이 달라 졌을 수도 있다....

 

우리에겐 참으로 불행스러운 것은  [일본]이라는 제국주의가 당시 추축국릐 일원으로 동맹 파시스트 이탈리아와 나치 독일의 추앙에 거대한 제국 연합을 꾀하려 했다는 점이다..   한민족도 1910년 한일 합방 이후 해방 1945 년 까지 1차 2차 세계 대전의 피해국가 이다.. 아직 까지도 제데로된 정신이 없는 일본 [우익]들의  망언을 신문지상에서 보고 있노라면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중국 사회과학자인 저자가 연표순으로 써내려간 주요 전쟁사의 중간 중간 에는 약소국가의 피눈물도 담겨저 있지만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2차 세게 대전 총 사망자중 민간인 사망자집계 약 5천만영으로 군인 사망자 약 1천 5백만명의 3배가 넘는다..

 

[세계는 ] 앞으로도 발전하고 나라별 공동체 문화가 더욱 좋아 지겠지만 보이지 않는 지국상의 전쟁은 언제든지 현재 진행 형 이다..  경제 전쟁이 비화되서 제국주의 영토 전쟁이 될수도 있고, 정치/외교 문제가 불거져서 전쟁이 발발 할수도 있다...

아무리 평화 공존을 위치는 UN 안전 보장이사회가 잇더라도 당장  지구상 북아프리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벌어지는 매일매일의 살상을 막아 내지는 못한다... 

 

힘과 /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세계, 정치와 외교가 이성적으로 공존 할수 있는 세계,  역사적 진실조차 외면 하려는 우경화된 나라가 옆에 있지만 어쨌든 우리는 2013 년 현제 대한민국을 살아 나가고 있는 국민이고 시민인 것이다...

 

[에필로그 ]  무엇인가 과잉 공급 되는 경제적 문제이던 , 무기생산이 과잉 적체되어 넘치는 상황이던 , 어느 단계에서는 이를 빌미로한 국지전 내지는 분쟁이 늘상 발생 하였다는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  유로존의 위기 라던가 불안한 정쟁을 달리고 있는 중동 지역의 국가간의 이기적인 발상이 잠재적인 도화선이 되지나 않을가 하는 잠재적 불안 예측을 해봅니다...

 

1000년을 평화롭게 살아본 적이 없는 인류이기에 다가오는 또다른 1000년이 과연 무사히 지나갈지 의문 스럽기 까지 한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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