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드라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고려멸망과 조선 건국에 관한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이야기
조열태 지음 / 이북이십사(ebook24)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  한편의 소설과도 같은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책이 었다. 지은이가 전문적인 역사가가 아니라는 점 또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 하였으나 고증이나 , 논증을 거치지 않은 작가만의 상상력에 좌우 하여  고려 사절요나 조선조 역사 및 당대의 풀어쓴 이야기들의 20-30 여권의 참고 문헌을 토대 로한 글짓기로서는 휼륭해 보인다.

 

제목에 정도전과 ~~ 라는 칭호 보다는 내용적으로는 고려 후반기의 왕과 내신 , 사대부 권력자들에 대한 이해 추리 과정이 오히려 더 이채롭다.  인간이기에 그러 할수 있으리라는 복선과 암시를 가지고서 역사자료의 이면 읽기를 시도해 보았다는 측면을 보자면 오히려 점수를 주고는 싶다. 

 

하지만 , 역사적 인물 됨됨이나 , 그러한 사건 배경에 대한 작가적인 추리와 판단이 많이 개입이 되어 있다는 것 자체는 하나의 논픽션적인 흐름의 역사 해설서나 보충서라기 보다는 소설쪽에 좀더 가깝게 다가 가지 않았을까 싶다.

 

아래 , 고려의 간단 개요 이다. *****************************************************

 

고려(高麗)는 918년 태조 왕건이 건국한 이후, 1392년 조선 왕조에게 멸망하기까지[1] 474년간 한반도를 지배하였던 국가이다.

신라 말기 송악 지방의 호족인 왕건이 개국하여, 919년에 송악을 개경(開京: 현재의 개성)이라 이름을 고치고, 그 곳을 수도로 삼았다. 그 뒤, 936년 한반도를 재통일하였다.

--------------------------------------------------------------------------------------------------------------

 

공민왕의 개혁 에서 부터 시작 하여 , 우왕 , 창왕, 그리고 다시 공양왕에 이르기 까지 서서히 고려 멸망의 역사의 뒤안길을 훑어본 감회는 새롭다 ,, 언제나 그러 하듯이 역사는 돌고 돌지만, < 만약에 > 라는 가정이 성립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한글 창제의 세종과  왜구 격퇴의 역적의 용사 이순신을 만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성질 급하게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날려 버리기 전에 ,  명나라 사신으로 같다가 돌아 오는 바닷길 황행에서 풍랑을 만났을때  배와 함께 수장 되었 더라면,  당시 최고조의 실권을 쥐고 흔들었던 정몽주에 의해  < 정도전> 은 바람앞의 촛불에 불과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고려의 역사는 달리 연장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아님 고려의 마지막 왕 이성계가 등극을 해서 유지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역사 도 마찬가지 이지만 당시에도 얼마나 주변 강대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없는 나라 살람에도 비단이며, 금이며 , 말등을 모아 사시 사철 문하 시중을 들어 야만 했던 선조들의 고뇌를 생각 하자면,  고려또한 우리 나라이고 , 조선또한 우리 나라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 그 속에 사는 민초들 또한 나라 주인만이 바뀌 었을뿐 ,  사는 것과 먹는것 , 입는 것은 별반 차이 없엇으리라 , 다만 , 고려말의 개혁 정책들이 조선건국과 더불어 새술은 새푸대에 담은 심정으로 새롭게 나라 안팍이 돌아 가고자 하는 염원이 강했던 만큼 , 성과 있는 조세 재도와 사전 제도등은 개혁의 빛을 보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그 땅과 백성들은 그대로 이고 , 세력 신/구 집권 계층만의 세대 교체가 점진적으로 몇 년에 걸쳐 일어나게된 , 어찌 보면 차근 차츤 준비된 왕을 위한 계획이었다고 도 볼수 있지 않을까 ....  위화도 회군은 누구를 위한 회군 이었을까 .. 당시 무모한 전투 명력을 집행 하게 한 공민왕과 최영등의 노쇄한 장군은 약화된 판단력으로 스스로 역사의 뒤안길에 스러져 갔다.

 

아래는 조선에 대한 간력 개요 이다.

-------------------------------------------------------------------------------------------------------------

조선(朝鮮)은 1392년부터 1897년까지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통치하였던 왕국이다. 일반적으로 조선 왕조(朝鮮王朝)라고 하며, 내부적으로 대조선국(大朝鮮國)이라는 명칭을 어보(御寶), 국서(國書) 등에 사용하였고, 1897년부터는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조선이라는 국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흔히 이씨조선(李氏朝鮮)이라고도 하였다. 이성계에 의해 고려의 영토를 기반으로 건국되었으며 이후 500여 년 동안 존속됐다

-----------------------------------------------------------------------------------------------------------

 

태조 왕건의 고려는 474년 , 태조 이성계의 조선은 약 500 여년의 역사적 존속을 유지 했다... 도합 약 1000 년의 역사를 우린 옛중국의 여러 나라들과  북방 몽고세력 등의 외세와의 싸움에서 견뎌내 왔던 것이고 중간에 왜구들의 침략도 있었다...  1897 년 부터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일제와의 강점기를 거친 역사를 추려서 흘러온 현재 2014 년이면 대한제국이후의 역사 이제 117 년차 이다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된 이후로 보면 , 불과 66 년의 세월이 흘렀을 뿐이지만 나라 밖은 조용하질 않다...  통일 신라 이후 다시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해가 언제가 될지 모르 겠지만 , 다가오는 천년 사이에는 분명이 일어날 일이라고 과단하게 생각을 해 보며,  금 세기가 가기전에 국운이 더욱 융성한 한반도가 되기를  간절히 성원해 본다.  < 책력거99 > 역사적 존재란  무엇일까 곰곰 생각해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